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장애인의 권리 존중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시 직원 1천명을 대상으로 12일과 16일 이틀간 4회에 걸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오전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첫 교육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250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한 윤미숙 전문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장애 당사자로서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과 현실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미숙 강사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일상 속 도전과 편견 극복 과정,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오는 16일 교육에서는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초빙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장애를 ‘다름’이 아닌 ‘차이’로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삶의 태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전년보다 대면 교육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 100명이 12일 초록우수마을인 청주동남시티프라다움 2단지 아파트를 견학했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의 대표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 사업으로, 이번 견학은 지역 내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기반 지속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동남시티프라디움 2단지는 5년간 매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등 행사와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자원 재활용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기후 행동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선도마을이다. 지난해 초록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공동체 활동 공간과 실천 현장을 둘러보며, 실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구현하는 구체적 방식을 체험할 수 있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환경 실천을 이론으로 접하다가 실제로 마을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보니 우리 마을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치매안심센터와 청원치매안심센터는 12일 제천 포레스트리솜에서 열린 2025년 충북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 워크숍에서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상당치매안심센터는 우수상, 청원치매안심센터는 장려상을 수상해, 시는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충청북도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지표는 △선제적 치매 예방‧관리 △치매 돌봄의 지역사회 관리 역량 강화 △치매관리 공급 인프라 확대 및 전문화 △치매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등 8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청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환자 9천449명을 등록‧관리했으며 특히 민‧관협력으로 치매애(愛)안심극장,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기억 꽃 피자’ 인식개선 캠페인, 디지털 치매예방교실 ‘스마트 기억이음’ 등 치매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는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빈틈 없는 치매 예방,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고양이 작가로 잘 알려진 이용한 작가의 특별 강연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개최힌다. 이용한 작가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등 고양이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캣대디 작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조명한다. 강연에서 이용한 작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사례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공존 모델과 함께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 정착, 도시 속 동물보호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길고양이 돌보미와 시민 간의 갈등을 완화되고, 나아가 동물보호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기자연대] 마침내 역대급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선점할 사전예매가 시작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켓링크와 네이버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진행하는 사전예매의 포문을 여는 건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한 특별 할인이다. 선착순 5천매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성인 기준 6천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협력형 축제로 전국에서 열리는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 관광, 교통 등 다양한 민관이 참여한다. 충청권에서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유일하게 선정돼 입장권 특별 할인을 비롯한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1차로 진행되는 50% 할인 입장권이 소진되면, 정가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성인 기준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2차 사전예매가 진행된다. 2차 사전예매는 개막 전날인 9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임직원과 그 가족 등 더 많은 이들과 비엔날레를 즐길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활용자원 무인회수기를 3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 재활용도 스마트하게! 청주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확대 시는 투명페트병을 비롯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자원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총 8개소*에 재활용자원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했다. * 가경동 가로수도서관, 문암생태공원, 청주실내수영장, 서원구청,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주성동 새활용시민센터 이번에는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창호수도서관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 회수기를 설치했다. 신규 설치된 회수기는 오는 16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 자원순환 효과 톡톡… 짧은 기간에 달성한 높은 자원 수거율 시는 지난해 무인회수기를 설치한 후 약 9개월 동안 투명 페트병 48만여개(10.6톤)와 캔 18만여개(2.6톤)를 수거했다. 폐페트병 처분 시 이산화탄소 배출 추정량이 약 60g인 점과 캔의 경우 3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흥덕구 강내면 수석소하천에서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석소하천 일대는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 건축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는 피해 발생 직후 개선복구사업 신청 및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지난해 설계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편입 용지 등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근 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석화리 300-27 일원 소하천 3㎞를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해 수석소하천 하류부를 개선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강내면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석화2배수장에 수중펌프를 교체한 데 이어 11월에는 게이트펌프(285HP) 6대를 설치해 분당 900톤의 물을 펌프할 수 있게 됐다. 장기대책으로 추진하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3년, 청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완화부터 출산가정 경제적 지원, 영유아 건강관리와 보육 서비스 확충까지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결혼에서 임신, 양육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순간을 걱정 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세심히 뒷받침하고 있다. ▶ 청년 결혼생활의 첫걸음, 든든하게 뒷받침 시는 청년층의 결혼·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9~39세 신혼부부(혼인신고 1년 이내) 중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이 180%(3인가구 기준 904만6천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대출(마이너스 통장) 건에 대해 연 최대 50만원, 2년간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거주 목적으로 전세자금이나 주택매입자금 대출을 받은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에게 대출잔액의 1.2%, 연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추진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 들어와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11일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및 특수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 120여 명 및 특수교육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입학 준비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배치 유형별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중심으로 안내됐다. 특히 유치원부터 중학교, 특수학교에 이르기까지 전환기별로 필요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하여 보호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설명회장에는 개별 상담 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보호자들이 자녀의 특성과 희망 학교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은 자녀의 입학과 교육 방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복잡하고 막막하게 느껴졌던 입학 절차와 교육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상담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