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서정미씨가 행정혁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24일 광주시는 발상의 전환으로 예산을 절감한 시 보건환경연구원 지방보건연구사 서정미씨(여, 41세)를 제15회 행정혁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행정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공직인재 발굴을 위해 행정혁신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시가 15번째 행정혁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서 씨는 농약검사용 표준품 공동사용에 대한 여건을 분석한 후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설득하여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작년에 약12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유해물질인 농약표준품의 폐기문제를 해소하고 표준품 구입 절차를 간소화함은 물론, 표준품의 원활한 수급으로 신속 정확한 분석결과 도출,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되었다. 이 사례는 지난해 행자부 주관「지방행정혁신경진대회」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정부에서 재정지원금(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데도 공헌하였다. 이와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표준품 이외의 시약 및 고가의 장비등을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과 지역범위를 확대해 나
5,18민중항쟁이 한국민주주의 상징적 민주화 운동으로 조사됐다 5·18기념재단이 5·18민중항쟁 기념 27주년을 맞아 ‘나우앤퓨처’에 의뢰해 전국 16개시도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민 의식 조사 (95% 신뢰수준에서 ±2.53%)에서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우리 민주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람이 83.5%로 압도적이었으며, 55.3%는 5·18정신을 기념 계승해야 한다고 응답, 48.5%는 한국민주주의의 상징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8의 역사적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민주화운동’으로 보는 사람이 41.9%, ‘민중항쟁’으로 보는 사람이 34.2%로 높게 나타나 국민들이 5·18민주화운동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18 민주화운동이 지향해야 할 정신과 가치로 ‘민주주의’ 35.9%, ‘인권’ 33.9%, ‘평화’ 13.1%의 순으로 꼽아 5·18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상징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우리 국민들의 64.0%는 아직까지 5·18 진상규명이 미흡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밝혀진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람도 3.9%에 이르
2007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상징하는 심볼과 로고 등 E.I.P(Event Identity Project)가 확정됐다. (재)광주비엔날레는 3일 오는 10월 5일 개막하는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심볼과 로고(서체타입) 등을 발표했다. 심볼은 2007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주제어인 빛의 한자(光) 표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현대적 한글서예를 선보이며 ‘처음처럼’ 소주광고 글자체를 제공했던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가 한글과 한자를 조합한 기본서체를 썼다. 이는 주제 L(Light), I(Identity), G(Green), H(Human), T(Technology)와 행사 주최도시인 광주, 빛이라는 세가지 중의(重意)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심볼과 로고를 조합한 심볼-워드마크 조합은 상-하 조합과 좌-우 조합 2가지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기타 서식류와 입장권, 배너 등 공식 포스터를 제외한 E.I.P도 모두 확정됐다. E.I.P 개발업체인 (주)크로스포인트 관계자는 “빛의 한자어를 형상화한 光심볼은 전통과 모던함을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삶의 빛으로서의 디자인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을 돌며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광역시 투자유치단이 뉴욕과 시카고 지역에서만 1,700만불 상당의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체결, 남은 일정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 뉴욕에서 300만불 규모의 광주김치 ‘감칠배기’ 수출계약과 LED 제조의 핵심장비인 ‘MOCVD'(유기금속화학기상증착기) 제조사인 Veeco社와 400만불의 규모의 투자MOU를 성사 시켰다. 또, 악천후 속에 비행기가 뜨지 않아 6시간을 뉴욕 케네디공항에서 기다리며 자정이 다되어서야 도착한 시카고에서는 22일 금형분야의 주물제조업체인 Hydro社가 금년 중 평동산단 5천평 부지에 500만불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조지 해리스(George Harris) 사장이 박 시장을 직접 찾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특수금형 제조업체인 RichardTool&Die社의 리처드 하이드리히(Richard Heidrich) 사장도 500만불 투자 MOU를 체결하고 금년 중에 투자를 결정키로 했다. 특히, 22일 시카고의 중실업인들로 구성된 WTC 회원 100여명을 시카고클럽에 초청하여 토마스 패넥(Thomas Panek) 회장의 직접사회로 광주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