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선군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한 ‘읍·면 소통 간담회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강선구 정선부군수, 신원주 행정국장, 안석균 시설국장, 각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2024 읍·면 소통 간담회’의 지역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처리계획 및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군은 군정비전 조기 실현과 행정신뢰 제고를 위해 소통 간담회에서 접수된 읍면 현안 60건, 주민 간담회 건의사항 104건 등 총 164건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스포츠 시설 확대 등 예산 확보를 통해 연차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난 정선군의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우라지 경관 조성, 장찬
[한국기자연대]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항노화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년 연속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1일 산청군에 따르면 정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축제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이 누적된 우수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문교육과 컨설팅,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간접지원 사업 신청 및 수혜에 있어 우선 자격을 부여받는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개최, 2015∼2018년 최우수축제, 2019년 대표축제, 2020∼2022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10년만에 개최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제는 온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메가 이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국기자연대] 산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안스님)는 오는 24일 ‘제3회 합동방생 및 치어방류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청IC 인근 레프팅승선장 주차장 일원에서 야외법석(野外法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외래어종과 생태교란생물들의 방류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연환경을 살릴 수 있는 토종어류를 방생해 건강한 자연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인 지리산과 산청군의 역사적 명소의 아름다움을 전국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산청불교사암연합회는 “산청군과 진주시의 생명줄인 경호강과 덕천강에 무분별한 외래어종의 방생으로 생태계가 교란되고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아 이번 법회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삼귀의를 시작으로 불교 범패의식인 수륙제를 집전하며 사암연합회 스님과 내빈이 차례로 헌향한다. 이후 산청매구보존회가 지신밟기를 하며 방생터로 이동해 토종어류 방생을 실시한다. 대안스님은 “방생법회에 환경 보호라는 대의를 두어 지구상에 공존하는 뭇 생명들이 모두 행복해지기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창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신규사업 발굴 본격화에 나섰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2025년·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3차 보고회까지 거치면서 총사업비 1조2943억원 규모의 87건의 사업을 찾아냈다. 핵심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끌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고창은 신규 사업으로 ▲전북 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500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400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40억원) ▲동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15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2단계(100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주민 정책 체감도가 높고 다수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도 다수 포함됐다. 안전한 고창을 위해 ▲고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92억원) ▲대동·옥산·회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08억원) 등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한국기자연대]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가 21일 영동군청에서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영철 군수와 황종연 NH농협은행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본부장, 강대영 영동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기금은 2023년 발생된 적립금 3천1백여만원으로 군과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는 제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총괄본부장은 “영동군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달 의미를 밝혔다. 정영철 군수는 “농협과의 상생으로 적립된 기금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 영주시 곳곳에서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24일, 순흥초군청 민속 문화제(순흥면 선비촌), 무섬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문수면 수도리), 소백산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픙기읍 남원천)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순흥초군청민속문화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임병일·한진규)는 선비촌 광장에서 10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순흥지역 전통 민속행사인 ‘순흥초군청 민속문화제’를 개최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양대 성황제를 시작으로 순흥부사 행차 재현, 성하·성북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와 떡메치기, 서화 전시, 천연염색 체험 등 여러 부대행사와 마을대항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섬마을보존회는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백사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소지 달기, 기원문 낭독, 쥐불놀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등 부대 민속놀이와 함께 달이 뜨는 시각에 맞춰 짚과 솔가지 등으로 만든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이의 무사 안녕을 기원을 기원한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기존 단체협약의 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23. 12. 11. 시행)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 제도 관련 사항을 기존 단체협약에 추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공무원노조법' 등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 제도 적용 규정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 최대한의 면제 시간 보장 등이다. 이상엽 노동조합 위원장은 “단체협약뿐 아니라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뢰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는 파주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득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동안 하루에 4만 7,560원(‘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단계별 시범사업을 추진해 바람직한 제도 모형 설계 및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실증적 근거·사례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는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공모사업 시범지역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이나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지원 가능한 160개소의 2배에 달하는 327개소가 신청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것에는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정보 시스템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사업 시행 시 문자발송, 문의사항 발생 시 전화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다. 김행균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 신청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홍보활동과 하동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사업이 흥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2월 28일까지 평가 완료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가 추가로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5개월 분할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과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 모두 신규사업임에도 소상공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라며 “필요시 추가 재원확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건설회사, 레미콘업체,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도 건설사업(재해예방사업) 조기복구 및 견실시공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수해피해 재해복구 사업장 및 2024년 발주예정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과 현장 내 문제점, 기타 건의 사항 수렴 등 사업전반에 걸쳐 발주처와 시공사, 관급업체 간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23년 수해복구사업과 2024년 발주예정 일반건설사업의 3월초 동시 착공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부실공사 신고제도를 시행하고 부실시공이 발견될 경우 해당 시공사에 봉화군에서 발주하는 수의계약공사(견적 및 용역 포함)에 대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 동안 계약을 중지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4년도 건설사업의 조기복구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사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토대로 신속하고 건실하게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레미콘 등 관급자재의 원활한 수급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