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28일 N서울타워 한쿡레스토랑에서 CJ푸드빌과 전남도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남도음식을 선보이는 ‘정관스님&한쿡 레스토랑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갈라디너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마리아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유럽연합대사, 이개호‧조수진 국회의원, 파브리치오페라리 셰프, 원명스님 등 국내외 5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해 전남 우수 농산물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남도 음식 진흥을 위해 사찰음식의 명장인 장성군 소재 백양사 정관 스님과 함께 전남산 식재료를 활용한 케이(K)-비건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함께 한 CJ푸드빌은 지난 5월 전남도-CJ푸드빌-장성군-완도군과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한 이후 레스토랑 메뉴와 간편식(RMR)인 전복 활용 스테이크, 샐러드바, 장성 사과즙 등을 출시해 농어민을 돕고 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로코노미(Loconomy)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또 하나의 상생
[한국기자연대] 전남소방이 소방청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사상자 발생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 훈련은 지난 9월 21일 화순군 도곡면 키즈라라 테마파크에서 헬기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군청과 보건소, 경찰, 한전 등 9개 기관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발대한 전남소방본부 구급지휘대의 역할이 컸다. 전남소방본부 구급지휘대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금년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발대했으며 다수 사상자 현장을 지휘·조정·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영근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대원들이 훈련에 매진해 온 땀방울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실제 대형재난에서도 일사불란한 현장 지휘 및 통제 역할…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관, 스마트팜 기술·인력 교류, 중동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 진출을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아랍 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첫 날인 30일 두바이에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을 참관하고 33차 총회 유치 및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프랭크 코우니(Frank Cownie)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만나 전남도의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대표 외교부 김효은 기후대사 면담을 통해 33차 총회 전남도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다. 둘째날인 12월 1일엔 ‘연안지역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전남도 주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아랍 에미리트 스마트팜 관련 기관과 스마트팜 기술·인력교류 확대를 위해 전남도-목포대-스마트팜 관련 기관 간 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어 2일엔 전남 농수산물 중동 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두바이의 한국 신선식품 판매장(K-Fresh Market)에 방문, 농수산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이전과 관련, “광주시, 무안군과 3자협의체가 우선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광주시와 2자회담이라도 추진, 중동순방 후 연내 빠른 시간내에 만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장과 협의해 2자 회담 일정을 잡아 먼저 협의하고, 공동으로 무안군을 설득하는 방안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측이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뿐만 아니라 12월 예정된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도 반대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무안군의 뜻은 아니다”며 “도정보고는 모든 도민에게 해야 하는 의무이자 도민의 권리로서,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반드시 무안군에서도 이뤄져야 하고, 그 자리에서 군공항 질의 답변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4일 무안군에 3자 회담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고, 광주시장도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때 했던 ‘군-민간공항 통합시티 조성’ 방침을 최근 다시 얘기하고 있다”며 “이는 무안군을 비롯한 광주·전남의 더 큰 발전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27일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3년째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육한다.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교실부터 금융, 교통 상식, 범죄 예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다수의 수상 기록으로 주목받았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최현남), 전라남도지사상(김순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강설자, 김남희, 김순애) 수상으로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한글교실에 참석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상, 수상자 낭독, 활동영상 시청 등의 순서도 이어졌다. 수료생들의 글과 그림을 볼 수 있는 시화전은 28일까지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22개 마을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과 만났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글자, 한
[한국기자연대] 정인화 광양시장은 28일 경남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 발전협의회 제23차 정기회에 참석해 2024년도 추진 사업과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내년에 추진하게 될 다양한 공동사업(8개 신규사업과 9개 계속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남해안남중권 지역 인프라 구축과 문화관광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하고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논의된 신규사업으로 남해안남중권 발전포럼을 개최해 남해안남중권의 미래 비전을 시군이 구상하여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을 시작해 영호남을 뛰어넘는 남해안남중권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광양시에서 처음 열리는 남해안남중권 친환경 농업인 대회를 비롯해 농·수특산물 라이브커머스 판촉, 농어촌 일손돕기 교류활동, 영호남 합창 페스티벌 등을 통해 행정을 넘어 시군민의 삶 속에 파고드는 민생형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을 비롯한 문화예술제, 남해안남중권 광역시티 누비고 투어 등 계속사업도 더욱 내실있게 다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대형 인허가 현장 특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부지면적 또는 건축연면적이 5000㎡(약 1500평) 이상인 인허가 현장이다. 장성지역 내에선 대형건축물, 태양광 시설, 관광농원, 대지 조성 등 총 14개 현장이 해당된다. 장성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 개발민원팀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지난 27일부터 현장에 투입됐다.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다. 군은 비탈면, 절개지 등 눈사태 발생 예상지역 안전조치 여부와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제설작업용 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도 파악하고 비상 시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강설‧결빙에 따른 미끄럼 방지 대책도 점검하고, 수정‧보완할 부분을 확인한다. 겨울철 사용 빈도가 높은 화기 및 인화물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그밖에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가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구축 상황도 확인한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한국기자연대] 장흥소방서는 장흥읍 남성의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마재만 전 남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공로패 등을 전달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유양곤 남성의용소방대장과 김순석 부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 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수, 장흥군의장, 전남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이임하는 마재만 대장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남다른 희생 봉사정신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사랑을 통하여 장흥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새롭게 중책을 맡은 유양곤 대장은 1999년에 의용소방대 활동을 시작하여 총무부장, 부대장을 거치면서 적극적인 활동과 공로로 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장흥읍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번에 취임한 유양곤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마재만 대장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장흥읍 남성의용소방대를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 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전남소방본부장(홍영근)는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마재만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유양곤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 활동을 처음 시작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1월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의대 신설을 위한 합동 기자회견에서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여야 4당의 공동협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는 최근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부터 의대 정원 확대를 목표로 현장 수요조사를 실시했다”며 “18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를 결정하고 지역의대·공공의대 신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하는 등 희망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불씨를 잘 지펴 전남 의대 신설까지 잘 키워 나가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중요하다”며 “소지역주의를 탈피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민의힘 김화진, 정의당 박명기, 진보당 이성수 위원장과 전라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대책위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7일 목포 목상고등학교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꿈돋음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청 교육장, 교장, 학교 운동부 지도자 및 학생 선수들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꿈돋음 한마당’은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전남을 빛낸 체육 유망주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고, 학생 선수들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장기자랑을 준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김대중 교육감, 차영수 도의원, 김기태 영암민속씨름단 감독, 정규임 감독, 윤희경 학교 운동부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남 학교체육의 미래’를 주제로 이색적인 5인 토크쇼를 진행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전남에서 개최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치게 돼 뜻 깊었다.”며“앞으로도 전남의 체육 학생 선수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