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金鍾甲), www.hynix.co.kr)가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 확보 및 핵심 연구인력 육성을 위해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NANO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키로 협약하고 11일 오전 한양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이와 관련한 산학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이닉스 측 김종갑 사장, 최진석 부사장(CTO), 박성욱 부사장(연구소장), 김시우 전무(CAO)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으며, 한양대학교 측에서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공과대학장 천병식 교수, 신설되는 NANAO 반도체공학과 학과장 박재근 교수 및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하여, 한양대학교 대학원 내 ‘NANO 반도체공학과’ 신설에 대한 최종 협약을 마무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2007년 2학기부터 한양대학교 대학원에는 ‘NANO 반도체공학과’가 신설되어 2013년까지 6년 동안 석·박사 120여 명을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하이닉스에서 요청한 프로젝트 테마인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 개발, ▲45나노 공정, ▲설계(DRAM/NAND/System), ▲System 운영, ▲Package 등 5개의 미래 첨단 분야에서 반도체 전문교수들이 그룹별 과제수행을 통해 학생들
환경운동연합국토생태본부는 11일 지자체 부단체장의 국회 법사위 압박 간담회에 대한 시민환경단체 긴급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소위가 연안권발전특별법안을 제1안건으로 검토했다. 법안을 발의했던 일부 의원들이 건설교통위의 졸속 통과를 법사위에서도 모방하려고 시도했으며, 이에 문제를 제기하는 양심 있는 의원들의 반론이 맞서게 됐다. 이번에 비공개로 진행된 법안심사소위 회의장 앞은 연안개발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주도해오던 경남도와 지자체 관계자들, 시민환경단체 회원들, 정부 관계부처의 관심으로 술렁이는 자리였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법안이 예상보다 빨리 6월 임시국회 첫 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된 것은 관련 지자체의 로비와 압박이 상당했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을 제기했다. 또, 그간 국회 건설교통위를 통과하면서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이 차례차례 특별법의 영향을 받게 되었지만, 법안에 포함된 대규모 연안생태계 파괴, 법체계상의 문제 등이 공청회 등 적절한 의견수렴과 타당성 검증 없이 진행된 것도 지자체의 이와 같은 끊임없는 압력행사가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며 강력한 반발을 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경기도가 경안천 수질개선을 위한 무제한적 투자에 나선다. 김지사는 5일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열린 ‘제12회 환경의날 기념 경안천사랑축제’에 참석해 “수질개선에 무제한적으로 투자를 할 생각”이라며 “시민 운동하는 여러분들이 깨끗하고 맑은 정신으로 정말 이 물을 깨끗하게 맑게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환경의날을 맞아 조억동 광주시장, 서정석 용인시장, 강천심 이건영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공동본부장 등과 함께 희망나무 리본달기로 경안천 수질향상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또 남기성씨 등 9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 수여와 그린피스 등 13개 환경단체로부터 경안천지킴이선서식과 휘장식을 가졌다. 김지사는 “환경부에서도 경기도가 경안천을 정말 살리려는 노력을 인정하고, 환경부 분위기도 도와주자는 분위기가 됐다”며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믿음을 조금씩 얻기 시작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지사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주변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며 “우리 자신이 정말 경안천을 깨끗이 명품으로, 대한민국 많은 하천 중에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특히 “팔당물을 깨끗한 생명수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많은 분
경기도가 세수 예측과 집행을 엉터리로 해 지난해에만 웬만한 시.군 살림의 3배인 7천여 억원을 사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실례로 의왕시, 하남시 등 10여개 시.군은 1년 예산규모가 2000억 원대에 불과하다. 6일 경기도의회 박덕순 의원(민.비례)에 따르면 지난해 도의 총 수입은 도세 징수액과 국비보조액 등을 합쳐 10조15억 원에 달했다. 도는 이 가운데 90%인 9조35억 원만을 지출하고 무려 7086억 원을 순세계잉여금으로 처리했다. 또 나머지 2894억 원은 제때 쓰지 못하고 이월시켰다. 순세계잉여금은 초과한 세입과 예산 가운데 쓰고 남은 불용액(不用額)을 합한 금액이다. 도가 이처럼 웬만한 도내 시.군의 2년 치 예산을 사장시킨 것은 세수예측과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도세 징수액은 당초 징수목표액 6조283억 원 보다 무려 5742억 원이나 늘어난 6조6007억 원에 달했다. 도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거래량이 줄어 도세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9월 이후 쌍춘년 결혼수요와 전세대란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주택매수가 활발, 실제 거래량은 오히려 늘었다. 여기에 올 초부터 시행되는 양도세 중과 적용을
안산단원경찰서는 6일 오전 단원경찰서장 , 상록경찰서장 및 각 경찰서 각과 · 계장 , 지구대장 , 파출소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동 소재 원곡공원내 현충탑에서 제 52회 현충일을 맞이해 현충탑 참배를 했다. 현충탑 참배에는 안산단원경찰서장, 상록경찰서장의 헌화 및 분향, 각 과장 및 계장의 헌화 및 분향에 이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