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교차하는 시선 속에서도 감정이 느껴지는 ‘사랑의 이해’ 수수(하상수-안수영)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 유연석은 ‘사랑을 일정값을 유지하는 상수’라고 여기는 은행 계장 하상수로, 문가영은 ‘사랑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모래성’이라고 생각하는 은행 주임 안수영으로 분한다. 설렘을 느끼지만 선뜻 다가가기 망설여지는 사랑이란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공감 멜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연석(하상수 역), 문가영(안수영 역)이 서로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있는 포스터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스한 눈빛 속에서 애틋함과 다정함이 느껴지고 있지만 ‘당신은 사랑 하나로 모든 걸 감당할 수 있나요?’란 질문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을 두 사람의 사랑을 암시하는 한편, 보는 이들에게도 사랑에 대한 물음표를 남긴다. 이렇듯 상대방으로 인해 일상이 흔들리는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이 불안전하지만 불가항력적인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국 1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용인특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 중앙합동점검을 벌여 대응조치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11곳을 선정했다. 시‧군‧구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은 용인특례시는 폭우가 내릴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세월교 등 상습 침수구간에 자동차단기를 설치하는 한편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대 설치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도 가점 요인이 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를 지휘했다. 태풍·호우 특보가 발효될 때마다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사전 조치 및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해를 입은
[한국기자연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연직 공무원과 사회보장관련기관 전문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더불어, 촘촘한 안전망으로 희망을 꽃 피워요! 미래복지도시 안성’이란 주제로 2022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안성시 지역복지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과 함께 더불어, 촘촘한 안전망으로 희망을 꽃 피워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퍼포먼스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안성시민의 꽃과 나무가 되어 주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위원 17명에게 안성시장과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2022년 다양한 협의체 활동에 대한 영상 보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돼 위원 활동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심상원 민간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안성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들인 수고와 노력은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밑거름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9일 오전 9시 30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도시 땀끼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응우옌 유이 안 땀끼시 당 부서기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열렸다. 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관광지 다낭과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5만 명의 도시이다. 용인특례시는 2013년 꽝남성과 우호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땀끼시에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인 국제연꽃마을(어린이집, 한국어학당 등)이 운영 중이다.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기에 용인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준 땀끼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용인특례시와 꽝남성 땀끼시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핵심 기반 시설인 ‘학온역’이 오는 15일 역 부지인 가학동 799-2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서 주최하는 이날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GH공사, LH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FV, 국가철도공단, 신안산선사업단, 롯데건설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된 학온역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민선7기와 민선8기의 큰 과제 하나가 해결됐다”며, “학온역을 품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그리고 광명~시흥선이 관통하는 광명시흥 신도시 등이 완공되면 광명시는 광역교통망을 갖춘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학온역은 민선7기와 8기의 공약사항으로, 신안산선 노선 승인 이전인 2019년 2월부터 광명시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신설을 요구해 얻어낸 성과다. 2021년 6월 29일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등과 학온역 신설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했으며, 학온역의 신설 비용은 GH, LH, 광명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8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8.16)'후속조치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주민 중심의 재건축 안전진단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시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건의, 안전진단 비용 지원 기준 하향,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 확대 요청 등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이번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도·환경의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평가 시 구조안전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 공공기관(국토안전관리원) 적정성 검토를 의무화했으나, 이번 합리화 방안에서는 구조안전성 비중을 낮추고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지차체가 검토 후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토록 개정했다. 특히, 구조안정성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붕괴 위험을 평가하는 항목으로 비중이 높으면 사실상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기 때문에 이번 기준 개정으로 재건축의 첫 관문의 걸림돌이 해결됐다. 이는 지난 1월 시에서 ‘재건
[한국기자연대]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전국 각 대도시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이 필요합니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9일 민선8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0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우호 교류 증진, 행정 사무 공동 연구ㆍ조사 등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행정협의회다.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경기권 10개 도시(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화성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안양시, 부천시, 남양주시), 충청권 2개 도시(청주시, 천안시), 전라권 1개 도시(전주시), 경상권 3개 도시(창원특례시, 포항시, 김해시) 등 17개 도시가 인구 50만명 이상의 대도시에 해당한다. 이들 대도시 시장들은 서면심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상일 시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시장은 지방자치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목표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한국기자연대] 군포시는 8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사업소, 동 주민센터, 시 산하기관의 대민 부서에서 감정노동 업무를 수행하는 100여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과 푸드심리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실시됐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하은호 시장은 “감정노동자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친절 서비스만을 강요받고 있다"라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가족이자 이웃이며 친구이므로 존중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과 재충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감정노동자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인권이 향상되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군포시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콘텐츠를 제공받아 ‘감정노동자 건강보호 가이드’ 책자를 제작하여 관내 병원, 대형마트, 콜센터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6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광명시흥 신도시도 다른 3기 신도시와 같이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광명시는 민선 7기부터 지속적으로 특별관리지역 차별 제도 개선을 요구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부는 과거와 같이 중앙정부 주도의 일방적 신도시 개발이 아닌 자치분권 시대에 맞게 지방정부,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지역맞춤형 신도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양도세 감면 등 합리적인 보상과 이주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신도시는 과거에 보금자리 주택사업을 취소하며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다시 신도시로 지정된 유일무이한 곳이다. 특별관리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동일하게 강도 높은 행위 제한이 수반되는 지역이지만 단순히 개발제한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3기 신도시와 달리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 양도세 감면이 배제되는 역차별을 받아왔다. 이에 광명시에서는 원주민 피해 구제를 위하여 경기도, 시흥시와 공조하여 수차례에 걸쳐 제도 개선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광명시 도시주택학교-하반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광명시 도시주택학교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하반기 과정에서는 소하동의 주택정비사업 수요를 반영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한 관련 법규와 사업절차, 중앙정부 정책 동향 등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뉴타운, 재건축 등 많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높지만, 복잡한 사업 종류와 법적 절차로 시행하시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주택학교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를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 도시주택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택정책과 제도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질서있고 체계적인 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