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뒷받침할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전북도와 여·야 정치권의 협치를 통해 발의된지 100일만에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는 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의원 207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5명, 기권 1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국회를 통과한 전부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라는 새로운 제명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위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이양, 특례 부여 등 131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정 당시의 28개에 불과했던 조문 수가 131개로 확대돼 정부부처의 다수권한이 전북특별자치도로 이양된다. 올해 8월 30일에 발의해 국회에 제출한 법안은 이날 본회의까지 100일이 걸렸다. 통상적으로 법안발의에서 본회의 통과까지 기본 1년 여의 시간이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초고속으로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법안을 각각 발의한 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익산을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이달 6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2023 군산 해외교류도시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전시회는 군산시를 포함하여 자매도시인 미국 타코마시, 캐나다 윈저시, 우호도시인 중국 베이하이시, 교류도시인 일본 다카마쓰시, 가고시마시와 2023년 4월 군산에 처음 방문하여 교류하고 있는 헝가리 바토니테레네시 등 6개국 7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각 도시들의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총 150점을 전시했다. 또한 참가 도시별 국기 색칠하기 그리고 군산시 캐릭터 ‘밝음이’그리기 등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하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외 친구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그림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어린 동심들의 무한한 상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시회는 2019년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초까지 온라
[한국기자연대] ‘2023년 순창군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 및 한마음행사’가 지난 8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순창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 지역 각급 사회단체장,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순창’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선 대한적십자사 동계면 단위봉사회 이영숙님 등 37명이 순창군수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자센터장은“순창군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온기가 넘치는 살기좋은 순창,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는 지역이 될 수 있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의 따뜻한 복지,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한다”며“앞으로도 행정과 더불어 지역사회 곳곳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활동에 늘 함께해주시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배려와
[한국기자연대] 남원시 보건소는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국가 예방접종 사업 분야에서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회관 방문교육 및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농업인, 공공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전광판, SNS, 농협 조합원 대상 안내 문자 전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가 예방 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과 홍보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가 예방 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결핵, 한센병 관리 분야에서도 공무원 2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남원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공공승마장에 XR말산업체험관을 개관하고 승마관광도시로의 도약기반을 다진다. 시는 공공승마장에 4차 산업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가상 말체험을 할 수 있는 XR말산업체험관을 내년 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XR말산업체험관은 2층 296㎡ 면적에 무료존인 어트렉션,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 및 휴게공간이 있고, 유료존으로는 VR마차체험,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체험이 있다. 유료존 프로그램 이용료는 5천원이다. 시는 승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몰입도가 높은 XR콘텐츠로 제작해, 승마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상체험으로 승마의 두려움과 거리감을 해소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스포츠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족 단위 등 다수 이용객이 함께 즐길 수 있고,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석탑 등을 콘텐츠로 활용해 시 관광자원 홍보역할을 톡톡히 한다. 시는 내년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포니체험장 운영도 앞두고 있어 서해안권역 거점승마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승마가 생활스포츠로 정착되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기획생산‧소비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농식품부, aT, 소비자시민모임, 25개 지자체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안군은 기획생산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시·군과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환경·복지 등 정책추진 정도,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하고 평가·공표하여 지역먹거리 정책 확산 및 촉진의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시상하는 제도다. 특히, 진안군은 지난해 '진안군 먹거리 기본 보장 조례'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초 진안군 먹거리 정책 비전 선포식과 민관 먹거리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으로 먹거리지수 등급이 상승했다. 또한, 2019년부터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오는 12일, 시립도서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서관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층 1강의실에서 김제 관내 어린이집 150명의 7세 아동을 대상으로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와 푸른고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정보통신(ICT)기술과 아날로그 공연 이벤트의 혁신적인 융합을 통해 메타버스 무빙 시어터를 활용한 디지털 멀티 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세계 명작 동화인 피노키오의 모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같이 진행하는 특별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연은 타 지역에서도 학부모는 물론 어린이들의 큰 호응으로 알려져 있어 섭외를 어렵게 성사시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경험해 주고자 노력했다. 참여자들은 이 특별한 도서관 속 시간여행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특별한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7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자원화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방지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5일과 6일에 걸쳐 실시한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과 해당 과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업체로부터 자원화시설에 대한 현황을 설명받고, 향후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해 논의한 자리였다. 해당 업체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액비생산시설에 대한 안정화가 되어 악취가 저감되고 있다며, 3단계에 걸쳐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주민들 또한 업체의 노력으로 최근 몇 개월간 악취가 저감되는 것을 실감했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악취발생에 최선을 다해달라 요구했다. 서남용 의장은 “주민들과 함께 했던 시설현장 확인 등으로 업체에서 투명하게 운영하고,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업체에서 제시한 3단계 악취저감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개선
[한국기자연대]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7일 우아동 소재 음식점에서 2023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80여 명의 가정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장기자랑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2023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참석해 출산율 감소 등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 발전에 기여한 회원 16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정순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송년회를 통해 그간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더욱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해주신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육교직원이 행복하고 더불어 아동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는 전주지역 142개소의 가정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으며, 2월에도 보호아동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앞장서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입법 9부 능선을 넘었다. 국회 법사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대안)을 상정·의결했다.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으면서, 8일 본회의에 상정이 될 것으로 예상돼, 내년 1월 명실상부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법사위 심사가 끝날 때까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회에 대기하면서 국가예산 막바지 활동과 함께 법사위 정회 시간에는 개별 의원을 만나 지원 요청을 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법사위 체계자구심사를 통과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전체 131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법안에는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도시‘의 원활한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농생명산업을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지구지정 및 지구 내 농업진흥지역 해제권한 이양 등이 담겼다. 또한 전통문화의 본류라는 강점 활용의 ’문화산업진흥지구‘를 통한 유무형 K-콘텐츠 지원센터 설치, 전문 인력 양성 특례도 포함됐다.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