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대회 현장실사단이 24일 가평군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펴봤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 2월말 가평군의 체육진흥과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경기도에 2025년 체육대회 및 2026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 신청서 제출에 따른 것이다. 이날 10여명으로 구성된 도 실사단은 가평군청을 방문, 브리핑을 받고 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한석봉체육관, 자라섬, 음악역1939 등 인프라시설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5월안에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현장실사에서 6만3000여 군민의 유치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유치 필요성을 호소했다. 서 군수는 “수영 및 사격을 제외한 20여개 전 종목을 가평군에서 진행할 수 있는 준비된 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 숙박, 음식, 안전 등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등 체육대회유치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군수는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그동안 수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2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23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 총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직원들과 남양주시 내 경로당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 발전 유공자 17명과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소속 6개 분회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2022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선출 등이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은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전하고 활성화된 노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윤해원 지회장님을 비롯한 지도자님들이 2022년도 사업인 실버편의점 및 실버미용실 신규 오픈 사업 등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주신 덕분에 중앙회 평가 최우수 지회상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신 읍·면·동 분회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인구 73만
[한국기자연대] 성남시의회는 3월 24일 10시 의장실에서 지난 제28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시의회 박기범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분야 및 결산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정화 교수, 윤태전 세무사, 최재일 세무사, 문진혁 세무사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각 부서별로 제출된 증빙자료와 담당부서의 질의응답을 토대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일정으로는 3월 24일부터 4월 12일까지 20일간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성남시 재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박광순 의장은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우리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이 있는지 엄격한 기준으로 꼼꼼히 살펴서 우리 시 건전재정 운영의 기
[한국기자연대] 이천시가 2023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휴게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근로자가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한 시설의 물리적인 개보수 지원과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신규 구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1개월간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를 받고, 5월 이후 서류심사(1차)와 현장조사를 거친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2차)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접수는 이천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3년 1억 원의 예산으로 20개소의 휴게시설 개선비를 1개소에 최대 500만 원(자부담 10% 별도)까지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단순한 휴게시설의 개선을 넘어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22년에 8개단지 10개소(경비휴게실 7개, 미화원휴게실 3개소)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2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소기의 성과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9회째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수도권 도농복합도시로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보유한 이천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가족 중심형 축제로 만들기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문화・여가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4월에 개최되어 봄꽃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축제를 주관하는 이천나드리 이사장은 “따뜻한 봄날, 벚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에너지를 발산하고 가족과 정서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 기간 동안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열기구 타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도자기 컵 만들기, 목공체험, 스카프 염색, 119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난타공연, 버블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23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축기획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건의 사항 5건을 접수해 주민친화적인 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1월 ‘위례지구 복지시설용지 활용방안’에 대한 1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 건축 기획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추가로 경청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건축 기획안에 최종 반영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각 연령별 보육실 확보 ▲인근 위례복합체육시설과 공사기간 맞춰서 진행 ▲방음시설 철저 등이다. 한편, 약188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4,945㎡ 규모로 건립될 (가칭)위례지구 아동복지시설은 학암동 650-1번지에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 ▲지하1~2층 주차장 ▲1층 국공립어린이집, 키즈카페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 문화의 집 ▲4층 다목적 강당, 전시실 ▲옥상 활동장, 옥상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복지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위례지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한국기자연대] 하남시가 남성 육아휴직자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위해 민선8기 공약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신규 추진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남성의 육아참여를 활성화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육아휴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4년 이후 신도시 개발로 30~40대 청장년층 인구가 유입되면서 어린 자녀 양육 가정이 늘고 있는 하남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아빠 육아휴직자이다.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육아휴직 대상 자녀도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시행일인 올해 4월 1일 기준 육아휴직자가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4월 이후의 육아휴직 기간에 대해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이현재 시장은“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부부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하남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에서도 이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을 시작으로 하남의 저출산 문제 해소와 살기 좋은 양육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24일 열린 제31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에 본예산(9,796억원) 대비 674억원(6.8%)이 늘어난 총1조470억원 규모로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9,153억원, 기타특별회계 258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59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은 올해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전환에 따라 111억을 포함한 지방교부세 127억원과 조정교부금 43억원을 편성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113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86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를 최소화해 청년지원, 저출산대책, 민생안정, 권역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취업교육 등 청년지원에 3억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억원 ▲출산·육아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6억원 ▲‘아빠 육아휴직수당’에 3억6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예비비에 긴급 난방비 지원 24억원을 편성해 폭등한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는 민생안정에도 힘썼다. 권역별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감일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24일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도서 기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정찬용 원장이 참석했으며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국학자료원은 독서문화 증진에 필요한 도서 기증 및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며 교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광주시에 도서 7천400권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도서는 국학자료원이 지난 40여 년간 발간한 현대문학, 고전문학, 역사, 국어학, 사전편찬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학 도서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관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도서를 기증한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국학자료원의 한국학 세계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육 문화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겨레의 얼과 혼이 담긴 5천200여종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보유하고 있으며 도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지난 23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 등 5개 도시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를 주제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가졌다. 즈보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영상회의에는 방세환 시장과 즈보시 조경문 시장을 비롯해 영국과 마다가스카르, 캄보디아 각 도시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교류 우수사례 및 친환경 분야 정책 공유에 이어 교류 협력에 대한 공동 선언문에 합의했다. 특히, 방 시장은 올해 즈보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5월에 개최되는 광주 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즈보시 대표단을 초청했다. 또한, 2024년 7월 대한민국 최초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해 소개하면서 모든 참여 도시들에게 광주시에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방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라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도시들과 문화·관광을 넘어 경제·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