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순천시의회는 9월 12일 제1기 순천시 청소년의회 발대식과 제1차 본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의원 21명을 비롯해 순천시의회 의장단, 순천교육지원청 허동균 교육장,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청소년 의원들에게 위촉장, 의원증, 의원 배지를 수여하고, 제1기 순천시 청소년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청소년의회 의장단 선거가 진행됐으며, ▲정지민(매산여고1) 학생이 의장으로, 서유진(효천고2) 학생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 의원의 책임과 권한, 정책 제안 방법, 회의 운영 절차 등을 배우고 회의 진행 발언과 의결 과정 등을 익히며, 실질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허동균 교육장은 “청소년의 작은 의견들이 모여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울림이 된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용기가 순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소년의회 조례를 발의한 장경원 순천시의회 의원은 “청소년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마동 와우포구 일원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과 광양만 일대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잠수가 가능한 민간단체와 매년 합동으로 하천‧해양 수중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에서 와우포구 주변에 떠밀려온 쓰레기와 일반 시민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하천 및 해양 바닥에 버려진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집중 수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천 중에도 정화활동에 함께해 주신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하천 및 해양쓰레기에 따른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수질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양시는 9월 12일 시청 시민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 방향에 맞춰 2026년 국고 건의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요 당직자,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국고 건의사업 9건과 시정 주요 현안 13건이다. 국고 건의사업으로는 ▲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파크 구축 ▲ 철강·금속 탄소중립형 AX 통합지원센터 구축 ▲ 광양항 제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등이 논의됐다. 시정 주요 현안에는 ▲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 광양세무서 설치 ▲ 북극항로 자동차 수출입 거점항만 육성 ▲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광양시는 지역 핵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재정적 지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9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공유 ▲관내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현황 보고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사항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 개선대책 및 향후 계획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중대재해‘제로화’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의대없는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을 신속히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8월 정부 국정과제에 전남 의대 신설이 반영된 이후, 국정과제 이행 후속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록 지사는 “2027년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전남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자 소망”이라며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연내 마무리해 반드시 2026년 2월까지 정원 규모를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며 “국립의대와 연계해 지역맞춤형 의료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필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동부·서부권에 상급종합병원을 설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정은경 장관은 “전남의 어려운 의료 여건과 의대설립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에서 지역별·필수과목별 필요 의사 정원 추계에 전남 지역도 포함해 추계하고, 앞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LA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글렌데일 몬테 비스타(Monte Vista)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사 4명은 몬테 비스타 2~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주제로 4일간 문화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한국어 채택교 수업교류 참가자들과 여섯차례에 걸친 1:1 컨설팅을 진행해, 수업 역량을 높였다. 수업 첫날, 2·3학년 학생들은 추석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포일 아트로 만든 한복 카드에 저마다 소원을 적으며 한국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체험했다. 4~5학년 학생들은 설날 세배 예절을 실습하며 한복 색상과 상징, 노리개의 의미, 덕담 문화를 배웠다. 이튿날 3학년 학생들은 한국의 지리, 수도, 국화, 국기, 한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배웠다. 태극기 열쇠고리를 제작하며 음양오행의 원리를 익혔고 한글의 독창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수업에 함께했다. 11일에는 팽이의 유래와 놀이 방법을 배우고 직접 팽이를 만들어 친구들과 게임을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부, 일반3부, 50대부, 전남 관내1부, 전남 관내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광주 히어로 팀과 경남 산청의 산청산음 팀을 초청해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 전역에서 100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열기로 고흥을 달궜다. 경기 결과, ▲통합부에서는 순천 OK형태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광양에이스A 팀이 준우승, 광주 히어로 팀과 산청산음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일반3부에서는 순천 원킬 팀이 1위, 광양에이스 팀이 2위, 목포JC명철 팀과 완도 장보고현지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50대부에서는 광양JC 팀이 1위, 목포JC 팀이 2위, 여수JC 팀과 순천OK 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전남 관내 1부에서는 순천OK정재 팀이 1위, 진도군족구협회 팀이 2위, 고흥누리 팀과 영암기찬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전남 관내2부에서는 순천웰빙 팀이 1위,
[한국기자연대]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축제’가 9월 13일(토)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약 5,000여 명의 향우와 내외빈이 함께 모여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및 광주전남 지역 출향민뿐 아니라, 정계와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고향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더불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경장흥군향우회 회원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장흥군과 향우회의 끈끈한 애향심을 보여주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지난 70년 동안 고향과 출향민을 잇는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장흥군은 ‘노벨문학도시’, ‘물·건강·치유의 고장’으로서 향우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흥군은 행사장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을 찾은 향우와 방문객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군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14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입구와 계단 앞면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군민의 근력 강화, 심폐 기능 향상,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제공하는 한편, 일상에서도 쉽게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의료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계단 이용 시 소모 칼로리, 운동 효과 등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신체 건강 증진, 만성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생활 습관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함평군 보건소는 걷기 실천 프로그램, 비만·영양·절주 등 군민 참여형 건강 증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계단으로 군민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군민 건강을 지
[한국기자연대]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한빛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의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해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4인 1조(남·여)로 구성된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3일 예선전 이후 진행된 행운권 추첨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대회 첫날인 13일 오전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후 날씨가 점차 회복되면서 예정된 경기는 차질 없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했으며, 끝까지 스포츠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투지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영광군서는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읍면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과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