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 1. 부터 5. 15.)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콩대, 고춧대를 포함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의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 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있다. 현재 장흥군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산림 인접지역의 경우 산림휴양과에서, 그 밖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를 지원한다. 파쇄기를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들은 재활용하여 퇴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확산 방지효과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10개 읍면을 순찰하며 파쇄기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은 재산과 인명에 직결되는 만큼 군민 전체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농가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융자금 지원에 나선다. 군은 21일 경기 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소득사업 필요 자금을 지원하여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자,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융자규모는 20억원으로 농업인은 5천만원,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상환은 3년 자율상환이다. 지원 대상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등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개보수 등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는 농지구입이 가능하다. 융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3월 5일까지 거주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확정한 후,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농업신용보증보험에서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융자금 지원을 통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물가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등 농
[한국기자연대] 최영일 순창군수가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확보 노력을 올해도 이어갔다. 지난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오가며 국가예산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던 최 군수가 올해도 연초부터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확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순창군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20일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최 군수는 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호남동행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 이용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났다. 최 군수가 이번 국회 방문에서 꺼낸 현안사업은 순창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국비 39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영농기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습 가뭄지역인 동계면 동심리 등 8개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자원이 풍부한 저수지를 추가로 보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농경지는 208ha이나 매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되어 선 순위에 오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
[한국기자연대] 보성군은 지난 20일 중국 윈남성 운남농업대학교에서 대한민국 보성군과 중국 운남농업대학교가 양국의 차(茶)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차(茶)산업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임용민 보성군의회의장, 조계돈 기획예산실장, 김종남 문화관광과장, 허호행 인구정책과장, 손연지 차산업팀장 등 보성군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운남농업대학교 측은 리융허 운남농업대학교 총장, 주야오순 대외협력교류처 처장, 윈빈 차대학 당위원회 서기, 왕비이쥐안 차대학 학장, 궁위안선 차대학 부서기, 리자화 차대학 부학장, 주홍걸 교수 등 12명이 함께했다. 운남농업대학교는 1,884명의 교수진과 77,200여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윈난성의 지방 거점 종합대학으로 차(茶)를 비롯한 여러 생물 자원을 연구해 차 게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보이차에 대해 심층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중국의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차(茶)산업 대표 주자인 보성군과 중국 보이차의 산지인 운남농업대학교는 차 재배, 가공, 유통 단계의 기술을 전달받고 해외시장에서
[한국기자연대] 최근 의료계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안산시가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한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이민근 안산시장 주재로 비상진료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한도병원, 사랑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도 함께 참석해 운영상황 점검 및 대응체계 구축 등 비상진료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회의에서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각각에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관내 수련병원 등 의료기관 동향을 수시로 확인해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의 협조를 통해 환자 쏠림 현상 등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사전에 구축했다. 안산시는 앞으로 의료계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한국기자연대] 영천시 행정동우회는 21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영천과일 홍보, 산불예방 및 환경정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 내역에 대한 심의·의결, 23년 감사보고, 2024년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기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겠다.”라고 밝히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랫동안 다져진 행정능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행정동우회 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든든한 지원군이 옆에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행정동우회는 퇴직 공무원 친목 도모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자문 활동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교류협회 심재철 회장이 특기생 육성 장학사업에 3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기생 육성 장학사업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학업, 운동, 예능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권재 오산시장의 주요 교육정책이다. 이날 시청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심재철 회장,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오산시장학위원회 이계왕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재철 회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살려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미래를 향해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업,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을 오는 4월 마무리하고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완료할 전망이다. 시는 각종 영향평가로 향후 관계부처 협의를 대비하고 바이오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유치단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결정되는 올해는 지난해 쌓아온 초석을 디딤돌 삼아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이라며 “최종 심의까지 개발계획을 들고 여러 부처를 발로 뛰며 개발계획의 타당성을 설득하는 한편 다양한 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유치활동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자구역 개발계획 상반기 산자부 제출…영향평가로 향후 협의 대비 고양시는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장항·대화·송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지난해 착수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진행해 온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변경) 수립 연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계양구가 19일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신축 설계공모에 착수해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동양동 394-3번지에 총사업비 241억 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4,520㎡ 규모로 조성된다. 구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이곳에 노인문화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신축하는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독창적인 외부 디자인으로 연출해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달 26일까지 건축 설계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는 5월 중에는 공모안 접수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양군은 2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직원 및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영양 실현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계획서, 매뉴얼 제작에 따라 이를 활용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방법, 부서별 조직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사업장 및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확보사항에 대하여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를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대표는 경영책임자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평가, 적격 수급인 선정방법, 안전보건법령 이행점검, 특별교육, 발주자의 의무와 도급인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안 대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실시 주체, 시기, 방법, 절차, 기법을 제시하고 상시적 위험성평가 실시로 근로자가 참여하여 안전보건활동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