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추진 중인 원미구 춘의동 468번지 일원에 건립코자하는 추모공원 부지에 대해 오는 11월 중 건설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그린벨트관리계획 변경승인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50%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경우 전국 화장장 47개소 화장로 209기 중 벽제, 부평, 성남, 수원 등 4개소 62기로 29.7%에 불과한 실정이고, 특히 수도권 화장률이 전국평균에 비해 월등히 높아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화장장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특히 부천시의 경우 인구 80만이상의 도시 중 화장장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은 유일한 시로서 추모공원 조성은 더욱 절박하다. 장묘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로 화장에 대한 선호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장묘시설은 포화상태로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화장장 확보가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복지정책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 국토의 묘지화’가 된 지도 오래되어 이제 더 이상 죽어서 묻힐 곳도 없다. 부천시의 화장률은 2003년 69.4%에서 2006년 말 72.1%에서 2015년에는 85.5%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제 장묘문화는 화장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대선출마 선언으로 보수층의 집권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우리 국민 상당수는 보수 진영으로의 정권교체를 전망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회창 후보의 대선출마가 보수층 분열을 가져와 범여권이 정권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은 17.8%에 그쳤고, 66.1%는 현재 지지율 상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 이회창 후보 중 한명이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대통합민주신당(40.7%)과 창조한국당(49.7%) 지지층은 범여권의 재집권 전망을 높게 본 반면, 한나라당(74.9%)가 민주노동당(57.1%), 민주당(46.4%) 지지층은 이명박, 이회창 후보중 한명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유일하게 전남/광주(36.9%) 지역에서만 범여권의 재집권 전망이 높게 나왔으며, 그 외 지역에서는 모두 보수진영으로 정권교체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특히 서울(70.8%), 인천/경기(66.6%) 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연령을 불문하고 보수층으로의 정권교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특히 40대(68.1%)에서 그러한 의견이 가장 높았고, 3
이제 휴대폰은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 우리에게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운전 중에 통화를 하기 위해 사용하다보면 자칫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운전자 1007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75.6%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중 핸즈프리를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28.9%에 그쳐 사실상 우리나라 운전자의 절반가량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을 어기고 있는 셈이다. 운전 중에 휴대폰 사용시 행동 반응시간이 음주상태의 운전자보다 30%가량이 늦으며 아무런 장애도 없는 운전자에 비해 50%나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위험한 물체를 발견하고 정지할 경우 음주운전의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00%이상일때 보다 더 공주거리가 길어진다고 결과가 나왔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큰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들이 여전히 깊은 인식을 갖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냐하면 많은 운전자들이 대수롭지 않게 차량을 운행하면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기 때
살다보면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운 현대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 유행가 가사에서처럼 머리 깎고 산속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매일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대인이 처한 현실이다. 여드름의 원인에 대해 서양의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내놓고 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당질코르티코이드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대량 분비되며 부신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의 분비도 증가한다. 이와 같은 물질들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고에 의하면 25세 이후 발생하는 여드름의 남녀 비율은 여성 76% 남성 24%이다. 즉 성인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안드로겐의 분비량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한의학에서 화(火)는 원기의 적이라 해서 우리 몸의 진기를 해치므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화를 실화(實火)와 허화(虛火)로 나누고 있다. 실화(實火)로 인한 여드름은 주로 20-30대의 건장한 체격에 얼굴도 전체적으로 빨갛고 몸에 열이 많은 남성들에게 나타난다. 이런 사람들은 주로 화를 꺼주는 쪽으로 치료 방향을 잡아야한다. 허화(虛火)로 인한 여드름은 주로 연약한 여성들에게 소화 장애, 생리불순 등의 증상들과
문화연대 성명-정치권과 야합해 시청자를 내팽개친 눈 먼 방송위원회를 고발한다 지난 11월 2일 방송위원회는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허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몹쓸’ 결정을 하고 말았다. 시민사회는 방송위원회의 중간광고 허용 범위 검토에 대해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하고, 시민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라고 방송위원회에 요청한 바 있다. 허나 방송위원회는 시민사회에서 제기한 소통의 확대, 토론의 제안은 깡그리 무시해 버렸다. ‘반대의견서 접수’라는 형식으로 반대의 의견을 방송위원회의 형식적인 치적으로 미화시킨 채, 중간광고 허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발표를 하고 만 것이다. 우리는 방송위원회의 중간광고 허용 범위 확대에 대한 결정이 방송정책 입안에 있어 방송위원회의 독단과 방송사업자 중심의 논의의 구조가 성립된 점에 대해 규탄한다. 우리는 방송의 공공성과 시청자의 권리를 강화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닌 사업자의 이해관계와 재벌의 탐욕, 방송위원회의 눈치행정으로 채워진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 범위 확대 결정을 단호히 거부한다. 재차 묻는다. 시민사회의 판단, 시청자의 불만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확대를 결정한 방송위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동영 후보 공개지지 발언 이후, 정동영 후보는 소폭 상승한 반면, 문국현 후보는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리얼미터(대표:이택수)의 주간 정례 조사결과, 이명박 후보가 52.1%로 전주대비 2.0%p 상승했고, 정동영 후보도 18.6%로 0.7%p 상승했다. 반면 문국현 후보는 노 대통령 발언의 영향으로 1.7%p 하락한 10.3%p를 기록했다. 4위는 민노당 권영길 후보로 3.9%를 기록, 0.8%p 상승했고, 5위는 민주당 이인제 후보로 0.8%p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한편 무소속 출마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를 포함한 조사에서는 이회창 전 총재가 15.7%로 3위를 기록했고, 대신 이명박 후보는 44.8%로 이 전 총재가 포함되지 않았을 때보다 7.3%p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 중 14.7%가 이회창 전 총재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범여권 후보들도 모두 소폭 지지율이 내려갔다. 정동영 후보가 16.8%로 1.8%p 지지율이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문국현 후보도 8.1%로 2.2%p 내려갔다. 이인제 후보는 2.3%, 권영길 후보는 1.7%로 나타났
공촌천네크워크 회원들은 30일 오전 10시 오염 하천의 대명사로 불려졌던 하천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물 속의 수서곤충과 버들치, 피라미 등이 살고, 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안양천"과 "학의천" 탐방에 나섰다 이날 안양천 탐방에는 전기풍 공동대표, 조성직 사무국장, 수질분과위원장 백길남, 법무부 범죄예방협의회 부평지구협의회 회장 문기환, 인천택시야구연합회 윤광식 회장, 지역여성분과위원회 고연실 위원장, 서희석 감사, 이은표 이사, 배용환 시인, (사)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등 회원 40명이 참가했다 안양천은 의왕시 백운산자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를 경유 안양시 도심을 중앙으로 관류하여 광명, 서울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하천으로 유역면적은 286㎢, 하천연장이 32.5㎞의 하천으로 학의천, 삼성천, 수암천, 삼막천, 오전천, 산본천등 대소 지천이 있다. 안양천유역에는 경기도의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광명시, 시흥시, 과천시와 서울의 관악구, 구로구,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지역의 전부 또는일부를 포함하고 있고 유역내의 인구는 약 3백29만명이다. 유역의 지질은 4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국감 기간 중 피감기관들로부터 거액의 향응과 성접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저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과기통위 소속 국회의원 7,8명이 22일 대전에 있는 대덕특구지원본부, 기초기술연구회,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7개 기관의 대한 국감을 마친 뒤 대전 유성구의 A 단란주점에서 이들 기관의 기관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의 향응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보도에 언급된 A 단란주점 사장 B씨에 따르면 22일 오후 9시경 국회의원 7,8명과 피감기관 기관장 등 10여명이 동석하여 같은 방에서 폭탄주 등을 마시고 2차를 가는 분위기 였다“면서 ”그러나 실제로 여종업원과 함께 같은 건물에 있는 모텔에 올라간 국회의원은 두명이고 나머지 국회의원들은 가지 않아 2차 비용을 피감 관계자에게 돌려주었다“는 구체적인 이날 정황을 전하고 있어 여종업과의 성매매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날 국감을 받았던 기관의 한 관계자가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 입법조사관들로 각각 단란주점 등에서 술을 마셨다”면서 국감에 참여했던 국회읜원,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정희태(鄭喜台, 42) 교수 연구팀이 액정 디스플레이 (LCD)의 핵심소재로 잘 알려져 있는 액정물질을 이용, 나노기술의 핵심인 차세대 초미세 나노패턴소자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관련 연구논문은 15일자 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誌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나노패턴 제작은 차세대 초고밀도 반도체 메모리기술과 바이오칩 등 나노기술의 핵심분야다. 특히, 정 교수팀의 액정을 이용한 패턴구현은 기존의 패턴 방식에 비해 대면적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 특성을 가지는 나노물질도 액정 패턴 내에 배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LCD를 구동하는 물질인 네마틱 액정과 달리 정 교수가 사용한 스메틱 액정은 LCD 응답특성이 매우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결함구조 때문에 LCD 구동물질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스메틱 액정은 기판의 표면특성에 따라서 무질서한 형태의 회오리 형 결함구조를 가진다. 이번 연구에서는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직선이 새겨진 표면 처리된 실리콘 기판을 사용함으로써 무질서한 회오리 형태의 액정 결함구조를 규칙적으로 제어하였다 특히 이 공정은 기존의 나노패턴에 적용하는 방식과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CDMA, 와이브로(WiBro), 지상파DMB에 이어 또 한번의 세계 최초 원천기술을 확보, 이동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와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TRI는 11일,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의 정지 및 저속(3km/h) 이동시 최소 요구 규격인 1Gbps보다 3배 이상 빠른 3.6Gbps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저속이동용 무선전송시스템(이하 NoLA)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ETRI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유영환 정통부장관, 최문기 ETRI 원장 등이 시연에 참석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시제품 개발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본 기술은 와이브로(WiBro), 지상파DMB서비스와 함께 정통 부가 추진하고 있는 IT839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ETRI 이동통신연구단 무선전송기술연구그룹 차세대무선LAN연구팀(팀장 이석규)은 지난 2006년부터 저속이동 시스템용 3Gbps급 무선전송 규격과 시험 시제품 개발을 시작해, 불과 1년 6개월 만에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3.6Gbps 무선전송 모뎀을 실시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