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정부세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40건 중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로나19예방 활동을 추진한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위기극복 프로젝트 ‘We Stand’ 사례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e Stand’ 는 우리(We)가 함께 이겨내다·일어서다(Stand)의 의미로 내·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책 개발 및 위기 극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내·외국인 차별 없는 새로운 정책 기준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평가에서 전국
[한국기자연대] 제27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단원구 초지동의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의 소각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 5천398만여원이 반영됐다.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는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들이며, 각각 △생활 쓰레기 수집·압축 후 수도권매립지 반입 처리와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처리가 사업 목적이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51억 8천102만여원과 54억 6천545만여원이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설별 핵심 공정 라인을 둘러보면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