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삼향읍 관동 마을회관과 복룡 마을회관에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라남도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사용법(음식 주문, 기차표 예매, 셀프 결제 등) ▲헬스케어 기구 및 건강진단 체험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및 사용법 ▲스마트폰 기초 활용 및 실생활 앱 사용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수칙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병원이나 약국에서 실물 카드 없이 간편하게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교육과 주민들이 스마트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수칙 교육을 함께 진행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보였다. 김형배 자치행정과장은 “디지털 활용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확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이 13일 우호도시 서울 중랑구로부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받았다. 무안군은 지난 3일 시간당 최대 14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하루 누적 강수량이 289㎜에 이르렀다. 특히, 무안읍에는 집중호우가 몰리며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도로, 상가 등이 물에 잠겼고 토사 범람으로 일부 구간 통행이 차단됐다. 군민들은 한밤중 급작스레 불어난 물에 불안한 밤을 보내야 했으며, 주택, 차량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이에 서울 중랑구는 지난 13일, 피해 군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즉석밥과 라면 등 긴급 식료품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군민들에게 신속히 배부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중랑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수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호도시 간의 연대와 정이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기자연대] 성주군보건소는 2025년 8월14일 목요일 오후 2시, 신속대응반의 원활한 운영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성주소방서와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협력 기관인 성주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수사상자 발생 시 효율적인 응급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성주군보건소와 성주소방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속대응반 도상훈련키트 전달과 함께 하반기에 진행하게 될 기관합동 도상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훈련 추진에 대한 협의, 응급의료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성주군보건소는 향후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재난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최근 폭염으로 지친 관내 4개 이웃사촌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8월11일부터 14일까지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는 팥빙수”를 제공했다. 이웃사촌마을은 선남, 수륜, 금수, 대가면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주 1회 지원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돌보며 서로가 소외되지 않고 살기좋은 마을만드는데 의의가 있다. 금수면 광산3리 최재우 이장은 “우리마을에서 서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성주군과 이웃사촌복지센터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빙수만들기 체험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시간을 보냈다고 전했고 수륜면 수성1리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몸살림(요가)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카페에서 비싼 돈을 주고 먹는 빙수보다 좋은 재료를 갖고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위가 싹 날라간다.“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의료 사각지대’로 불리던 섬마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은 AI 기반 의료기기를 활용해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까지 연계하며 의료 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80대 주민의 생명을 살린 ‘AI 의사’ 지난 4월, 신안군 매화도에 사는 80대 김복순 씨는 보건진료소를 찾아 평소처럼 검진을 받았다. 이때 사용된 것은 AI 기반 의료기기 ‘메디바’였다. 이 기기는 김 씨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던 중 부정맥 의심 징후를 포착했고, 즉시 데이터를 광주 선한병원으로 전송했다. 선한병원 의료진은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심실 조기 박동을 동반한 부정맥 소견을 확인했다. 곧바로 김 씨에게 정밀 검사를 권유했고, 목포의 병원에서 정밀 진단 결과 중증 대동맥판 역류 및 관상동맥 폐색증이라는 심각한 질환이 발견됐다. AI 덕분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것이다. 김 씨는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에 따라 수도권의 심장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았다. 현재 건강을
[한국기자연대] 홍성소방서는 8월 14일, 홍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문화 확산과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문화팀 소속 소방교 정중석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시 119 신고 방법, 가슴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고령층 특성을 고려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인형을 활용한 가슴압박 체험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중석 소방교는 “심정지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평소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소방서는 앞으로도 복지관,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심정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8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18일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 안보·안전체험장 견학, 전시현안과제 토의, 사이버 위협 대응훈련, 단전·단수 훈련 등을 실시한다. 20일에는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최근 전쟁 양상의 변화에 대비하여, 지축초등학교에서 군·경·소방서 합동으로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30기갑여단, 신도지구대, 고양소방서가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육군 제9사단의 협조로 전 직원이 화생방 공격으로 인한 화학물질 노출 시 대처 요령을 익히고, 방독면 착·탈의법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훈련에는 군·경·소방서가 함께하여 비상상황을 가정한 실제훈련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전 직원이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관리 역량을 갖추기 바란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방문했다.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일장기 위에 먹물로 태극문양과 4괘를 덧칠해 만든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된 역사적인 사찰이다. 시민들은 작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 대한독립 만세, 빛의 나라 만세"를 외치며 이 대통령 내외를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밝은 웃음과 손인사로 화답하며 사진을 청하는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진관사 대웅전에 들어선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향을 피우고 죽비 소리와 함께 삼배를 올렸습니다. 이어 진관 수륙재 보존회 어산 덕현스님의 축원화청이 진행됐다. 축원화청에는 나라의 안녕과 국민의 평안, 대통령의 원만한 국정운영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이 호국사찰로 큰 역할을 해온 진관사의 역사를 소개하며 진관사의 보물인 태극기와 독립신문을 대통령 내외께 직접 보여드렸다. 또한 진관사가 오늘날에는 인기 관광지로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전을 나온 이 대통령 내외는 진관사 주변 등산로를 따라
[한국기자연대]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와 제2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하키대회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1개 팀,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김해가 ‘하키의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참여해 하키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김해시는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고 주관·주최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경기 운영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보장했다. 이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대회 최대 관심사는 남자 일반부 경기였다. 김해시청 하키단은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대1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시청은 국가대표 선수 9명이 소속된 강팀으로,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앞세워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승리는 김해시가 하키 강도시로서 위상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 일반부 외에도 각 부문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한국기자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대표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의 경기를 응원하고자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제천체육관을 찾았다. 이뿐만 아니라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중계도 조회수 기준 20여 만명이 시청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총 5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전국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75명, 15지역 5인 1팀) ▲FC 온라인(30명, 15지역 2인 1팀) ▲이터널 리턴(64명, 16지역 3인~4인 1팀) ▲브롤스타즈(45명, 15지역 3인 1팀), 전략종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6(8명, 개인전) 등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걸쳐 선발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서울특별시(상금 200만원), FC 온라인은 울산광역시(상금 200만원), 이터널 리턴은 대전광역시(상금 400만원), 브롤스타즈는 서울특별시(상금 4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