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모 구의원 후보 도덕적 문제가 도마에 올라 5급 공무원 준하는 신분으로 구의원 출마 인천중구청 5급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으로 연가를 내고 구의원 후보로 선거유세에 나서고 있는 김모씨의 도덕적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실제로 2002년 정원,인사, 보수, 복무관리 규정에 의거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모씨는 14일 연가를 내고 한나라당(신흥, 율목,도원 연안)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도덕적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 26일 중구청관계자에 따르면 "김모씨의 경우 복무관리상 문제점은 없다"면서 "임기를 6개월 앞두고 무슨 이유로 구의원 후보로 출마하는지 도덕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한 공무원은 "2년 연임하여 오면서 개인적으로 중구청에서 많은 혜택을 받아 왔으면, 출마하기전에 사표를 쓰고 후배들을 위한 자세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자신의 안위를 위해 구의원에 당선되면 사표내고 낙선하면 6개월을 근무하겠다는 마음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관련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김씨의 구의원 출마에 대한 법제처 질의,결과, 선거법에는 저촉이 안된다"
25일 남방 한계선 넘어 북한주민 일가족 4명 남하 주민의 신고로 발견,해상치안에 구멍 북한 주민 일가족 4명이 해상 치안당국의 아무런 제지없이 남방 한계선을 넘어 인천 옹진군 덕적면 율포리 인근해역에 넘어온 사실이 주민의 신고로 뒤늦게 밝혀져 해상안보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최초 목격자인 율포리 주민 정모씨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경 해변에 목선으로 보이는 이상한 물체가 떠있어 즉시 관련기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기관에서는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관련기관과 협조아래 북한주민을 압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넘어온 북한 주민은 일가족 4명으로 남편 박모씨(43)와 처 김모씨(40세), 큰아들 박모군(17)과 작은아들 박모군(16)으로 알려지고 있고 생활고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관련 해양경찰청 상황실관계자는 "관련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어 잘모르고 있다"면서 "조사중인 관련기관에 문의하라"고 답변하고 있어 해경치안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연수구 노인인력관리센터가 노인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쇼핑백제작' 공동작업장 사업이 오늘도 쉼 없이 활발히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삶의 보람을 키우고 있다. '쇼핑백제작' 사업은 현재 인천 연수구 소재 소망마트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60세이상의 희망하시는 노인분들 20여분이 쇼핑백의 구멍뚫기와 끈 끼우기 등 쇼핑백 제작 마무리 작업을 주 40시간 이상 변함없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 센타는 '쇼핑백제작' 사업 운영을 위해 공동작업 진행사항을 수시 확인하고 작업장 안전사고 파악은 물론 수요기관 만족도 조사와 정기모임을 운영 하는 등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가하고 계신 한 어르신은 "매일 정시에 출근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시니 너무나 행복하고 더욱 건강해지며 시간도 잘 가고 용돈도 생겨서 온 가족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생의 3분의 1은 노년으로, 노인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하고 즐겁게 사는 노후 생활로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며 "밝은 어르신들의 표정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
중구 항동 라이프 주민 22일 시청 앞 대규모 집회 "이주 확정 안되면 인청항의 물류대란 각오하라" 라이프 비취맨숀 이주대책위원회가 22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ICT 2부두 착공, 남항매립 결사 저지와 이주 승리 쟁취를 위한 대규모를 집회를 가진다 20일 대변인 박경근씨는 성명서를 통해 "환경문제의 해결은 이주대책 마련만이 유일한 방안"이라면서 "이주가 확정이 안되면 ICT배후수송도로는 절대적으로 건설할 수 없다"며 전 주민 총 진격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남항매립 불법매립을 즉각 취소하고 그 예산으로 이주시켜 줄 것"을 요구하며 "이주가 확정이 안되면 인천항의 물류대란도 각오를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박대변인은 ICT 2부두 착공에 대한 결사저지와 이주 승리 쟁취를 위한 "남항매립, ICT 2부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등 주변 환경 유발업체에 대한 가동 중지 가처분 신청등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문용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중소기업인 200여 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중소기업의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이 한마디로 표현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이해 최근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대통령이 지난 17일 개최된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청와대 내부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이번 오찬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중소기업, 정말 제 일이라고 생각하고 중소기업, 보통 사람들이 기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중소기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기업 환경이 바뀐 만큼 중소기업 정책도 전부 바꾸느라 노력했고,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큰 틀은 짜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하며 "귀를 항상 열어놓고 여러분 말씀을 소중하게 듣겠다. 살펴보고 더 살펴보면서 계속 고쳐나가겠다"며 중소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중소기업들의 열악한 경영환경, 그리고 정부가 중소기업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도 소개했다. 그는 연구역량, 광고에 따른 언론과의 관계, 공무원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강남 집값 이상의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라며 “여러 통계들을 비춰볼 때 거품이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출입기자 대상 정례브리핑을 통해 “강남 3구(서초 ,강남, 송파) 아파트 가격은 소득대비 18.9배로 지난 1990년대 초 주택가격이 급락하기 직전 아파트 가격의 21.7배에 달 한다”며 특히 “정부는 부동산 거품이 한꺼번에 터지지 않도록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40%로 낮추고 총 부채 상환 비율제(DTI)도 실행하는 등 준비해왔다”며 “금융기관에 대한 리스크나 소비위축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북이나 지방과 같이 가격이 안정된 지역의 경우 부동산 거품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강북 재개발 시 교육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강남 3구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교육여건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부총리는 또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아직까지 충분하게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6월부터 부동산 등기부에 시가가 등재되고, 하반기에 보유세 및 양도세 강화, 기반시설 부담금제 등이 본격 시행되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초빙해 “우리 삶 속에 있는 박물관 문화”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특강자리를 마련한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문학평론가, 소설가, 극작가, 국문학자, 일본문화 연구자, 에세이스트, 언론인, 문예지 편집자, 출판인, 초대 문화부 장관, 88올림픽 기획자, 새천년 준비 위원장, 2002 한일월드컵 기획자, 그리고 이화여대 교수 등 문화전방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문명 융합을 의미하는 ‘디지로그’ 시대의 개막을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사명으로 제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과의 만남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지성과 예지적인 순발력으로 우리의 삶과 박물관을 이어주는 새로운 박물관의 미래, 우리 삶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교육마당에 접속,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함희숙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 미군기지 조성 문제가 큰 갈등을 빚고 있다.저번 주말에 대규모 시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문제해결이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시각이다. 평택의 미군기지 조성문제는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국가안보에 관한국가정책 사업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아주 중요한 군사작전이다. 이러한 군사작전 지역에 철조망을 마구 끊고 들어가 군과 경찰에 죽봉을 휘두르며 격렬하게 데모하는 자들이 누구냐는 것이다. 데모하다 연행된 500여명을 조사해보니 해당주민은 10여명뿐 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머지는 타지역에서 몰려온 전문 데모꾼 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평택사태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평택미군기지 이전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 되지 않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시민사회는 물론 해당주민에게 충분하게 설명하거나 진지하게 협의하지 않은채 강압적으로 공권력을 행사하지 말라고 했다. 정치권은 시민사회와 정부 해당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렇게 촉구만 할 것이 아니다. 시민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이제는 더 이상 평택사태가 확대 되서는 안 될 것이며 갈등해소를 위해 우리 모두 나서자고
행정자치부가 11일 최근 참여연대가 제기한 소방방재청의 불량 국민방독면 보급과 관련, 파장이 확산되자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국민방독면 보급에 관한 문제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관계되고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된 중대한 사업이므로 자체감사보다는 외부 감사기관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를 통해 불량 국민방독면 보급과 관련한 문제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감사원 감사결과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관계공무원에 대한 문책 등 조치와 함께 소방방재청으로 하여금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초보운전시절의 운전습관은 평생동안의 운전습관을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운전을 시작하는 초기에 바른 운전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은 교통사고감소 및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선진 각 국은 초보운전자 시절에 올바른 운전습관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인식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오고 있다. 운전이 미숙하고 법규지식의 숙지가 부족한 초보운전자 그룹에 대해서는 일반운전자보다 엄격한 관리와 교육을 실시하여 처음부터 준법운전과 안전운전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 그러한 제도의 취지라 하겠다. 그러나 면허소지자가 2,300여 만 명이 넘고 초보운전자의 사고율이 경력 운전자에 비해 훨씬 높은 우리의 경우에는 초보운전자를 관리하고 교육하기 위한 어떠한 방안도 마련해 놓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의 교통사고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고, 아직까지도 운전자의 질서의식이 실망스러운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은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이제라도 우리는 초보운전자 관리에 관심을 갖고 효과적인 관리방법을 도입하여야 한다. 단, 구체적인 제도의 시행은 초보운전자들에게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