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지난 11일 고창중앙현대서비스(대표 이금주)와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시설장 최혜성)이 각각 이웃돕기성금 3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고창중앙현대서비스는 해마다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이 부품조립 등 직업훈련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을 기탁해 남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이금주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최혜성 시설장은 “우리 시설에서 직업재활중인 장애인분들께서 땀흘려 십시일반 모은 성금인 만큼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은 12일 심덕섭 고창군수,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신도회(회장 임종혁)와 함께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선운사 신도회 임종혁 회장과 정찬원 부회장 및 신도회 회원 30여명은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국수를 주민 어르신 300명에게 대접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매달 복지관을 찾아 중식 제공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날은 겨울철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경로당을 활용해 따뜻한 겨울나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선운사신도회 임종혁 회장은 “선운사 신도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비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며 “이런 좋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 관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국수를 대접해주신 심덕섭고창군수와 선운사 신도회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11일 의장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라북도협의회 정하복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주 의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취약계층 생활여건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며, “도민들께서도 어렵겠지만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신다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23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기자연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11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4개 분야 협의회 대표 회원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김송일 전주시협동조합협회의장의 기념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소개 홍보부스 운영, 사회적경제분야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2023년 주요사업 성과보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역형 사회적경제 대응방안 특강,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개회식에 이어 사회적경제기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농촌관광 '다이로움 시골여행'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만 7492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 농촌 복합도시인 익산시는 도·농 교류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농촌관광 기반체계를 구축해왔다. 우선 시는 농촌관광의 핵심인 인적자원 육성에 주력했다.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지도사 90명과 파티플래너 60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13명 등을 모집해 양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무를 교육하는 일련의 과정은 도시 주민과 농촌 주민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또 농촌 역사·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알찬 체험을 위해 98개소에 대한 자원조사를 거쳐 33개 여행상품이 개발됐다. 시는 숙박과 식사, 체험, 안내와 관련한 서비스 품질개선 지침을 개발해 관련 물품과 함께 배부하고, 숙박시설을 재단장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는 지난해 농촌관광 활성화와 창의적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익산교육지원청,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12월 8일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항공산업 산·학·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 산업인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남원형 항공산업 세부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안보경영연구원 측의 과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부가가치의 미래 신성장산업인 항공산업(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경량 항공기 등)을 육성하고자 기본계획과 연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남원만이 할 수 있는’, ‘남원이 경쟁 우위에 있을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역은 구체적으로 ▷관광, 레저스포츠 분야와 연계한 드론 특화산업 발전 방안 제시 및 실행과제 발굴 ▷경량 항공기를 활용한 항공 레저 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지역 특화 산업 서비스 모델 발굴 ▷항공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등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도출 등으로 내년 9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한국기자연대] 장수군 최초 공립박물관인 장수 역사전시관이 9월 개관 이후 군민들로부터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을 받고 있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지난 12월 6일 광주안씨 문중에서 보관 중인 '안성 강원도관찰사고신왕지'(전라북도 유형문화재)를 기탁받았으며, 이 왕지는 앞으로 국가 문화유산 지정을 기대하고 있는 중요 유물이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계남면에 거주하는 박수섭 씨가 지인에게 받아 보관 중이던 '천문도(작자미상)'와 '관솔'(소나무의 종류) 절구통을 기증했으며, 계남향약(단체)에서는 보관 중이던 향약 관련 자료 7점을 장수 역사전시관에 기탁했다. 장수 역사전시관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기탁받을 예정이며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장수군청 문화유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장수 역사전시관은 지난 9월 15일 개관이래 ‘다시금 첫걸음 삼고리고분군’을 주제로 개관특별전을 진행 중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많은 관심 속에 유물 기증과 기탁이 이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장수 역사전시관이 지역의 으뜸 문화 향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3 임실 산타축제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 산타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제별 구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특설무대를 비롯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여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8인 이상으로 참가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생명산업 육성’ 및 ‘도민행복 증진’에 대한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의생명산업 거점화 및 전북의 미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모색을 추진하고자 한다. 전북도는 10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 권덕철 전북대 석좌교수(前 복지부 장관), 서울대 의과대학 강대희교수, 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前 복지부 1차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이기원 교수, 이규택 전북TP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미래의료포럼’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강대희 서울대 교수의 진행으로 의생명산업거점화를 위한 비전 및 지역 의료 혁신을 통한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토의가 진행됐다. 포럼 주요내용으로는 ▲서울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소개, ▲디지털병원의 발전방향, ▲디지털헬스 기반 맞춤형 주민건강관리 시스템, ▲전북형 바이오 특화단지 거점 여건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됐다. 강대희 교수는 “의생명산업 생태계의 기반인 지역의 필수 의료 붕괴현상과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 의료체계 확립 등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상생·협력 중심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관내 용지면 소재 양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사전 예방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확인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500m내 가금농장 16만 8천수를 현대식 랜더링 방식으로 신속하게 살처분했으며 농장에 보관중인 달걀 등 오염 우려 물품을 폐기하는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 내 방역지역 가금농가(58호) 주변 일제 집중 소독을 비롯, 9일 오전 10시부터 10일 밤 10시까지(36시간) 가금 전 축종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예정되어 있던 주요 행사들을 취소하고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 거점시설 3개소와 15개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방역 최일선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AI 차단방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달라”며 근무자들을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