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 1일 환경공무관으로 변신해 화곡동 강서구청 먹자골목 청소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모든 자치구의 공통 현안인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고 상인 등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직접 빗자루를 잡은 김 구청장은 강서구청 먹자골목 상인연합회, 환경공무관과 함께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치웠다. 김 구청장은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를 일일이 줍고, 바닥에 쌓인 묵은 때를 걷어내기 위해 직접 물청소도 했다. 특히,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주택가 골목길과 청소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도 꼼꼼하게 청소했다. 김 구청장은 “거리가 깨끗해야 손님이 자주 찾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골목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상인분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골목 청소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의 ‘현장 중심의 청소행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지역 20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주민, 환경단체 등과 함께 지역 내 청소 취약지역을 직접 청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
[한국기자연대]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11일, 1인 가구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안 청소와 정리 정돈을 돕고 건강을 살피며 구민을 챙겼다. 이번 ‘취약계층 방문간호 동행과 토털홈케어’는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김 구청장이 구민이 있는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구정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아이고, 이렇게 좁고 구석에 있는 곳까지 어떻게 오셨어요~” 혼자 사는 92세 어르신은 김 구청장의 손을 꼭 잡으며 반갑게 맞았다. “어르신, 갈비뼈 다치신 데는 좀 나아지셨어요? 반찬은 어떻게 해서 드세요? 화장실 사용이 너무 불편하시겠네!” 이날 방문한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은 지난해 갈비뼈에 실금이 가 거동이 불편하기에 김 구청장은 이것저것 걱정됐던 부분을 물어보며 생활과 건강을 체크했다. 방문 간호사와 함께 혈압과 당뇨 수치, 약 복용 여부까지 확인한 김 구청장은 돌봄SOS 병원 동행 지원과 노인의 날 특식 지원,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까지 도움을 잘 받으셨는지, 불편한 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챙기며 더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폈다. 취약계층 현장 방문은 만성질환으로 모니터링 중인 또 다른 어르신 댁으로 이어졌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1일 오전 답십리사거리에서 동대문소방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구옥이 혼재되어 있어 겨울철 화재 등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답십리사거리에서 진행됐으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점검표 ‘우리 집은 안전한가요?’와 화재예방 안내문 등 안전점검의 날을 알리는 홍보물이 배부됐으며, 화재예방을 위한 가정 내 가스·전기 시설 사고 예방 방법 안내 및 ‘각 가정에 소화기를 구비하자’는 119캠페인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구는 화재 예방 등 구민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기·가스 등 위해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제거해 사고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가 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성북구 보문동주민센터는 지난 10월 6일 ‘복지사각지대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도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민·관이 합심하여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과 지역밀착형 사회복지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 방문 및 전화 상담실시, 홍보, 발굴 및 지원, 주민조직화, 동 특화사업실시 등 민·관이 직접 주민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성화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리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협약식에 참여한 이성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복지 정보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디지털 민원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주민등록인구수 대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이 70% 정도로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3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 및 이용실태분석을 추진하여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재배치를 추진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13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정부24를 통해 1,000여 종의 민원서류가 신청·발급 가능하지만, 이를 잘 몰라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있어, 구는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화대기 연결음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OK생활자문단의 무료법률상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 답변까지 가능하다. 구는 주민들의 긴 대기시간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홈페이지 내 민원접수 대기현황 실시간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월요일, 금요일 등 민원이 집중되는 요일이나 시간에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민원대기현황을 확인하고 구청을 방문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제증명 발급 민원의 경우도 카카오톡 알림서비스가 가능하여, 긴
[한국기자연대]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생활쓰레기 소각만이 답이 아니다”며 11일 오후2시 마포구청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각장 추가 건립의 대안을 찾기 위한 생활쓰레기 성상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성상분석은 종량제봉투 속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지를 알아보고 소각 폐기물 감량 데이터를 수집해 소각장 추가 건립의 불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직접 마포구 내 공동주택, 일반주택, 상가에서 최근 5일 간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일일이 뜯어 소각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류하여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에 재활용품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확인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생활쓰레기 성상분석 결과 종량제 봉투 속에 소각이 필요 없는 재활용품이 상당량 포함되어 있다”며 “서울시는 소각장 추가 건립보다 생활 쓰레기 속 재활용 가능 자원을 분리 시켜 소각 폐기물을 약 70% 감량할 수 있는 ‘전처리 시설’ 확충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도로명주소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한 눈에 쏘옥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시, 당황해서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거나, 집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출동이 지연되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 이에 구는 홀몸어르신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정확하게 자신의 위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눈에 쏘옥 도로명주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18,599명 홀몸어르신에게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는 가로 15㎝, 세로 16㎝ 크기로 전화기, 냉장고 등 눈에 띄는 곳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뒷면에 자석과 스티커 형태로 제작했다. 스티커에는 해당 거주지 도로명주소 외에 119, 112, 보건복지 상담센터 129, 관할동주민센터 전화번호, 서울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콜센터 번호가 인쇄되어 있으며, 가족 등 보호자의 긴급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다. 스티커 배부는 각 동 통장들이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직접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스티커를 배부받은 어르신들은 가정 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성북로 62 인근 보도에 성북천 트릭아트를 조성했다. 이번 성북동 트릭아트는 성북동 주민참여예산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전문가 등과 수차례의 협의를 통해 위치와 시안을 확정하고, 왕래가 잦은 성북로 62 인근 보도에 성북천을 형상화했다. 트릭아트 일대는 벌써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주민과 방문객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동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하는 성북동 주민의 고민과 바람이 담긴 트릭아트가 성북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골목마다 근현대 문화예술 문화재가 풍부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성북동의 진짜 저력은 지역을 알리기 위해 팔 걷고 나서는 성북동 주민”이라고 강조하면서 “성북천 트릭아트라는 즐거움이 더해진 성북동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가 이달 8일 신촌 파랑고래와 창천문화공원에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1회 전공설명회, MSG 미리캠퍼스’를 개최했다. MSG란 표기는 설명회를 함께 준비한 마포구와 서대문구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자신이 만든 입시 스토리와 학과 설명 자료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었다. 또한 진학입시 컨설턴트들도 1:1 맞춤형 대입/학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신촌 파랑고래 3층에는 자연계열과 보건계열, 창천문화공원에는 인문계열과 예술계열 등 총 4개 계열, 35개 학과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관심 전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등 이색 전공이나 체험 프로그램 제공 부스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전공에 대해 대학 선배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계획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두 자치구가 함께 마련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이달 5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금산군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특성을 활용한 경제 활성화, 자연도시 조성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다. 체결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 도농 협력 등 많은 분야에서 주민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상호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정식 자매결연으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