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FEZ 도시디자인 공공성 부족
인천경제자유구청(IFEZ)이 도시 차별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공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천발전연구원 이인재 연구위원은 10일 지난해 하반기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IFEZ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보고서에서 ”대부분의 개발사업이 민간 개발주체에 의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공공성이 부족, 경제청은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특화방안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위원은 “IFEZ는 도시발생 과정이 인공적인 신도시라는 바탕에 국가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국제도시 성격을 부여한 특별한 곳이다”면서 “IFEZ 기능의 차이는 도시경관의 차별화를 요구하였고, 경제청은 도시경관 차별화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공디자인 현장 조사 결과 송도, 영종, 청라지구가 당초 설정된 도시기능 목표와 달리, 점차 업무, 관광, 교육, 물류, 주거 등 복합적인 도시기능으로 전환하고 있어, 도시기능이 차별화를 달성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IFEZ 공공디자인 분야로 첫째, 디자인 측면에서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통일성이 미흡하고, 계획 및 제도 측면에서
- 세계일보 로컬세계/조동옥 기자
- 2012-02-1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