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해운대구 중동에 위치한 해운대푸른바다어린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 의료기관을 통한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해운대구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 2월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2곳 확충에 연이은 성과다. 시는 이러한 성과들이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6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 강서, 사하)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1곳(해운대)을 포함, 총 7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
[한국기자연대] 사업은 긍정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 단계를 예비부모(달서아이 만나기 전), 학부모(달서아이 만남), 달서부모(달서아이와 성장) 3단계로 나누어 총 8개의 긍정양육 사업으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부모교육 사업이다. “예비부모를 위한 사업은 ”보건소 이용 임산부 및 예방접종아동 부모, 관내 여성병원 이용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양육 홍보물 전달 및 교육으로 추진된다. “학부모를 위한 사업은” 23개 洞 출생 신고 부모에게 달서구에서 자체 제작한 “아이의 꿈, 긍정의 힘” 긍정양육 동화를 배부하고, 자녀의 하교를 기다리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대상 “달서 아이 학교 가는 날”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3월 중 추진되며,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교 졸업생 학부모대상“달서아이 졸업 하는 날”사업은 2.8 관내 초등학교 2개소를 찾아가 홍보한다. 아울러 동산병원 등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4개소)과도 부모대상 긍정양육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성장단계인 달서부모를 위한 사업은 교육을 희망하는 곳 어디든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달서 마을 전역에
[한국기자연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카자흐스탄대사를 차례로 만나 부산시와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만나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국제 중심도시(Global Hub City) 부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크룩스 대사는 “새해 첫 출장지로 부산에 왔는데, 부산에 올 때마다 반갑고 기쁘다. 반갑게 맞아줘 감사하다”라며, “지난해 11월 한·영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다우닝가(街) 합의'를 채택한 이후로 부산-영국 간 협력 기회가 더 많아졌다”라고 부산-영국 간 교류·협력 확대를 환영했다. 이에, 박 시장은 “지난해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글로벌) 에너지기업이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투자하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부산에서 투자 확대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
[한국기자연대] 추교관 ㈜위니텍 대표는 지난 14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추교관 대표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추교관 대표는 “수성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단계 상승한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부처 46, 시·도 교육청 17, 광역자치단체 17, 기초자치단체 226)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민원 서비스 전반을 평가하고 종합순위에 따라 5개의 등급(가 부터 마)으로 나눴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상황 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항목에서 처리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및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 평가지표 전부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고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수성구는
[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자를 예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간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읽 밝혔다. 간병비 지원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수성구 소속으로 누적 봉사 시간이 2,000시간 이상인 봉사자 가운데 최근 2년간 지역 내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수성구민이다. 수성구자원봉사센터에 지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자원봉사자 본인에 한해 1일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평생에 걸쳐 단 한 번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상세한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등은 수성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그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간병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돌봄과 건강을 접목한 미래형 노인이용시설인 ‘대덕구 돌봄건강학교’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덕구-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이다. 대덕구는 2023년 8월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돌봄건강학교 1호점을 개설, 이후 10월에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 2호점, 그리고 지난 16일에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 3호점을 개설했다. 이번에 문을 연 ‘법동-돌봄건강학교’ 인근에는 1768세대 2060명이 거주 중인 한마음영구임대아파트가 위치해 있다. △1인 가구 1229명(60%) △국민기초수급자 1973명(96%) △노인인구 1045명 △장애인 703명 등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인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음을 고려해 위치를 선정했다. 구는 돌봄건강학교 서비스 이용자에 대한 체성분 검사(인바디검사), 노인우울간이검사 등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 중심의 복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에 고향사량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받은 답례품 50세트 역시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정숭 대표의 대경안전컨설팅(주)은 대구 동구 율암동에 있으며,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지도 등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 대표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내 사업장이 있는 곳인 동구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라며 “제2의 고향인 동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신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시가 대구·경북 최초로 업무 외 갑작스러운 질병 또는 부상(교통사고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근로취약계층에게 소득 공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한다. ‘구미시 근로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아파도 치료받지 못했던 근로취약계층에게 입원·입원연계 외래진료·공단 일반건강검진 기간 동안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2월 19일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및 자영업자 △입원 등 발생 1개월 전부터 심사완료일까지 주민등록상 구미시 거주자 △신청인과 가구소득의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재산 2억 3천만 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일용근로자, 영세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자와 같은 근로취약계층에게 1일 78,880원을 연간 최대 14일까지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한은 퇴원일 기준 6개월 이내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근로소득자와 영세 자영업자들이 생계비 걱정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한국기자연대] 대구 동구청이 지난 15일, 동구청에서 ‘동촌유원지 하천둔지 일원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 보고와 중간 성과물을 바탕으로 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촌유원지 마스터 플랜 구상에는 △예술/탐험(버스킹 광장, 플레이 가든, 트리워크 등) △전망/이벤트 공간(폴리파크, 오목광장 등) △커뮤니티/휴식공간(포레스트 가든, 건강 정원, 피크닉존 등) △야간경관 특화구역 등이 담겼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홍수 예방 제방 건설 계획의 경우 단순 토목방식의 거대한 제방이 아닌 독특한 제방 디자인을 개발하여 환경청에 건의할 예정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금호강이 명품 하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 의견 수렴, 관련 부서 협업 그리고 낙동강유역환경청과도 협의을 통해 동촌유원지가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