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회원들의 축제의 장인 ‘제10회 청춘제’가 지난 1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춘제’는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워 기쁨과 정성으로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행사로 회원과 가족,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주단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복지관 1~2층에서는 멋글씨(calligraphy), 미술, 서예, 한글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약초교실 시음회, 사진반과 함께하는 인생 한 컷, 행운의 꽝 없는 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남원시노인복지관 장진석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노년사회화교육의 결실을 ‘청춘제’라는 이름으로 펼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복지관을 생동감 넘치는 행복충전소가 되게 한다. 어르신들의 청춘의 꿈을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청춘제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인생의 좋은 추억이 되는 기분 좋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4-H본부는 지난 30일 4-H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4-H인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4-H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4-H인의 2023년 한해를 돌아보고 발전적인 4-H활동을 이어가고, 회원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식, 2024년 사업 방향 토론, 선후배간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열 회장은 “이번 행사는 4-H본부, 청년4-H연합회, 학교4-H 등 역대 4-H선배들과 후배들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2023년에는 청년4-H, 학교4-H회원들이 활발히 활동을 해주어 더욱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청년4-H연합회 워크숍, 하계수련회, 학교4-H 전라북도 모의의회 참가, 나무심기 행사 등 뜻깊은 행사들을 추진했고 올해를 마무리하며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 8점과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1년동안 고생한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회원들이 부안군의 농촌사회에서 농업을 이끌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집수리학교의 1기 수료생들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익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수료생 13명이 참여해 장애인 부부와 독거노인 세대를 위한 실내 환경개선작업으로 이뤄졌다. 수료생들은 용안면과 춘포면에 위치한 두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과 도배작업, 장판 시공, 가구 이동 배치 등 따뜻하고 아늑한 집안을 만들기 위해 비가 내리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쉬지 않고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내가 아는 만큼 더 많이 나눌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꼈다"라며 "내년에 기초 심화과정이 개설되면 꼭 참여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수리학교 수료생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집수리학교 운영을 통해 내 집은 내가 고쳐 쓰는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 내 집수리 봉사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 역사문화권 조사정비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장수 춘송리고분군 시굴조사에서 다량의 신라고분이 확인됐다. 특히 4호분은 도굴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향후 발굴조사에서 그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춘송리고분군 시굴조사는 문화재청(청장 청응천)의 허가를 받아 장수군과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가 협력해 이뤄졌다. 장수 춘송리 고분군은 ‘침령산성(국가사적)’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동일 산줄기에 위치해 고분군과 산성이 한 세트를 이룬다. 침령산성은 삼국부터 후삼국까지 운영된 장수군의 대표 산성으로, 학술연구 성과등을 통해 2023년 8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중요유적이다. 장수 침령산성과 인접해 자리하고 있는 춘송리 고분군에는 대규모의 고분이 밀집돼 있으며, 산줄기 정상부에 대형분, 주변 사면부에 중·소형분이 분포하고 있다. 이 중 10기에 대해 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석곽묘(돌덧널무덤, 시신이 묻히는 공간) 9기가 확인됐다. 석곽묘는 장축 방향이 등고선과 평행하고, 다듬지 않은 깬돌(割席)로 축조됐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겨울방학 생활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추진을 위해 2024년 1월 겨울방학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 1월 4일 ~ 2024년 2월 29일까지 2개월간 ‘보드게임, 과학마술, 3D펜, 어린이 아나운서, 동화요리, 소품만들기’ 등 6개 강좌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의 틀을 깨고 작은 도전을 해봤으면 한다. 또한 배움의 시간을 통해 방학 생활의 활력과 잠재된 창의성 향상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른 학교 친구와 선후배를 사귈 수 있는 기회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 개선 및 소양도 함께 키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정읍시 귀농귀촌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달 3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영농정보를 교류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허삼권 이사장은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관계 형성은 물론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상호교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지역민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지난달 30일 오후 고창군청 광장에서 ‘희망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점등식은 쉼없이 달려왔던 2023년을 되돌아보고 올해보다 더 희망찬 2024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임정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과 군민들이 참석했다. 조명 시설은 고창군청 광장과 청사에 설치됐고, 내년 1월 말까지 매일 저녁 화려하게 불이 켜진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 펼쳐질 고창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2024년을 꿈꾸게 하는 희망이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익기금으로 지원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에 가입했다. 국주영은 의장은 30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장경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과 조상완 경영지원단장, 이재문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가입 서류에 서명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우리 전북은 과거 대한민국의 식량을 책임지는 농도라는 자긍심이 컸지만,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열악한 산업기반 탓에 인구는 줄어들고 각종 발전 정책에서 소외되는 낙후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라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을 기회가 전북특별자치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D-50일을 기념해 농협에서 출시한 성공예금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전북도민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희망예금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예금으로 조성되는 공익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위에 부응하는 특별한 변화에 도움이 되는 종잣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주영은 의장은 “많은 전북인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 가입에 참여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의 성공 모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는 30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금태양 전통장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김제시 농업인과 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 그리고 회원들이 참여하여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00박스(배추 500포기)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한해 동안 귀농귀촌 마켓을 운영하여 모은 판매 수익금 2백 3십만 원을 김제시로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및 귀농귀촌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장학금 기탁을 통해 김제시 우수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었다. 김치를 전달받은 금산면 어르신은 “김장김치를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사랑 가득 담은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 “단순히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 직접 김치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30일 완주군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완주군의 현안문제 해결과 소통 등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주갑 의원은 군정질문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어느 지역이나 어느 시기나 시급하게 대처하고 해결해야할 현안문제들이 있어왔다”며, “그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과 방법은 현안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서 차이가 있고, 때로는 결정권자의 인식과 가치에 따라 상이하게 전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면한 현안문제를 의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통적으로 필요한 기본 전제가 있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완주군의 주요 현안문제와 해결방안 등을 추진과정 등을 묻고, 개선점을 무엇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군정현안에 대한 자문과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들이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질문하고, 읍면 현안조정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구성과 운영의 근거 등에 대해 요목조목 질문을 이어갔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 8월초 읍면별 현안조정 협의체를 구성 방안을 검토해 민관 소통 창구로 임의적 의견수렴 기루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법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