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내년도 본예산 4,790억 원(일반회계 4,607억 원, 특별회계 183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제3회 추경예산으로 군 역사상 첫 6천억 원을 돌파하며 7천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둔 강진군은 국도비 공모사업 확보로 예산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379억 원(8.6%) 증액된 수준으로,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자체 수입 350억 원, 지방교부세 2,390억 원, 조정교부금 90억 원, 국·도비보조금 1,630억 원, 보전 수입 147억 원 등이다. 가장 눈에 띄게 증액된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관련 예산으로 올해 대비 188억 원 증액 편성했다. 전체 예산의 2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는 1차 산업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군 산업구조를 반영해 현재 예산의 약 24.9% 수준에 그치는 1차 산업 관련 예산을 앞으로 30% 이상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민선8기 비전과 전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민 소득과 직결되는 내년도 1차 산업 관련 예산은 ▲벼 재배농가
[한국기자연대] 지난 23일 광양향교 주관으로 향교 유림회관에서 제21회 기로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조현동 향교 전교, 백남섭 유도회장,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의 주관으로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문묘 향배, 내빈소개, 장수상·효부상 시상, 내빈 축사, 헌수배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수상은 김기동(광양읍, 92세), 이성근(옥룡면, 91세) 어르신이, 효행상은 유순심(중마동, 70세), 윤치배(봉강면, 57세) 씨가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시의장은 장수상을 수상한 김기동, 이성근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헌수배를 올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위해 색소폰 연주, 판소리 공연이 시행돼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유서 깊은 광양향교에서 계승 발전되고
[한국기자연대] 이병노 담양군수가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공감행정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현장을 돌아보고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며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장을 방문해 청취한 다양한 민원 해결과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소민원실 내 민원처리 전담반을 운영하며 지난 민선 8기 5개월간 280여 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열린군수실을 운영하며 접수한 150여건의 민원과, 담당 부서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민원 30여건을 해결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군민의 소리를 개설하여 접수 받은 민원 약 120건을 해결 하는 등 민원 해결률이 상반기 대비 37%이상 크게 증가했다. 담양읍에 사는 주민 김모씨는 “민선 8기 들어 민원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 졌고, 민원 대응 또한 빠르다”며 “군민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 되는 것 같아 매우 만족 스럽다”고 말했다. 취임시 강조했던 규제개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하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은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계획에 따른 훈련기간을 맞아 담양군 영상회의실에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청 실무부서와 담양소방서, 담양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예기치 않은 3가지 가상 상황발생을 가정해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답변 통한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담양소방서와 함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행동요령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재난 상황을 대비했다. 이병노 군수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대응 태세에 나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23일 군청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과·소장 등을 비상 소집,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황 판단과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순군은 생활용수 분야에서 가뭄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저수율이 각각 31%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된다면 내년 3월 고갈이 예상된다. 농업용수 분야는 관내 저수율 59%로 가뭄 주의 단계로 심각단계는 아니지만 봄철까지 가뭄 지속 시 가뭄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즉각 가뭄대책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등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고 군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분야별 장기 대응 전략도 준비해 대책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생활용수 분야에서는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용수개발사업 추진, 유수율 제고를 위한 누수탐사·신속 복구, 물 절약 홍보를 통한 자율절감 등 현행 시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동복댐 상류인 이서면과 백아면의 농업용 관정 36곳을 가동, 1일 약 3600t의 용수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년 동안 전문농업인 육성 및 장흥군의 농·특산물 가공기술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농산물 가공과정은 1차적인 농산물 생산에 머물러 있는 지역 농업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가공을 통한 새로운 상품 개발의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가공기술과 위생, 장류 제조기술,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창업의 이해 등 이론교육과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습교육으로 편성했다. 농업CEO양성을 위한 농업아카데미는 참다래 전문과정을 개설하여 이론교육은 물론 현장컨설팅 및 선진지 견학 등 최첨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패키지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품질 참다래 생산으로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진행됐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 이오임 자치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면서 농산물 상품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기자연대] 노관규 순천시장이 오는 25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KBC, 지방자치TV가 주관하는‘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전국 지자체 우수 사례로 정원박람회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노 시장은 ‘순천만 전봇대를 뽑은 그 남자!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전격 공개한다. 강연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 광역 단체장을 비롯해 기초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노관규 순천시장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서울·경기·대구·전남 등 전국 지역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콘텐츠의 성공 경험과 전략을 나누는 장이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전국의 우수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기업 등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행사 기간 동안 자체 홍보관을 운영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 지역 문화․관광 등의 콘텐츠가 지자체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역량이 되고
[한국기자연대] 광양향교 주관으로 지난 15일 광양유림회관에서 한시 백일장 수상자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한시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정회기 시의원, 김종호 문화원장, 광양향교 유림 등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한시 백일장은 운정 황순모 의병장 추모(雲亭 黃珣模 義兵將 追慕)를 시제로 선정해 추진됐으며,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은 물론 고흥, 포항, 보성, 안동, 영주 등 전국적으로 180편의 원고가 우편으로 접수돼 한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수상자는 총 36명(장원 1, 차상 2, 차하 3, 참방 10, 가작 20)이 시상됐으며, 정인화 시장은 황순모 의병장의 업적을 잘 조명한 김옥기 씨에게 장원상을 수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원, 차상, 차하 등 6명의 수상자만 직접 시상했으며, 나머지 30명의 입상자는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인화 시장은 “전국 한시백일장에 참가해주신 전국의 한시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시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2022년 광양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상선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장, 정재봉 광양경찰서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이·통장 3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이·통장이 화합의 시간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과 발전의 동력을 만들고자 마련된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는 ▲식전 행사(자율방재단 교육, 시립국악단 공연) ▲개회식(모범 이·통장 표창, 대회사, 축사 등) ▲행운권 추첨과 레크리에이션 ▲시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백상선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장은 “이·통장들은 마을을 대표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을 강화하며 더욱 화합하고 협력해 광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위해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과 관련해 지난 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부지선정위원회가 연수원 부지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공단에서 최종 선정 결과를 시에 알렸다고 밝혔다. 확정된 부지는 태인동 1805번지 일원 시유지(32,995㎡)로 국비 286억 원이 투입되며, 강의실과 강당, 사무실, 기숙사 등 연수시설을 포함해 컨벤션, 체육시설 등의 지원시설로 구성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말 연수원 유치 이후 연수원의 추진방향에 맞는 광양만권 지역의 환경·문화적 인프라 활용과 ‘전국단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부지를 찾기 위해, 부지 추천, 지속적인 협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룬 결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시는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연수원이 완공되면 철강, 석유화학, 우주항공, 방위산업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편성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대면 산업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고급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