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교사·학생·학부모 간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학교 문화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지난 3월 26일 개최한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계기로 시작됐다.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과 소통 단절 문제를 극복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며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 시장은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상호존중은 건강한 학교문화의 출발점이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리를 지키고 책임을 다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광주시는 학교뿐만 아니라 시 조직과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 시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현재 하남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확산을 이어갔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주시]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나주시는 민관군이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위험 지역 사전 정비, 피해 예방 인프라 확충, 대응 인력 조직 운영 등 실질적 재난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7일 시청 이화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풍수해와 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 현황과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심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장기 폭염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KT나주지사, 나주교육지원청, 육군 제8332부대 제3대대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기관 간 신속한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인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증평인삼과 부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삼삼(蔘蔘)한 증평, 빛이 나는 오늘... 국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증평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기업·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직영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을 포함해 제철 농산물들이 전시·판매됐고, 인삼과 부추의 효능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뿌리삼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변화한 증평 인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수삼과 가공제품,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도 활발히 진행됐다. 여기에 증평 청년 농업인, 지역농협, 서원대학교, 수준당, 라파로페(주)스스로, 지역활성화센터
[한국기자연대] 강화군은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과 함께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대몽항쟁기 39년간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의 고려 역사·문화 정체성과 가치를 널리 공론화하고, 국립박물관 건립 추진의 기반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배준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여 진행한다. 다양한 관점을 지닌 전문가들의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조 강연 ▲4가지 주제 발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으며, 국회의원회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토론회의 막을 여는 기조 강연은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맡는다.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가 고려의 수도이자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으로써 지닌 역사적 의미를 짚는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이형우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은 2025년 6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나눔자리는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실정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나눔자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29일 ‘충남온학력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현재 학교별로 심화 정보나눔자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보나눔자리는 사례 발표, 분임별 협의, 심층 평가 의견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초학력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형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기초학력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200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풍기 지원은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냉방 용품이 부족해 폭염에 취약한 가구이며, 읍·면 담당 직원과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선풍기 지원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더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도양읍 녹동천 일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과 최근 피해 지역 분석을 바탕으로 배수로 정비, 우수관 준설 등 사전 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녹동천 인근 주민들은 침수 예방을 위한 정비계획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고흥군은 환경부에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을 신청해 ‘고흥·도양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137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30㎞ 정비, 배수펌프장 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녹동천 하수도 정비사업은 고흥·도양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포함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656억 원 중 1단계 사업비 4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우수관로 15.1km 개보수 및 빗물펌프장 2개소 신설 등을 포함한 도시침수 예방 정비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이장단과 협조해 취약지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고흥군민 85.1%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만 18세 이상 고흥군민 1,010명을 대상으로 군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민선 8기 고흥군이 군정을 잘 운영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해보다 0.2%p 상승한 85.1%로, 높은 군정 만족도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85.4%, 여성은 84.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이 92.4%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87.7%), 40대(78.5%), 30대 이하(75.3%), 50대(74.2%) 순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고흥군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군민 소통’이 18.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우주항공’(14.5%), ‘주민복지’(13.3%), ‘지역경제 활성화’(11.4%) 순으로 조사됐다. 군민이 평가한 주요 군정 정책별 만족도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한국기자연대] 보은군은 1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 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한울땅 풍물단 공연과 하늘소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화합한마당, 장학금 전달,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권익 향상과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은군곰두리봉사회는 우수회원에게 후원금 20만원을,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장애 학생 5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초청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또한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임실군 운암면 소재 카페 ‘인디비주얼’(대표 박춘열)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카페 ‘인디비주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난 11일 장수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아동의류 500벌을 기탁한 데 이은 나눔 실천으로 평소 지역과 상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박춘열 대표는 “장수군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디비주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성금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