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하천 제방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메기 피해배상 등을 요구한 사건에 대하여, 시행처와 시공업체가 공동으로 3천1백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하였다. 전북 남원시 수지면에서 메기를 양식하는 강모씨가 지난 2007년 5월이후 수지천 제방공사시에 발생한 소음·진동으로 인하여 메기 생산량 감소에 따른 소득 손실, 휴업으로 인한 손실, 정신적 피해 등의 피해를 입었다며,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A건설(주)을 상대로 1억5천만원의 피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 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피신청인이 제출한 주요 장비투입 내역서, 이격거리 등을 기초로 하여 소음도를 평가한 결과, 어류피해관련 평가소음도는 배수로 설치시 49~74㏈(A), 호안정리 및 사토운반 공사시 59~78dB(A)로서 임계수준(50~55dB(A))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피신청인은 공사시 소음진동피해를 줄이기 위한 어떠한 시설이나 조치도 하지 아니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의 ‘내수면양식업의 손실액 산출조사(‘09.3)’에 “09년도 메기의 양식이 이루어 질 수 없는 실정”으로 되어 있고, ‘08~’09년도 손실액은 94,782천원으로 나타나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에 대비,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년 2천25억원을 투입해 관광기반시설 확충, 콘텐츠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남도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인 도예촌 조성, 삼남대로 옛길복원, 거북배 유람선 등을 관광 상품화하고 각 시군의 특색있는 기초 관광자원인 관광지, 문화관광자원, 생태·녹색관광자원 등을 특화시키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영산호 관광지 조성 16억원, 목포 노벨평화상 기념관건립 60억원, 순천 5천년 한국의정원관광자원 18억원, 나주 삼남대도 탐방로조성 10억원, 담양 죽녹원 개발 15억원, 곡성 섬진강 생태학습장조성 23억원, 함평 뱀생태관건립 28억원 등으로 총 102개 사업에 1천518억원을 투입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서해안권, 남해안관광클러스터, 지리산권 등 3개 분야에 3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인 가운데 전남도가 130억원을 확보해 3개 권역 총 광특예산의 34%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사업은 목포 고하도 이충무공역사테마파크, 보성 비봉공룡공원개발, 진도 이순신 명량대첩 승전광장 조성 등 27개 사업에
인천 시내버스 시스템 운행시간이 지켜지지 않아 시민승객들로 부터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불만에 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관련당국의 시급한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시민 K모씨(42)는 시내버스 도착 예정 정보가 정확히 지켜지지 않아 날씨가 추워지면서 승객들은 추위에 떨며 많게는 20여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며 운행에 대하여 정확성을 요구하고 나서 당국의 시급한 조치가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운행시스템을 잠시 보며 한눈팔면 버스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그냥 지나치며 입차 운행시간이 늦어지는 버스는 승객이 정류장에 있는데도 그냥 지나치는 불성실한 운행이 이어지고 있어, 인천시 단속이 필요하며 운행시간표 시스템 정보 또한 시스템 점검을 하지 않아 운행정보가 틀려 불편을 주고 있다. 최근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버스운전자들은 무슨 이유인지 승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정차장소인 정류장을 정차치 않은체 그대로 출차하고 있어 승객들은 추위에 떨며 분노를 토하고 있다 그런데 자치단체에서는 유류비 절약을 외치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몰지각한 일부 버스운전자들의 의해 승객들만 고통을 당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관련당국은 파악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한 버
무주택 서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2차 지구에 이어,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등 3개 지구의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10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2차 지구에 이어, 이번 3개 지구 보금자리주택 16,359호를 포함하여 총 23,581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서울항동 4,606호, 인천구월 6,068호, 하남감일 12,907호,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 7,493호(서울항동 1,298, 인천구월 2,208, 하남감일 3,987), 공공임대주택 8,866호(서울항동 2,053, 인천구월 2,175, 하남감일 4,638)이다 그리고 영구임대 889호, 국민임대 3,219호, 10년임대 2,044호, 분납임대 1,336호, 장기전세 1,378호이다 민간분양주택은 7,222호(서울항동 1,255, 인천구월 1,685, 하남감일 4,282), 단독주택 233호, 도시형생활주택 429호, 60~85㎡ 공동주택 1,479호, 85㎡초과 공동주택 5,081호 이다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의 경우 지구규모가 작고 기존 시가지와 인접한 서울항동, 인천구월지구의 경우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노선 신설, 지구내 버스정류장의 적정배치
진도개 최대 행사로 매년 600여 마리 진돗개 출전 전남 진도군이 ‘행복의 섬 진도, 하나된 진도개’주제로 30일부터 31일 양일간에 걸쳐 제18회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18회로 맞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매년 군에서 진도개의 혈통보존과 보호육성 및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열리며, 진도 관내에서 300여마리, 관외에서 300여마리 총 600여마리의 진도견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자랑, 묘기공연 및 진도개 경주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진도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진도 가계해수욕장 주차장의 공간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 총 1000여만원의 시상금을 놓고 총 24마리를 선발하게 되며 현장접수와 동시에 예비심사를 실시하여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군수상에서 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 시상자가 더 폭넓어졌으며 사단법인 한국진도개관리협회, 한국진도개보존연합회, 한국진도개협회에서 주관을 하며 진도개명견화 사업단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문의:진도개사업소 운영담당(061-540-6308)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 및 역분화 줄기세포)의 신경세포로의 분화 방법이 국제 줄기세포 포럼에서 표준화 프로토콜로 채택되어 세계적으로 그 연구 성과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연세 의대 김동욱 교수팀이 개발한 “효율적이고 보편적인 전분화능 줄기세포의 신경세포 분화 유도방법”이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영국에서 개최된 국제 줄기세포 포럼 산하 “국제줄기세포 이니셔티브”에서 신경계통(외배엽)분야 줄기세포 분화의 대표 공식 프로토콜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프로토콜은 앞으로 전 세계의 전분화능 줄기세포주들을 대상으로 신경세포로 분화시켜 비교 분석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전분화능 배아 줄기세포를 난치병 치료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성체줄기세포와 달리 특정 체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전분화능 줄기세포는 모든 체세포로 분화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적절히 분화시키지 않은 상태로 이식할 경우 기형종(teratoma)이라고 하는 암 조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특히 신경세포, 간세포 등 원하는 체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중고품 매매 포털사이트에 축구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5백여만원을 받아 챙긴 현 실업축구 선수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18일 인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축구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아 챙긴 현 내셔널리그(실업축구) 축구선수 임모(23)씨를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스포츠토토를 모방한 도박사이트에서 쓸 판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중고품 매매 포털사이트에 축구화를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놓고 이를 보고 물건을 사겠다는 김모(24)씨에게 14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50명으로부터 총 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된 마을 굿으로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구례잔수농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8일 지난 문화재위원회(무형문화재분과)의 심의에 따라 『구례잔수농악』을 중요무형문화재 제11-바 호로 지정하고 구례잔수농악 보존회를 동 종목의 보유단체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례잔수농악』은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으로 호남 좌도농악의 성격과 특징을 갖고 있다. 이 농악은 기본적으로 당산제만굿, 마당밟이, 판굿으로 구성되어 마을굿으로서의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당산제만굿은 매년 정월 초사흗날 농악대가 오전 10시부터 마을의 당산을 돌면서 제만굿을 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 굿을 마친 후에 농악대는 마을의 각 가정집을 다니면서 액을 물리치기 위한 마당밟이를 하며 이것이 끝난 후에 전 마을 사람들이 동참하는 판굿으로 이어진다. 구례잔수농악은 전문적인 농악집단에 의해서 전승되는 것이 아니고 마을 사람들(보존회 회원 50여 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마을 농악이다. 잔수농악은 과거 구례는 물론 인접한 순천 남원 일대까지 그 명성이 알려질 정도로 유명했다. 과거 농악의 운영과 관련된 문서도 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