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수산식품과의 만남!을 주제로 13~15일 삼성동 코엑스서 국내 최대의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인 '2006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웰빙수산식품과의 만남’을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인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동원산업, 동원F&B, 오양수산, 대림수산,한성기업 등 총 13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해 200개 부스에 250여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바이어 2000여명과 연인원 3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수 있도록 바이어와 관심업체간 사전면담을 주선할 계획이며, 250억원 상당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회는 지역특산물과 수산가공품 등 수산식품은 물론 관련 기자재까지 출품돼 업체간 제품·기술 경쟁력을 비교할 수 있고, 바이어에게는 최고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을 계기로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고급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생산이력제관을 별도로 마련해 훈제송어·한방광어·자라엑기스 등 고품질 수산가공품과 별해별미·싱싱회 등 브랜드에 대
지난 2월 용산 초등학생 살해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력에 대한 강력한 근본적 대책수립을 기대하는 국민적 요구가 분출됨에 따라, 우리 위원회는 4월 5일 브리핑을 갖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의 전면개정(案)을 발표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대상을 ‘아동청소년’으로 명기하여 아동을 보호대상으로 명확히 하였으며,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아동청소년 대상 ∙ 모든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등록(제57조, 신설)하여 ∙ 수형기간을 제외한 10년에 걸쳐 관리하며, ∙ 강간, 강제추행 등의 성폭력범죄자와 13세 미만자 대상 성범죄자, 그리고 성매수 재범자의 경우 성범죄자의 주소지 거주 지역주민들이 열람(제62조)할 수 있도록 한다. ② 13세 미만자 대상 성범죄의 처벌을 강화 : 강간범은 7년 이상 징역 및 유사성교행위도 강간과 동일하게 처벌 ③ 친고죄 폐지 및 공소시효 정지 :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처벌이 가능하며, 만 24세까지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④ 친고죄폐지에 대응한 피해자보호조치로, 가해자(대리인 포함)가 피해자(보호자 포함)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집, 학교 등에 접근을 금지함은 물론 전화, 팩스 등의 통신수단을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이하 축전)’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6만여 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생활체육대축전 행사는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충북, 경남, 광주, 충남에 이어 펼쳐지는 여섯 번째 행사로 그 동안 축전은 생활체육인들의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장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정식 29개, 대학동아리 2개, 시범 5개, 장애인 4개, 전시 1개 등 모드 41개 종목에 2만여 명의 동호인 선수단과 4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 선수단 175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국제화를 도모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7시 여수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축전 기간에는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학술세미나도 개최되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게 되며, 특히 문화관광부는 이번 행사를 기폭제로 삼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스포츠 7330’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위’의 논의를 거쳐 기업의 입지비용 부담을 경감하여 기업투자를 활성화 하고,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코자 올 하반기부터 임대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였다. 7일 건설교통부는 " 지금까지 외국인투자기업에게 제한적으로 공급되던 장기․저가 임대용지를 국내기업에게도 공급하는 길을 마련,5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조성하되 구체적인 입지와 지역별 단지 규모는 금년 4월부터 지역별로 실사하여 대상단지(후보지역)를 확정하고 동 지역에 대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결정키로 했다 "고 밝혔다 . 이번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은 총 100만평 임대용지를 비수도권지역에 중국과 유사한 임대료로 임대기간은 50년이고, 임대료는 현재 외국인투자기업 임대단지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의 입주기업에 적용되는 임대료와 동일하게 조성원가의 1% (연 5,000원/평 내외)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주변 아시아 국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입주는 창업기업, 중소기업을 우선 배려하되 중소기업간 경합하는 경우에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에서 이주하는 중소기업을 우선 고려할
개성공단사업지원단은 3월 31일 통일교육원에서 2006년 제3차 법률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개성공단사업과 관련된 법제도적 인프라 구축 문제와 공단내 발생가능한 법적문제의 처리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법률자문위원인 임성택 변호사와 유흥관 회계사(이상 법무법인 지평), 김광길 변호사(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각각「개성공단 관련 국내법제 정비방안」과「개성공단에서의 회계검증 시행방안」등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개성공단 법률자문회의는 사회주의 경제특구 전문가와 현직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5년부터 월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개성공단과 관련된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이번 법률자문회의에 참석하여 개성공단 법적 인프라의 성공적 구축이 남북공동번영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법률자문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문화관광부 홈페이지(http://www.mct.go.kr/)가 114개 공공기관 홈페이지 중 1위를 차지했다. 6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홈페이지 체감 품질은 문화관광부가 100점 만점으로 1등, 이어 국무조정실이 99점으로 2등, 청와대가 94점으로 3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 홈페이지는 중앙 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 16개, 정부 투자기관 및 출연기관 53개 등 114개 공공기관 홈페이지 중, 체감 품질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문화관광부 정보화 담당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계기로 더욱 국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로 홈페이지의 품질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타 부처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평가 결과 문화관광부 홈페이지에는 개인정보 노출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결과에 만족한다”면서도 “그러나 내부 직원의 결재문서 공개 및 외부 사용자의 부주의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밝혔다.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7일까지 한 달반 동안 진행된 이번 홈페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시설 및 인력기준에 적합한 21개소가 2006년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지원을 신청한 병·의원 총 28개소에 대하여 말기암호스피스평가위원회에서 1차 서류와 구두발표, 2차 현지방문조사 및 3차 최종평가를 거쳐 총 21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금번에 선정된 21개 기관에 대하여는 총 8억원이 투입되며 선정기관은 2005년도 의료급여수급자 입원인원수에 따라 6개소는 기관당 각 3천3백만원, 10개소는 기관당 각 3천8백만원, 5개소는 기관당 각 4천4백4십만원씩 차등 지원되며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설치비, 기능보강비, 인건비, 장비비, 및 저소득층의 의약품 지원 등의 지원을 통해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적 도모와 암환자의 보장성이 강화된다. ※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제공에 필요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의 인건비, 완화의료교육비, 의약품구입비 등 운영비 일부지원 또한,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선정기관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인력을 통해 암으로 고통 받는 말기암 환자에게 통증관리, 정서적, 영적지지 등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간병으로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3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103.4로 전월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비슷한 수준이며, 소비자평가지수는 91.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조정 기대지수는 전월(100.8)과 비슷한 수준인 100.7을 기록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후의 경기,생활형편,기대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2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됐지만 기준치 100을 넘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의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지난 7월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90.1을 기록했다 소득계층별로는 월평균소득 400만원이상은 106.9, 200만원대는 104.5, 100만원미만은 92.8로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300만원대는 107.5,100만원대는 102.7로 전월보다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이상은 전월보다 상승하고 20대와 50대는 하락하였다. 통계청 정창호 과장은“소비자기대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으로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평가지수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소비심리 회복이 비관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