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종사자 9명을 대상으로 김제시장상과 김제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으며, 2부 문화공연에서는 조서환 마케팅그룹 대표를 초빙하여 ‘인생은 마케팅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진하모니 ‘국악 오케스트라’공연으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교류의 시간을 통해 원활한 업무 추진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돌봐주신 노인맞춤돌봄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 3개소에서 203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65세 이상 어르신 3,067명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및 가사지원, 활동
[한국기자연대] 임실문화원(원장권한대행 박정우)에서 운영하는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단이 오는 8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21년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로 2년 차로 접어든 임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초등학생 65명을 선발하여 주 2회 총 6시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등 9종의 클래식 악기를 엄선하여 전문 강사진을 통해 정기 교육 및 특별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관내 어르신들로 구성된 벨라보체합창단과의 협연으로 10곡 전부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함으로써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엘 시스테마 철학과 교육방법론을 바탕으로‘음악을 통한’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 특성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라북도명장’에 공예분야 진정욱씨(48세, 봉강요 대표)를 선정했다. 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명장 수여식을 갖고 김관영 도지사가 진정욱씨에게 직접 명장 증서와 명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흘린 땀과 노고를 치하했다. 전라북도명장제도는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산업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선정분야는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자한 사람으로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명장으로 선정된 진정욱씨는 약 3개월간 엄격한 서류·현장·면접심사를 거쳐 전라북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전북의 최고 숙련기술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라북도명장에게는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진정욱 명장은 우리나라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보건소가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와 관련하여 홍보에 나선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지난 7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 구역을 확대(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 30m 이내)하고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금연 구역이 신설(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됐다. 통과된 법안은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2023년 8월 16일부터 2024년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으로, 이번 법 개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금연 구역 홍보로 인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지속적인 금연 구역 관리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6일,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김제 벽골제 문화강좌’를 마쳤다. 벽골제 문화강좌는 2019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유산인 벽골제와 김제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제 벽골제의 5기 수문(수여ㆍ장생ㆍ중심ㆍ경장ㆍ유통거) 중 그간 확인되지 않았던 수여거와 유통거가 발굴조사를 통해 위치와 규모가 밝혀졌다. 이에 발굴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박영민 연구원(전라문화유산연구원)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벽골제 수문의 가치를 알아보았다. 또한 전북대학교 소순열 교수는 ‘일제강점기 김제농업의 선진과 수탈, 그리고 저항’이라는 주제로 일제강점기 김제농업의 변화와 함께 식민지 수탈과 김제 농민들의 소작쟁의를 살펴보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은 “김제 벽골제를 비롯하여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 의미있는 강좌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및 벽천미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6일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정책질의와 예산안 심사를 벌였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김대중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1)은 각 학교에 비치된 공기청정기 및 공기순환기의 총구입수와 소요예산을 질의하며, 구입으로만 끝내지 않고 작동여부, 학생만족도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중국에서 유입된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의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입원환자의 80%가 12세이하 아동인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이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체계적으로 관리 및 예방되어야 함에도 내년도 감염병 관련 예산이 각 학교운영비에 편성되어 자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지적하며, 도교육청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문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4)은 군산시에 건립 예정인 전라북도교육박물관 건립이 중앙투자심사에서 교육부의 재검토 결정이 난 사유를 질의하며, 2018년도부터 시작된 사업
[한국기자연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전주12)은 6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2023년 제9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한‘지방의회 사무기구 자율성 보장’을 촉구했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으나 조직권은 여전히 지자체에 있어 실질적인 인사권 행사에 한계가 있기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지방의회와 집행부 간의 대등한 조직권 부여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하지만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23.10.27)를 통해 결정된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 등은 지자체의 자치조직권 확대에만 기여하고, 지방의회 사무기구는 대상에서 배제함으로써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정부 스스로가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주영은 의장은“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조직구성의 자율권은 마땅히 필요함에도 이를 차일피일 미루는 정부의 행태는 진정 지방자치를 바라는 것이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집행기관과 의회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
[한국기자연대]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6일, 본회의장에서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이병철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전수관 의원 등 4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 3고 현상의 지속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더해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까지 겹친 대외경제 불안과 국세 감소 여파로 지방재정 확보 여건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2023년 김제시 최초 국가예산 1조원 시대의 개막과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투자지구 지정사업에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이 선정되어 첨단산업의 투자 촉진과 집적화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첨단 나노소재 기업인 ㈜석경에이티, 배터리 제조업체 ㈜알파온 등 미래 성장기업을 유치하여 총 73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6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언급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 끊임없는 논의와 협치를 통해 더 특별한 김제 성공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이병철 의원의 새만금 특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고조선 남천부터 백제 천도까지, 한민족 원류로서 지역의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한다. 시는 5일 저녁 익산시청에서,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의 가치 정립 전문가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고조선의 남천을 시작으로, 마한의 성립지, 백제의 천도지 등 익산이 국호 대한(大韓)의 원류이며 삼한의 중심지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와 현재상황에 맞는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조법종 교수의 ‘한(韓)문화 역사 사실, 인식에 대한 문헌, 고고자료 검토’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문헌자료에 나타난 고조선 준왕의 남래와 그에 관련된 고고학적 자료, 삼한정통론으로 본 마한의 위상, 한 문화의 발상지로서의 익산이 가진 가치를 활용한 향후 방안 등을 자세히 다루었다. 발제에 이어, 원광대학교 최완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자유토론은 한국고대사학회장이자 공주대학교 사학과 정재윤 교수, 원광대학교 역사교육과 이다운 교수, 전북문화재연구원 김규정 원장 등 역사학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고견이 이어졌다. 자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보건소는 경로당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올 3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78개소에서 4,403회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지난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경로당 198개소로 확대해 동절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동절기 운영을 위해 지난 9월에 참여 희망 경로당을 조사하고, 10월~11월에는 전문 체조강사 모집 및 면접을 진행하여 최종 32명의 전문 체조강사를 발탁했으며, 체조강사의 전문성 및 강의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육 강화를 위한 건강 체조교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치매·우울감 예방, 영양관리 등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건강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노년층에서 조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질환 여부 및 정도를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고, 건강 체조 교실의 경우 주 2회 전문 체조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