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인화 광양시장은 28일 경남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제23차 정기회에 참석해 2024년도 추진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내년에 추진하게 될 다양한 공동사업(8개 신규사업과 9개 계속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안남중권 지역 인프라 구축과 문화관광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논의된 신규사업으로 남해안남중권 발전포럼을 개최해 남해안남중권의 미래 비전을 시군이 구상하여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을 시작해 영호남을 뛰어넘는 남해안남중권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에서 처음 열리는 남해안남중권 친환경 농업인 대회를 비롯해 농·수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판촉, 농어촌 일손돕기 교류활동, 영호남 합창 페스티벌 등을 통해 행정을 넘어 시군민의 삶 속에 파고드는 민생형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을 비롯한 문화예술제, 남해안남중권 광역시티 누비고 투어 등 계속사업도 더욱 내실있게 다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대형 인허가 현장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부지면적 또는 건축연면적이 5000㎡(약 1500평) 이상인 인허가 현장이다. 장성지역 내에선 대형건축물, 태양광 시설, 관광농원, 대지 조성 등 총 14개 현장이 해당된다.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 개발민원팀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지난 27일부터 현장에 투입됐다.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다. 군은 비탈면, 절개지 등 눈사태 발생 예상지역 안전조치 여부와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제설작업용 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도 파악하고 비상 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강설‧결빙에 따른 미끄럼 방지 대책도 점검하고, 수정‧보완할 부분을 확인한다. 겨울철 사용 빈도가 높은 화기 및 인화물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그밖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도 확인한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한국기자연대] 장흥소방서는 장흥읍 남성의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마재만 전 남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로패 등을 전달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유양곤 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순석 부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수, 장흥군의장, 전남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이임하는 마재만 대장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남다른 희생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사랑을 통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새롭게 중책을 맡은 유양곤 대장은 1999년에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하여 총무부장, 부대장을 거치면서 적극적인 활동과 공로로 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장흥읍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번에 취임한 유양곤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마재만 대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장흥읍 남성의용소방대를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장(홍영근)는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마재만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유양곤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처음 시작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1월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에서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여야 4당의 공동협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최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의대 정원 확대를 목표로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했다”며 “18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하고 지역의대·공공의대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하는 등 희망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불씨를 잘 지펴 전남 의대 신설까지 잘 키워 나가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중요하다”며 “소지역주의를 탈피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민의힘 김화진, 정의당 박명기, 진보당 이성수 위원장과 전라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대책위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7일 목포 목상고등학교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돋음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 교육장, 교장, 학교 운동부 지도자 및 학생 선수들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꿈돋음 한마당’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전남을 빛낸 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고, 학생 선수들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장기자랑을 준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김대중 교육감, 차영수 도의원, 김기태 영암민속씨름단 감독, 정규임 감독, 윤희경 학교 운동부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 학교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이색적인 5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전남에서 개최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돼 뜻 깊었다.”며“앞으로도 전남의 체육 학생 선수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담양군이 지난 28일 담양군과 ㈜태영티에스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태영티에스의 김춘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태영티에스는 소속 직원과 관계 인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담양군 측에서는 이러한 홍보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진행했다. ㈜태영티에스는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 업체로 김춘규 대표는 담양군 금성면 출신 향우로, 지난 9월 담양군 금성중학교 전교생 15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담양군을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김춘규 대표는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춘규 대표는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서게 됐다”라며, “나고 자란 고향 담양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식이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전해주신 고향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옛 영산포 제일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추진 중인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12월 중순부터 옛 영산포 제일병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응급실이나 입원 병상이 없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을 활용한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왔다. 이창동에 위치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폐업된 이래 빈 건물로 방치돼왔다. 병원 폐업으로 인해 영산포, 남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상황 시 관내 또는 타지역 종합병원으로 먼 거리를 오고 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이사장 김미순)과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법인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공공형 병원 설립 논의를 지속해왔다
[한국기자연대] 곡성군 이 지난 27일 동막영농조합법인 유장수 대표가 350만 원 상당의 유기농 백미 1,000kg과 성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유장수 대표는 수년간 곡성군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장수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보탬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해마다 잊지 않고 곡성군민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유장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하신 성품과 성금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이 끝난 후 유기농 백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에 각각 전달됐다.
[한국기자연대] 곡성군이 28일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어진 간벌재를 활용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해 약 1톤의 땔감을 제작했다. 이들은 곡성읍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땔감을 배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군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11월부터 추진했다. 본격적인 겨울 시작 전인 11월 말까지 총 41가구에 41여 톤의 땔감을 공급해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에는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간벌재를 톱밥으로 만들어 지역 축산 및 과수 59농가에 5,500포를 공급해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지역이 대부분인 곡성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림 자원의 활용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의 후원과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 주최로 지난 11월 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신안 1004 청소년 &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합동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방기 신안교육장 등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의 섬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9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1년간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섬에서 자란 자신들의 삶과 경험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청중에게 섬 지역의 아름다움과 도전을 담아낸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하여 쾌속선으로 2시간이 걸리는 흑산도에서 온 학생들도 이번 공연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연습하여 수준 높은 연주를 해줘서 자랑스럽다.”라며 “신안군은 미래 인재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12월 21일 국회에서 신안․무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