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는 13일 ‘제6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강사로 초청, ‘챗GPT의 이해와 AI의 미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은 챗GPT의 상상을 뛰어넘는 연산능력과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준비를 강조했다. 박의장은 “앞으로 우리는 평생 처음 보는 광경을 자주 목격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변화를 준비하는 것이 개인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숙제다”며 변화의 능동적 대처를 요구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강의에 앞서 “AI의 도래는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지역이 새로운 발전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023 무주군체육상 시상식,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과 윤정훈 도의원, 그리고 각 종목단체 회장과 체육인 등 3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생활체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결산보고와 시상, 그리고 2부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 체육 발전에 공헌한 체육계 인사와 단체 등 20여 명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올해 대한체육회장기 대회 우승과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무주군게이트볼협회에게 돌아갔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은 “올해도 전국은 물론, 군 단위 경기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움을 준 여러분 덕분에 무주군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고 보람도 그만큼 컸다”라며 “내년에는 무주가 체육의 메카로 제대로 발돋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가 다양한 종목의 대회 유치와 개최, 전지훈련과 프로그램 등의 진행으로 전 국민이 인정하는 스포츠
[한국기자연대] 순창군 동계면 출신 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박순자 여사 부부가 13일 순창군 최초 부부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장애인들의 영원한 아버지로 불리는 양복규 이사장은 1938년 순창군 동계면 관전마을에서 태어나 돌이 되기 전 아버지를 여의고, 5살에 소아마비를 앓았지만 집안형편이 좋지 않아 약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걸음을 걸을 수 없는 중증 장애를 앓게 됐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한의학 공부를 시작해 1968년 한약방을 개원하고, 1981년에는 동암고등학교를 개교, 1988년 전북장애인복지관과 동암재활원, 동암차돌학교 등을 설립해 인재양성에도 힘썼다. 지역민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일평생 노력하여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 허준의학상, 국민훈장목련장 등 다수의 상과 훈장을 받아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양복규 이사장은“법인과 재단명을 고향 순창군 동계면을 생각하면서 동암(東巖)으로 정할 정도로 고향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며“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장애인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 임실 산타축제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SNS를 통한 핫한 이벤트 전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임실산타’4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3일 현재 이벤트 게시글 조회 수가 4만여 회에 달하며 참신한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2023 임실 산타축제’를 앞두고 홍보와 관광객 몰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임실군청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및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댓글에는‘임=임실 산타축제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린다니, 실=실제로 경험해 보면 더 즐거운 축제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산=산타축제라는 이름처럼, 타=타국에서 썰매 타고 오시는 산타의 선물 같은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와 같은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장애인체육회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세계·전국대회 금메달 유공기여자 론볼 양인용 선수와 보치아 박옥란 선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한 좌식배구 박영길 선수 등 10명에게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공로패를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선수들과 장애인체육회가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론볼 김승희 선수가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게임에 출전해 단식 금메달과 혼성 동메달을 획득해 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정읍에 영예를 안겨준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 체육인들의 기쁨의 순간을 되새기고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2023년 전북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고,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100여일만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도정과 도내 여·야 정치권, 도민들이 한데 힘을 모은 협치의 산물이다. 김관영 도지사가 민선 8기 전북도정을 시작하면서 “전북 발전을 위해 진영과 이념을 따지지 않고 한마음으로 헌신하자”며 협치의 정신을 화두로 끄집어냈다. 이후 전북도정은 전북 발전을 위한 진정한 협력자로 여야 전북 국회의원들과의 소통을 매월 개최하는 등 정례화해 나가며 현재도 전북의 각종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협치는 지난해 전북도의 지역‧경제적 특성을 살려 자치권이 보장된 ‘전북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국토균형발전과 전북지역 경제‧생활 공동체 형성에 중점을 두려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국회의원 모두가 나서며 함께 성공을 위한 변화의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당시 양당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익산을) 의원과 국민의 힘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운천(비례대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하고 연내 법안 통
[한국기자연대] 순창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전승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화합하기 위한‘제5회 순창문화원의 날’행사가 12일 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순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문화원 관계자들과 회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 의회 의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문화원의 날 행사는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순창문화원의 역할과 의미를 널리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순창의 판소리 명창인 최동연교수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실버댄스, 취타대 공연, 문화원 영상시청 등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기념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순창군수 공로패에 양환욱 회원, 감사패에 취타대 황보석 강사, 순창북중학교 강두희 교장, 순창문화원장 표창에는 김혜정 회원, 전라북도와 한국문화원 연합회 표창은 박야표 회원과 공교환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전인백 순창문화원장은“문화는 삶을 닮은 그릇이며, 지역의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의회가 12일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안건이 상정됐다.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전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 운영, 사업진행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개선․건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결과보고서에 담았다. 손종석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한 의견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 및 군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신정이 의장은 본회의를 마치면서 “연일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에 수고가 많다”면서, “앞으로 남은 추경심사에서도 세심한 심사를 부탁드린다”고 동료의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는 “군민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3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도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보건진료소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의 일차의료를 강화하고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매년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회룡보건진료소 보건진료소(보건진료소장 안은선)는 '클린 약상자 클리어한 응급상황 대응'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 제공과 자발적인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기관 현판도 수여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개발, 시행하여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에는 각 읍면동 의료 취약지역에 25개의 보건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진료 및 약 처방,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 통합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주치의 역할과 각종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 대표 겨울축제인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오는 12월 23일에서 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현상 중 하나인 역고드름을 상상속 동물인 유니콘의 뿔로 표현해 유니콘과 함께 즐기는 동화 속 세상을 컨셉으로 진행된다. 추운 겨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장이 상설 운영되며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마술, 솜사탕 등의 가족공연 등은 물론 홍삼떡볶이 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4일에는 인형극 ‘백설공주와 숲속 친구들’등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가족썰매대회, 스탬프 투어인 ‘유니콘 뿔을 찾아서’, 꼬마도서관 등의 다양한 상설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동심을 찾고 싶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축제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