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지역 61개 중소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애로사항 상담활동을 벌인 결과 35건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이들 중소기업체에서 느끼고 있는 주요 건의내용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및 기업체 생산설비 확대를 위한 자금 지원 11건 ▲영세기업체 임금수준 열악으로 인한 인력구인난 해소 5건 ▲기타 판로확대 및 공장 증설 등에 필요한 용지 분양 등이 19건을 차지하였다.이번 현장방문활동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 중 초정밀 광 관련 금형 업체인 주영하이텍(주) 및 창성정밀(주)의 첨단LED 단지 내 산업용지(각2천 평) 분양 요구 건에 대하여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의 하여 분양을 알선하였다.또, 자금지원, 부족인력 구인 등은 市 자금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외 관련 중소기업지원기관 등에 협조 요청 하는 한편,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해당부서별로 배분하여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차원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 김춘섭)은 해상교통관제요원의 인천항 해상교통환경 이해 및 관제업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도선사와 동승한 도선사 합동 승선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합동승선훈련은 올해 3회(1회 6명)에 걸쳐 추진 할 계획이며, 금번 훈련구간은 인천항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승선해 동백도를 거쳐 장안서에서 입항하는 선박에 재 승선, 인천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의 단계를 통한 인천항 관내 해상교통 환경의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훈련은 해상교통관제요원과 도선사가 합동으로 본선에 승선해 도선업무 이해 및 인천대교건설 공사구간의 답사, 풍향, 조류 등 해양기상의 변화에 대한 현장체험을 통해 해상교통관제업무 수행 시 실질적인 항행정보 제공은 물론 선박안전운항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해상교통관제요원의 전문성확보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승선훈련은 물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하는 VTS전문인증교육과 타 항만의 현장견학 등 내실 있는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업무의 질적 향상 도모로 항만이용자에 대한 신속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선박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