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5건 12개 조항을 합의했다. 도교육청과 전교조제주지부는 21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2023년 10월 31일 전교조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의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날 정책협의 협약식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과 현경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관리 및 분리 조치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 지원 △영양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영양) 배치 △교원의 4.3 연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전교조제주지부의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며“합의 과정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학교 현장을 충실히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16일 마량면 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보건·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유공자 표창, 안전모 전달 및 퍼포먼스 후 안전·보건·직무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환경 개선 도우미, 마을회관 관리 도우미.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등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은 교통안전, 작업 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팀 서현영 강사, 치매 관리팀 손채현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예방교육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도 활동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어린이가 영어를 재미있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관내 13개소 어린이집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 후 2월 29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주)인식과 사실'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성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원어민 영어교육전문기관과 협약서를 체결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 관내 어린이집에 원어민 영어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며 우리 몸, 가족 등 어린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유아캠프형 체험 영어로 다양한 활동과 놀이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글로벌시대 미래 인재를 위한 기초 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영유아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21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에서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이천중학교 이원숙 교사와 여주여자중학교 김보람 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원숙 교사는 ‘이제 중학생! 보호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자녀가 중학생이 되면 달라지는 점과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부모의 지원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김보람 교사의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교육과정 톺아보기’ 시간에는 중학교 교육과정의 특징과 교과별 학습 방법, 평가 방식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학부모교육에 참석한 박OO 학부모는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자녀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6일과 2월 16일에도 초등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308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중심교육지원청 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학생복지 지원시스템 구축과 교육복지안전망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의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예산과 운영의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롭게 참가자들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문화․체험․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2일 도 교육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초등스포츠강사가 배치된 학교의 교감, 스포츠강사,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총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초등스포츠강사 배치학교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초등 스포츠 강사 제도의 이해, 관리 규정 안내, 청렴 교육 등을 통해 초등학교 체육수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도내 초등 스포츠 강사는 초등학교에 65명, 특수학교에 5명 등 총 70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담임교사의 체육수업을 보조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9일, 전국 최초로 초등 스포츠 강사 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스포츠 강사의 인사, 채용, 근무성적평가, 휴직․복직, 표창․징계, 복무 등을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3월부터 스포츠 강사의 사기 진작과 고용안정을 위해 초등 스포츠 강사 경력 2년 이상인 자 중 강사 평가 적격자를 대상으로 1년 단위 계약자에서 무기계약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 스포츠 강사의 고용안정과 체육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각종 연수 운영, 복지 향상 등 여러 방안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상담 운영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또래 관계를 통해 학교 적응력 증진과 학생들의 갈등 해결 능력을 향상하여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운영 대상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지정된 300교로, 교당 1백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지정학교 신청은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선정 기준은 교사 중 또래상담 지도자 기초과정 이수자 여부, 또래상담 동아리 가입 학생이 많은 학교 순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학교생활과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적극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업무별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새 학년도 맞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과 대입 변화에 따른 수업 방법 혁신으로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 구현’이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교육과정부장, 연구부장, 교무부장과 1·2·3학년 부장교사이며, 22일, 23일, 26일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방안 △고교학점제 운영 △공동 교육과정 운영 △교과교실제 △질문탐구 수업 △성취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대학 진학 역량 향상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다. 그리고 올해 9월에 개교하는 온라인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경제교육 등 경북교육청이 주력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학생과 함께 질문하고 배우는 교육과정 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화백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주요 과제와 내용들을 이해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의 사업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가정문제, 학력 저하, 심리 정서 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누구나 개개인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받음으로써 학생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된 학교생활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복합적 어려움에 부닥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범운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포항·칠곡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맞춤통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1일 2024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약으로 지정된 지역을 의미한다.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는 지난 2023년부터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사업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산업 기반 AI신산업 진로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균형 강화,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7개의 교육사업을 상호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예산은 총 107억6,200만원(시흥시 78억6,400만원/ 도교육청 28억9,800만원)이다. 또한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 융·복합 체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