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과정에서 용인시에 토지를 가진 국민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7일 저녁 서울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을 만나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차관께 드리는 현안 사항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기초생활수급자 선정의 기준이 되는 재산조사 시 용인시 소재 토지가격을 비싸게 책정하고 있다. 유독 용인시에만 다른 요율을 적용하고 있는지 근거도 명확하지 않다”며 “보건복지부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을 고쳐 용인시민이 받는 불이익을 없애달라”고 했다. 박 차관은 “상대적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준이 용인에 적용되고 있는 것 같은데 잘 살펴 보겠다”고 답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개인의 토지와 주택 등의 재산과 소득 수준을 조사해 선정한다. 지난 2000년에 마련된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지침은 재산가액 중 토지가격 산정 시가표준액을 시·군·구별 ‘토지가격 적용률’로 나눠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0.6~0.7이 적용돼 다른 시군(0.8~0.9)보다 용인에 토지를 가진 분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안성시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행정안전부 우수행정기관 심사에 안성시는 첫 시도 만에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노사 간 신뢰와 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합리적 노사문화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에서 안성시는 시와 공무원노조의 안정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및 신규공직자와의 대화, 힐링공감 토크 등 노사 화합행사 정례화, 공무원 안전대책 수립, 복지 지원 등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 코로나19 극복 노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지부 함은규 지부장은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 간 협력사업을 인정받고 수상까지 하게 돼 안성시 공무원인 게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상호 이해와 소통 및 조합원들의 협조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노조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사 간 신뢰와 화합으로 시정 발전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교육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주민 수요에 기반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 선정에 따라 1년간 특별교부금 1억원을 지원받고, 교육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교육지구 성장지원단에서 지역맞춤형 상담, 미래교육 아카데미, 연수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학 지역교육 거버넌스 구축 △18개 마을(권역)별 교육자치협의회 운영 △마을교육과정 발굴·운영 지원 △학교 밖 교육 운영 지원 등 미래교육지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2020년 11개 지구로 시작된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난해 21개 지구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총 33개 지구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고양, 시흥, 안양, 오산, 화성 등 5곳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와 마을, 안양시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미래교육도시 안양을 그려가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장안구는 8일, 수원시 장안구 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장안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분들의 모임으로 평소 구정발전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염상조 회장은 “나눔으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나눔을 실천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며“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매우우수)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2년 A등급(매우우수)과 더불어 급수인구가 20만 이상인 평가그룹에서 4위를 차지해 발전상과 포상금 500만원도 받게 됐다. 환경부는 매년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를 실시하고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총 168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을 평가하며,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평가 및 현장평가와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2차 발표평가를 더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안양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관리, 노후관로 개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계통합정수장, 비산정수장, 포일정수장을 운영하며,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후되고 비효율적인 비산정수장
[한국기자연대] 지난 7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집무실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멀리 '빛고을' 광주광역시 나누미봉사단 김경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21명이 찾아온 것이다. 나누미봉사단은 광주광역시에 기반을 둔 봉사단으로 26명의 회원이 무료급식소 봉사, 매년 2000~3000포기 김장 김치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10kg짜리 김장김치 100통을 전달했다. 김경미 나누미봉사단 회장은 오랫동안 이상일 시장과 호남 소식을 전하며 교류해왔다. 김경미 회장은 시장 취임을 축하하고,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용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먼 걸음을 했다. 김경미 회장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용인을 오게 됐다"며 "광주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용인의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멀리 광주광역시에서부터 용인까지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을 전해주신 김경미 회장님을 비롯한 나누미봉사단에 감사 인사드린다"며 "잔잔한 미풍이 기력 잃은
[한국기자연대]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내손2동을 찾아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김 시장은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생활안전 민원과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제기된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주민들은 ▲내손다구역 관련 ▲학의천 정비 ▲사랑채 주차장 이용 관련 ▲중앙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하수구 맨홀 교체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요청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의된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시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현장 소통을 통해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지난 7일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법규에서 혼용해서 잘못 쓰고 있는 용어에 대한 개념 정립 등으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자치법규의 일반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타 시·군 및 오산시의 조례를 분석하여 위탁, 대행, 용역 등 구분 없이 사용해 쓰고 있는 사례들을 제시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몰입도를 더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자치법규 교육을 통해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직원 여러분 스스로도 자신 있게 행정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자치법규에 대한 관심과 행정수범도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이후 내세운 4대 시정 방침 중 하나인 행정수범도시는 행정 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자치법규 중 시민불편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것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한국기자연대] 군포시가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준 기업과 단체를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는 6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후원금(품) 올해 1000만원 이상 기탁한 28개 기업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군포시에 기탁된 후원금품은 603백만원이 모금됐으며 지난해 이월된 금액을 더해 710백만원을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으며 금년도 지원된 금액중 233백만원은 8월 집중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715가구에 지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가운데 고귀한 나눔을 실천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군포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8일 시의회의 감사원 감사청구 의결은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시는 '거짓으로 청구되는 감사는 기각되야 마땅하며 의회는 시민들에게 지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의회는 1일 제265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민주당 소속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하여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단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김귀근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조례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위법이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중단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시는 문화도시 선정 추진절차를 계속 밟아왔다. 6일 문체부는 군포시가 4차 문화도시 선정에는 탈락했으나 예비도시 자격으로 5차 선정에 지원하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군포시는 1년간 준비할 시간을 얻은 것으로 보다 내실있는 계획서를 통해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김귀근 의원의 제안설명이 사실왜곡이라며 반박했다. 첫째. 문화도시 추진을 중단하지 않았다. 둘째. 문화도시 조성사업 관련 협약을 파기한 사실이 없다. 둘째. 시장이 지원센터 직원을 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