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후보 중 대통령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박근혜 전 대표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SBS 러브FM(103.5㎒)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박근혜 전 대표가 60.4%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박 전 대표와 약 50%가량 차이를 보이며 강금실 전 법무장관이 뒤를 이었다.(10.5%). 그밖에는 한명숙 전 총리(7.6%), 심상정 의원(2.1%), 추미애 의원(1.7%), 장상 민주당 전 대표(1.0%)순으로 조사됐다. 박 전 대표의 경우 정당선호와 관계없이 모든 층에서 1위로 꼽혔으나, 지지정당별로 뚜렷한 지지율 차를 보였다. 즉,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82.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데 반해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30.2%로 강금실 전 장관(29.6%)과 0.6% 차이를 보였으며,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3.5%의 지지를 얻어 2위로 조사된 한명숙 전 총리(27.0%)와 5.5% 가량 격차를 보였다. 박 전 대표가 높은 지지를 얻은 지역으로는 강원(84.5%)을 비롯해 대구/경북(84.8%)> 부산/경남(71.2%), 대전/충청(74.8%)순으로 나타났다. 반
한국철도공사가 KTX 개통 3주년을 기념해 주한 헝가리·루마니아 대사관과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주요역에서 헝가리·루마니아산 와인 무료시음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헝가리와인 시음행사는 서울역(3/29~30,4/3~4) ‘KTX패밀리라운지’에서, 루마니아와인 시음행사는 부산역(4/11~12)·동대구역(4/17~18) 'KTX패밀리라운지‘와 광주역(4/24~25) 맞이방에서 각각 열린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임의의 KTX열차를 선정, 특실고객 전원에게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진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KTX고객 1억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 국의 대사관과 함께 KTX고객에게 세계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해 KTX 개통 2주년을 기념해 오스트리아와인과 남아공와인 시음행사를 진행 바 있다.
한나라당이 대북 포용정책을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데 대해 우리 국민 상당수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이 ‘대북정책 재검토를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등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에 대해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올바른 선택’ 이라는 입장은 45.2%였으며,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정략적인 변화’라는 의견은 31.5%로 14% 가량 낮게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입장차가 뚜렷해 한나라당 지지층의 60.6%가 올바른 선택이라고 찬성 의견을 보인데 반해,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42.7%>41.1%) 반면, 열린우리당(29.2%<46.7%)과 민주당(17.8%<56.5%) 지지층은 정략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열린우리당의 지지텃밭인 전남/광주(26.7%<57.6%)와 전북(23.3%<53.4%) 응답자의 경우 정략적인 변화라는 의견이 30% 가까이 많은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바람직한 정책 변화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올바른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서울대공원이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 토종동물인 한국늑대의 복제가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한국늑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야생동물사랑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해 이달(4월)의 동물로 선정하고 이를 널리 홍보키로 했다. 한국늑대는 환경부에서 지정 보호되고 있는 멸종위기 토종동물로 남한의 야생에서는 지난 1980년 경북 문경에서 잡힌 것이 마지막이었며 1960년대 경북 영주에서 잡힌 늑대가 1996년 이곳 서울대공원에서 죽음으로 우리나라의 토종늑대는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그러나 북한이나 중국에서 새로이 늑대를 들여옴으로써 현재 서울대공원에서는 13마리의 늑대가 번식 사육되어 왔으며 금번 서울대학교의 세계 최초의 복제늑대 성공으로 희귀멸종위기 동물 복원의 가능성을 한층 앞당겨 주었기에 한국늑대를 이달의 자랑스런 동물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특히 서울대공원의 한국늑대 ‘누리(5살)’의 체세포를 활용해 서울대학교에서 세계 최초로 늑대복제를 성공하여 ‘클로닝 앤드 스템셀스(Cloning and Stem Cell / 복제와 줄기세포)’학술지 2007년 3월호에 게재되는 등 또다시 각 언론을 통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복제늑대 ‘스눌피’와 ‘스눌프’가 지난 26
청약제도가 당초 계획에서 후퇴해 추첨제와 가점제 병행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가점제는 부양가족수,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에 따라 환산점수가 높은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1주택자는 1순위 청약자격에서 배제했다. 그러나 추첨제에서는 1주택자 1순위부터 청약자격을 인정했으며, 또한 가점제에서 탈락한 청약자는 자동으로 추첨대상에서 포함된다. 추첨비율은 민영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25%, 85㎡초과 주택은 50%가 인정된다. 따라서 새롭게 바뀐 청약제도에서 가점이 높은 청약부금, 소액청약예금 무주택자들, 고액의 청약예금자도 9월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이에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무주택 청약부금자 및 청약예금자를 위한 9월 이후 분양예정 단지들을 조사했다. 9월 이후부터 연내 분양계획 아파트는 총 15만1천8백18가구(주상복합포함)이다. 4개월 동안 이중 9월(5만7천9백32가구)이 가장 많은 가구 수가 예정되어 있고, 월별로 점점 줄어들어서 10월(4만7천2백1가구), 11월(2만7천9백19가구), 12월(1만8천7백66가구)이다. 지역별 보면 수도권 분양이 많고, 5대광역시, 기타 지방은 비슷한 분얄 물량이다. 서울 포함 수도권에서는
인류 생활에 필수적이고 한 순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두얼굴을 가진 물질”플루토늄의 수수께끼가 세계최초로 한국인 손에 의해 풀렸다 29일 포항공과대학은 핵에너지의 원료로 사용돼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면서도 원자폭탄의 재료로 사용 핵에너지의 원료로 인류의 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를 생산하면서도 원자폭탄의 재료로 사용되는 ‘두 얼굴의 물질’ 플루토늄의 수수께끼가 포스텍 출신 ‘토종’ 박사가 소속한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풀렸다고 밝혔다. 심지훈씨(沈知勳ㆍ31세/現 미국 러트거스대학 물리학과 박사후연구원)가 소속된 러트거스 대학팀은 플루토늄이 가진 다양하고 특이한 물성의 원인이 전자의 동역학(動力學)적인 요동 때문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Nature)’ 3월 29일자를 통해 공개됐다. 플루토늄은 온도나 압력에 따라 최고 25%까지 부피가 변하고, 공기 중에서 고온이 되면 산화가 빨리 진행되며, 할로겐과 직접 반응해 화합물을 생성하는 등 특이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환경의 변화에 쉽게 변화하기 때문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보관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금까지 플루토늄이 어떤 이유로 환경에 따라
"손학규 지지율 하락세" 한나라당 탈당 후 일시 상승했던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주간 조사에서 손학규 전 지사는 7.6%의 지지율을 기록, 전주대비 2.5%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손 전 지사 탈당 여파로 소폭 하락했던 이명박 전 시장이 전주대비 3% 포인트 상승, 4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2.2%로 전주대비 2.3% 포인트 하락, 1~2위간 지지율이 다시 벌어졌다. 손 전 지사는 탈당 후 실시된 각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사결과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탈당 이후 한나라당과 청와대의 직접적인 비판, 그리고 예상과 달리 범여권 진영에서 거리두기를 하면서 1주일 만에 탈당 전 지지율로 내려갔다. 향후 범여권 내에서 어느 정도의 세력을 모으냐에 따라 지지율의 향배가 좌우될 것으로 보이나, 측근들마저 한나라당에 잔류하면서 지지율 상승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4위는 정동영 전 의장으로 3.8%를 기록, 전주보다 1.5% 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5일 ''평화경제포럼'' 출범식을 통해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가졌지만, 지지율이 오히려 떨어졌다. 5위는 권영길
2007년 세금해방일은 3월 29일 매년 세금해방일을 발표해온 자유기업이 올해의 세금해방일은 3월 29일이라고 발표했다. 근로자들이 365일 가운데 87일은 세금을 내기 위해 일을 한다는 의미이다. 국민들이 1년 동안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하는 일수는 몇 일이나 될까. 이를 계산해서 자신의 소득을 위해 일하기 시작한 날을 세금해방일이라고 한다면, 2007년의 세금해방일은 3월 29일이다. 다시 말해서 3월 28일까지 일한 것은 정부에 세금을 내기 위해 일한 것이고, 3월 29일부터 일해서 번 소득은 자신이 소유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세금 위해 87일 일해야 세금해방일(Tax Freedom Day)은 정부가 국민에게 부과한 세금을 내기 위해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2007년 세금해방일은 3월 29일이다. 따라서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87일 동안 일해서 벌어들인 소득은 정부에 세금으로 내야하고, 3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78일 동안 자기 자신의 소득을 위해 일한다고 할 수 있다. 세금해방일은 조세총액을 국민순소득(NNI)으로 나눈 조세부담률을 연간 일수로 분할하여 산출한 날이다. 계산에 사용된 200
노무현 대통령의 사우디·쿠웨이트·카타르 국빈방문을 공식수행 중인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각), 한-쿠 양국 정상회담이 끝난 후 쿠웨이트 페이설 모하메드 부하도르(Faisal Mohd.Alhajji Bu Khador) 부총리 겸 내각부장관과 IT분야 교류 협력 증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국은 초고속인터넷, 전자정부, 정보보안, IT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정부간 IT협력위 개최, 전문가 대표단의 교류 및 교환 방문, 기술전시회·세미나·심포지엄의 공동개최 등을 통해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국가 정보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쿠웨이트 중앙 IT청을 방문, 알 수라이다 (Ali Al Shuraidah) 중앙 IT 청장과 만나 쿠웨이트 통신인프라 구축, 전자정부 추진, 인력 및 기술 개발, 쿠웨이트 인적자원 양성 지원, 향후 양국간 정부 및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노준형 장관의 이번 쿠웨이트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국은 통신분야를 포함하여 국가정보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신종 박테리아 발견 “2년 연속 세계 1위” 신규 미생물「독도」가 국제적으로 통용 우리나라가 신종 박테리아 발견 분야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 미생물 다양성 확보 분야의 최고의 기술 강국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21일 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 미생물학술지인 IJSEM(국제 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 에 등록한 “박테리아 신종” 발표 건 수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1위의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미생물 다양성 확보 분야의 기술 강국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전까지는 “박테리아 신종” 발표 건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밖이었으나 2003년 세계 4위, 2004년 세계 2위의 성과를 올렸으며, 2005년 68종 (전체의 13.8%)을 발표하여 근소한 차이로 일본을 제치고 마침내 세계 1위로 부상하였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발표된 신규 박테리아 종의 약 19.6%인 107종을 발표(논문 99편)하여 2위 일본(61종, 11.1%, 논문 43편)과는 약 2배의 격차를 벌리는 등, 미국(56종, 10.2%, 논문 37편), 독일(55종, 10.1%, 논문 37편), 중국(45종, 8.2%, 논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