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국적으로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면서 의료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는 현재 지역 종합병원(5개소) 응급의료센터와 분만병원,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사례 또한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기관 응급실 운영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의료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대비해 응급 의료, 분만, 24시간 소아 응급,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집단휴진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필요 시 보건소 연장 진료, 포항해군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 종합병원 비상 진료 체계구축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남‧북구보건소와 군 병원, 지역 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 민·관·군 협업을 통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및 지원을 위한
[한국기자연대] 윤석준 동구청장은 21일, 동구청에서 근무하는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정 발전을 위한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 등 동구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표했으며, 동구청은 인턴들의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동구청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행정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총 14명의 대학생 행정인턴을 뽑았으며 이들은 1월 22일부터 1개월간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10개 부서에서 근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행정인턴 근무가 취업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는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사천시는 시설물 노후화와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소정보 시설물의 활용 확대를 위해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 조사·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과 지원반을 편성해 오는 6월까지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주소정보 시설물은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총 3만 7638개 시설물이며, 훼손, 망실, 설치위치, 표기 내용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소정보시설이 필요한 곳에는 신규 설치하고, 훼손,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설치를 하는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특히, LED 안전등을 접목한 주소정보 시설물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건물번호판 내 QR코드를 통한 신속 신고 기능이 있는 주소정보 시설물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주소정보 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 주소 사용자 위치 찾기 편의성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사자들에게 노란 조끼를 배부
[한국기자연대]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대구 동구청이 초·중·고 56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 규모는 14억 5천만원으로, 10개 사업이다.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됐다. 올해 중점 지원사업은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영어특화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신장 분야, 일반고 대상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석식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학습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의 성과를 인정받은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은 올해 신청자가 증가해 1억 1천 500만원을 편성했다.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은 윤석준 동구청장의 대표 공약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지난해 총 15개교 1천366명이 수강했다. 이밖에도 올해는 초·중학교에 한해 학교별 학생 수에 따른 차등 지원을 하기로 해 형평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학교 연합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해 학교 간 협력 및 인적·물적 지원을 장려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정주여건의 핵심은 교육환경이다. 동구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영어체험학습 및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등 공교육 지원사업으로 교육기반을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이 지난 20일, ‘2024년 민방위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강사 9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강의평가와 면접을 통해 공개모집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기본교육, 실전훈련, 화생방, 인명구조, 재난안전 등의 필수과목을 교육하며,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및 실전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올해 동구 민방위 집합교육은 관내 1, 2년차 민방위 대원 및 지역민방위대장 등 약 4천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지진, 화재 등 각종 사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가정이나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요령에 중점을 둔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거주지 이외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 에서' 시․군․구별 교육 일정을 조회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하여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민방위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이 비상사태 발생 시 본인의 역할에
[한국기자연대] 박범인 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의 비전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직원들에게 자신의 업무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뤄내는 것을 세계화라고 설명하는 등 세계화 마음가짐을 강조해 왔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해외 방문을 추진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금산인삼 불모지 진출을 위한 세계화 도전에 나선다. 인도차이나반도의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 베트남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은 금산인삼 불모지로 꼽힌다. 박 군수는 2024년 첫 해외 방문일정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태국 파타야, 캄보디아 씨엠립주‧반테이민체이주 등을 찾는다. 태국 파타야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2024 피나클어워즈 및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산세계인삼축제 발표로 금산 브랜드를 선전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관했으며 대한민국, 태국,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중국 등 10개국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지난 20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변무진 하사와 故김판철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한 전투에서 헌신·분투하고 공적이 뚜렷한 전쟁영웅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故변무진 하사와 故김판철 상병은 1953년 6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무공을 세워 공을 인정 받아 70여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됐다. 이학수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과 그 가족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의 겨울철 대표 명소 동구 화도진 스케이트장에 2023-2024 시즌 5만여명의 이용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장한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올해 2월15일까지 58일간 운영됐다. 1일 평균 850~900여명이 찾은 셈이다. 화도진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은 회당 2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 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이용객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편의를 제공했다. 또 무료 강습과 썰매 시합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로 도심에서 겨울철 낭만을 즐기려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자녀들과 스케이트장을 찾은 한 이용자는 "겨울철에 추위에 아이들과 외출이 쉽지 않은데 도심 속에 스케이트장이 생겨서 좋은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이용객 5만여명이 화도진스케이트장을 방문하며 주변 상권도 활성화됐다. 스케이트장 인근 송현시장, 수문통거리, 동인천역 근처 식당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늘며 주변 상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근 상인들은 겨울철 유동 인구가 적어 걱정했
[한국기자연대] 화천군이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와 놀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3월11일부터 12월19일까지, 총 40주에 걸쳐 2024 키즈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은 화천평생학습센터, 화천군 청소년 수련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아동들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 유아 수학, K-POP 댄스, 발레, 한자, 창의 만들기 등의 과정이 개설된다. 올해는 지난해 키즈문화 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난 신체활동과 외국어 관련 교육 콘텐츠가 강화됐다. 수업은 화천읍 권역과 사내면 권역별로 매주 월~금요일, 하루에 한 과목씩 열린다. 화천군은 키즈문화 아카데미 뿐 아니라, 내달 11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위한 키즈영어 아카데미도 운영을 시작한다. 40주 간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에서 이어지는 키즈영어 아카데미에서는 영어 동요와 동화를 활용한 흥미 위주의 영어 학습이 진행된다. 키즈영어 아카데미에는 110여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며,
[한국기자연대]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온전주, 전주평화, 군산반석, 전주한누리, 봉동, 해바라기)가 장수군가족센터에 ‘2023-24년도 글로벌 보조금’ 3천 8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글로벌 보조금은 장수군 위기청소년을 위한 ▲ 치료 및 수술비 지원 ▲전문 상담 지원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직무역량 강화 연수 ▲ 지역 청소년 상담사들의 직무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촘촘한 복지 망 구축이 기대된다. 장수군가족센터 오인철 센터장은 “이번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통해 장수군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적 회복 촉진 및 진로방해 요인을 제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오늘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온전주 채정우, 전주평화 심경만, 군산반석 전재용, 전주한누리 이철민, 봉동 한진희, 해바라기 강미영 회장님과 글로벌위원장 박상화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리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수군의 아이들이 훗날 로타리클럽의 회원분들처럼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장수군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