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 현판을 받았다.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해 별관에 있던 종합민원실을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민원인 휴식을 위한 북카페 조성 등 내‧외부 공간 정비를 통한 종합민원실 운영의 효율성 및 편리성을 도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도 제1회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행사가 열렸다.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표창을 받는 전국 40곳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병내 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행복민원 우수기관 인증 평가에서 전국 톱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안전 환경 및 서비스 운영, 체험 공간, 고객 만족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반영했으며, 남구는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별관 2층에 있던 종합민원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은 지난 21일과 22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21일에는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점검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훈련을, 22일에는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을 가상해 초기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수습·복구 등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민·관·군·경 합동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강진군과 강진소방서, 강진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국민체험단, 의용소방대 등 11개 기관에서 총 127명이 참여했다.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최초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 조치, 수습 및 복구에 민·관·군·경 협업시스템이 가동됐다. 훈련을 주재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각종 사건・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나, 평상시 매뉴얼을 정비하고 재난
[한국기자연대] (유)목포합동석유상사 박희서 대표가 23일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박희서 대표는 “지역 학생들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우수인재 양성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희서 대표는 목포장학재단 임원으로서 장학혜택 확대 등 재단이 지역 인재양성의 발판이 되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박희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에 오는 2025년까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설립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학술포럼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해남군과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한반도 기후변화대응 농업의 시작, 해남군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해남군 설립의미와 센터를 중심으로 해남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기웅 순천대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설립배경과 센터의 기능, 설립이후 기대효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센터건립으로 1조원 이상의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이교수는 농식품 기후과련 연구 인프라 및 산학관연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중장기적 특별법 또는 지역특구 지정,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유치, 농업인 중심의 정보 및 기술보급체계확립, 농업생태계기반 적응 방안 수립 등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포럼에서는 광주전남연구원 김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은 관내 1만4,797농가에 547억 6,100만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국비 100%로 지급된다. 해남군 지급면적은 2만7,964ha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소농직불금은 전체의 32%인 4,784명에게 57억여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1만 13명에게 490억여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0년부터 시행되어 기존 쌀 고정·변동, 밭고정, 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올해는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10월 말까지 대상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신청내역 사후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업·농촌이 수행하고 있는 공익기능에 대해 농업인은 공익직불금을 통해 보상을 받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2022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삼산풍류단 공동체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KBC광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삼산풍류단은 순천대학교 앞 골목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주민, 상인이 힘을 모아 만든 마을공동체다. 대학로 활동가 육성, 대학로 축제 개최, 플리마켓 운영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주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마을활동이 활발했으나 코로나 이후 침체된 상사면 서동마을과의 협업으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시골살이 숙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도농상생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 동천 생태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청년들의 역량 강화 활동을 펼치는 등 공익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일류 도시로 가는 첫 번째 요소”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마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은 지난 23일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영암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민선8기 출범 후 군민이 직접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토론하고 그 결과물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군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민선8기 군정 기조에 맞춰 군민 의견을 반영한 3가지 토론주제(인구, 농업, 문화관광)를 선정했으며, 군민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군 누리집(홈페이지), SNS, 모바일 등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왔다. 이날 행사는 군민 아이디어 발표를 시작으로 군민 정책 토론회와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계층의 군민과 취재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아이디어 발표는 지난 9월부터 공모한 총 68건의 정책 아이디어 중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아이디어를 1차 선정한 후 관내 터미널과 대형마트 등에서 실시한 2차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택된 3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토론자를 대상으로 현장발표했다. 아이디어 심사 결과 ‘어린이 특화 문화관광 단지 조성’이 금상
[한국기자연대] 강진군이 지난 2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스포츠 활성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부문 공모에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한 강진군은 우수성, 전문성, 홍보역량, 현장 호응, 주민여론 등 종합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진군은 매년 60개 이상의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약 54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2 전라남도 전지훈련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합계 8천만 원의 체육시설 개․보수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는 강진군이 15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7개 구간 67km의 자전거 도로 조성을 확장 추진 중이다. 또, 건강 100세 시대 생활체육의 동반자 역할을 위해 축구전용구장 조성, 반다비체육관(장애인전용체육관) 신축, 9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일상에서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진원 강진
[한국기자연대] 신안군 가족센터에서는 11월 23일 비움드림회사의 직원들과 함께 자은면 결혼이주여성의 집을 찾아 정리수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 가족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가족코칭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여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회 4시간씩 9회에 거쳐 총 2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시행했다. 일상적으로 하는 정리와 수납이지만 깔끔한 마무리가 안 되어 고민하던 교육생들에게 정리수납 전문가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옷장 정리수납 방법, 주방 정리수납과 청소법, 자녀 방 정리수납 방법 등을 시범을 보였고, 교육생들은 정리수납 실습으로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했다. 정리수납 교육을 받은 자은면 결혼이주여성은 “집안을 정리하는게 신나고 정리가 끝난 후의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 그동안 정리정돈을 하고는 싶었지만, 정리수납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어 원칙을 모르고 정리를 했었는데 전문강사님의 교육을 받고 실습도 함께하여 기쁘
[한국기자연대]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2일, 열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강 군수는 고향으로 돌아와 성실하게 농작물을 재배하며 사업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 농업인과 꾸준한 봉사와 적극적인 군정 협조로 모범이 되는 농가 등 5곳의 농업 현장을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면에서 700평의 표고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석희 씨(35세)는 통신회사에서 근무하던 직장인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30세에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표고버섯 농장을 시작했다. 버섯재배 기술을 배우기 위해 중국을 수차례 오가며 표고버섯 연구에 몰두한 결과 고품질의 표고버섯과 표고버섯 종균을 생산해 현재, 연간 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강진 청년 농업인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방울토마토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 이태헌 씨(49세)도 2004년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 농업인으로 대구면에 정착해 자녀 셋을 낳고 묵묵히 강진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손에 강진 농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묵묵히 도전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1차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