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올해 6월 개장한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11월 들어 총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군의 신선한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큰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회원 수와 매출이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부지면적 5257㎡에 2층 건물로,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 등이 입점해 있다. 2층에는 베이킹 시설과 교육장을 구비해 각종 소비자 교육과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최근에는 아이들 대상 ‘케이크 만들기’가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했다. 장성 농산물로 재료를 준비해 로컬푸드 인식 개선 효과도 거뒀다. 농산물 안전성 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장성먹거리통합센터가 전담팀을 구성해 출하농가 조직화 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두가 힘을 모아 단기간에 매출 30억 원이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지난 17일 흑산면 비리 어업인 편익시설에 대하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사업비는 1억 2천 5백만 원(도비 80%, 군비 20%)이었으나, 전라남도가 제시한 표준모델인 철골 구조물에서 흑산도를 자주 지나가는 태풍, 강풍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군비 9천 5백만 원을 추가 부담하여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설계 변경, 총 2억 2천만 원으로 튼튼하고 안전하게 완성했다. 비리 마을 어업인 쉼터(편익시설)는 건축면적 56.16㎡(17평)으로 마을공동작업장과 휴게실, 남·여 화장실 1개를 포함하여 주민들이 작업 이후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게 폭 8m가 넘는 넓은 창과 벽체는 흰색, 지붕은 코발트 블루색으로 마감해 지중해 휴양지에서 휴식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리 마을은 작은 마을이지만 마을공동작업장에 어업인이 쉴 수 있는 쉼터까지 지어놓으니 점점 살기 좋아지고 있어 기쁘고, 천혜의 비경 감상과 휴식을 통해 섬에서 살아도 행복하고 모두가 평등하고 잘사는 신안을 만드는 것이 신안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제4회 함평읍악협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함평군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평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평지회와 (사)함평음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공연은 현악 4중주를 시작으로 테너, 클라리넷, 플롯, 소프라노 현악4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폴킴의 ‘모든날 모든순간’, 김광진의 ‘편지’ 등 우리에게 익숙한 현대곡과 ‘박연폭포’ 등 경기도 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무대가 어우러졌다. 이상익 군수는 “음악은 지치고 힘들 때 우리를 위로해주고, 모두를 한마음으로 이어주는 힘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도군에서는 2022년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곡을 지난 11월 3일 청산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에 들어갔다. 이번 수매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2022년 산 공공 비축미 2,891톤(72,275포/40kg), 2021년 산 시장격리곡 1,195톤 등 총 4,086톤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입 물량은 33,838포(1,353톤)으로 올해 213% 증가했다. 매입은 소형(40kg), 대형(800kg)로 구분해 진행하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새일미이다. 매입 과정에서 다른 품종을 혼입하여 수매할 시 적발되면 5년간 공공 비축 수매가 제한된다. 매입 가격은 포대 당(40kg) 3만 원을 중간 정산금으로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최종 확정되어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한편 군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수매 포대 지원, 수매 차익금 보전 등 시책 발굴·추진에 힘쓰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질 개선 및 품종 개량 등에 노력해왔다”면서 “완도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완도 쌀의 우수성
[한국기자연대] 완도군과 ㈜KT는 11월 21일 완도에서 운항되고 있는 전체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체결로 ㈜KT에서는 12월까지 여객선에 무료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하고, 완도군에서는 연간 데이터 이용료 2천7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료 와이파이 설치 대상은 완도군 섬 지역을 운항하고 있는 7개 노선, 17척의 여객선이며, 무료 와이파이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이용할 수 있다. 대도시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만 섬 지역의 중요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함을 겪었는데 내년부터는 여객선 내 어느 곳에서든 양질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주)KT와 협력하여 섬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정보 이용 격차를 완화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고, 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현재까지 관광지와 버스터미널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등 96개소에서 무료 와이파이 존을 운영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은 지난 1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영암군 장기요양기관 소속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영암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암군 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급속도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들에게 품격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사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했으며, 관계법령 및 제도의 변동사항, 자주 발생하는 노인 인권침해 사례 소개에 이어 노인‧장애인 학대 발생 시의 신고요령,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한 각종 지원 방안 등을 교육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항상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지식 충전 등 재가노인복지서비스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공영민 고흥군수는 21일에 열린 제31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5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군민 통합 추진과 소통 강화 △군정비전 정립 △활발한 국도비 확보활동 전개 △농수산물 해외 진출 토대 마련 △군민소득과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개최 △어르신 의료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 이어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며, “올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틀을 짜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해 세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의 첫 번째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를 내세웠다. 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을 입주시키고 우주과학 교육‧체험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드론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둘째, ‘첨단 농수축산업 육성
[한국기자연대]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주말 없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과 현장을 점검하며 촘촘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 14일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석 등 유럽 일정을 마치고 난 19일, 20일 주말에도 곧바로 박람회장 현장으로 향했다는 후문이다. 취임 직후부터 매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노 이시장은 오천 저류지정원, 동천 뱃길, 어싱길, 국가정원 리뉴얼 공사 현장 등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도 개막식 등 문화행사와 핵심 콘텐츠에 대해 직원들과 현장토론 등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정원박람회의 완벽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의 의미를 넘어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라며 “박람회 개막 4개월여를 앞두고 있는 만큼 800만 명의 관람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21일 혁신농업인센터(지현길 96)를 개관했다. 혁신농업인센터는 기존의 덕월동 농업교육관이 지은 지 33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되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사업에 공모해 건립했다. 연면적 1490㎡, 지상 3층 규모다.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은 200석 규모의 대강당, 실습교육장과 정보화교육장, 최근 소비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브 방송국 설비도 갖추었다. 2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농서북카페를 설치해 농업인 및 농업단체 간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귀빈과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혁신농업인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과 함께 혁신농업인센터 강당에서 학습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200여 명의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인문학에서 바라본 치유농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이복만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 회장과 최경희 한국생활개선 순천시연합회 회장 등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만 순천시 농업인의 소통과 공유의 장이 마련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지난 21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을 통해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재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교육은 ‘성인지감수성 UP! 조직문화혁신과 고위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4대 폭력 예방대책과, 2차 피해방지를 위한 관리자의 책무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성이 평등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