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022 광주 맛(味)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의 맛’을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광주 주류 페스타’와 동시 개최로 음식과 주류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2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광주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맛인 ‘Play 광주맛 팝업스토어’와 광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맛인 ‘G-rising 청년셰프’로 공간을 구성했으며 총 22개 업체가 참여해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맛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특별행사 진행된 오세득 셰프의 쿠킹콘서도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도 함께 참여해 광주의 대표음식인 떡갈비를 요리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문희정 푸드디렉터의 ‘플레이팅쇼’, 어린이들을 위한 케이크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제과제빵관 수상작품, 누구나 맛을 보고 마음에 드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진행한 시식 행사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다양한 음식 및 디저트를 ‘우리술 어워즈’ 수상 주류와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지난 18일 관내 유·초·중·고 영양선생님과 시·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학교급식 선진지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속가능한 식재료 공급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화성시 로컬푸드 공급과 공공급식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교급식 사과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사과의 생산 과정과 품질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과 수확과 사과를 이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윤옥 광명북고 영양선생님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 관계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시에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화성시의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이용사례를 잘 참고하여 지역과 연계한 안전한 급식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10년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공급과 건강한 시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여름철 폭우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훈련을 진행했다. 14일에는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및 유관기관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문제해결 등 토론기반 훈련을 진행했다. 15일에는 1차 실행기반 훈련을 진행하여 일직동에 위치한 서독터널에서 15개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쇄추돌 사고로 유해화학물질 차량 전복 사고에 대한 복합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훈련을 참관하며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에 대해 강평했다. 18일 2차 실행기반 훈련에서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의료인과 유관기관 등 90여 명이 참여해 지진 재난 발생에 따른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민간 기업·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관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할 ‘제2기 용인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응·대책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 7월 위원회를 발족하고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행사항 평가와 계절관리계획 등 4회에 걸친 위원회의 자문 의견을 관련 정책에 반영해왔다.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제2기 위원회는 김희영·신현녀 용인특례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와 시민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11월까지 2년간 시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제2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태형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환경부의 제4차 미세먼지계절관리제와 관련,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황 부시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회가 용인이 가진 지역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21일 개회하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부터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구의회에서 실시되는 회의에 대하여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으로 방송함으로써 의원들이 의회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를 구민들이 영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북구의회 인터넷 생방송 도입이 더욱 주목 받는 점은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의도 생방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이는 광주 5개 구의회 중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안건 심사는 상임위원회의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북구의회의 생방송 도입이 갖는 의미가 크다. 북구의회는 금년 상반기 의회사무국 직원을 중심으로 제9대 개원에 대비하여 의회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지난 9월부터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 진행을 도모하기 위해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김형수 의장은 “생방송 시스템 도입이 의회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정활동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방송 영상은 북구의회 대표 홈페이지나 유튜브 공식 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2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하고 주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이에 북구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기능별 T/F팀을 구성․운영한다. 폭설 대비를 위해 친환경제설제, 습염식살포기, 제설삽날 등 제설 자제․장비 등을 확보하고 간선・이면도로 104개 노선과 상습결빙·경사지 17곳 등을 우선 제설 구간으로 지정․관리한다. 또 농가 피해방지를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취약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따뜻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쉼터 388곳도 정비한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위기가구,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방한용품 지원, 수시 안부 확인, 방문간호 등의 보살핌을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특보 발효시 주민들에게 재난안내문자를 신속히 발송하고 대설․한파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구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가뭄과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마련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물 부족에 따른 대시민 홍보와 함께 단기·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궁극적으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물 부족 위기 알리고, 단계별 비상행동 단계 돌입 먼저, 시는 가뭄에 따른 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대시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심각한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 대체수원 개발 등 단계마다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지난 16일에는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500여 명이 시내 주요 거점 20곳에서 ‘생활 속 20%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동복댐 고갈의 위기상황을 알리며 시민들이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전 세대의 수도밸브 조절을 통한 수압저감에도 나섰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 8개 실국,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시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물 절약 실천과 용수 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물 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수돗물 사용량을 감량한 세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