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올해 양구군의 대표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4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2일간) 양구읍 문예회관 일원 및 도솔산 위령비에서,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3일간) 양구읍 레포츠공원에서, 제39회 양록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3일간) 양구종합운동장 및 한반도섬 일원에서,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안면 성황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양구군의 대표 봄축제로,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곰취축제에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5144박스(5.144t)의 곰취가 판매되는 등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됐고, 올해도 지난해의 명성을 이어갈 곰취를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는 6.25 전쟁 당시 국군 해병대의 전공을 기념하고 도솔산지구전투에서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행사로,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보훈 문화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지난 16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 대상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장과 함께하는 미래 행복 육아둥이 톡톡 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신혼·예비 부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젊은 맞벌이 공무원 부부들의 애로사항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고충, 향후 복무 환경 개선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MZ세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도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부 공무원은 “육아를 시작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아이 돌봄 문제”라며 “시청 어린이집 야간반 운영, 미취학 아동 가정 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요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신혼주택 지원, 결혼 축하금, 육아시간 대체인력 지원” 등 육아 여건 개선 등도 요청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장 후배 직원들과 인생 선배로서 기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발족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집중한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애(愛)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단’을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는 22개 부서 34명의 공무원들로 조직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유치시 서포터즈단을 통해 참가자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포터즈단의 캐치프레이즈를 ‘We Are Ready!’로 내걸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에 준비된 도시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국어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외교시대를 맞아 경주시의 국제화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는 서포터즈단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제행사 운영 매뉴얼 및 회의 의전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쓰레기 감량 효과 등이 우수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처리기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의 RFID 음식물 처리기를 지난해 연말부터 △센트럴 푸르지오 △동천 우방아파트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5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RFID(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 기반 음식물 처리기는 전용카드를 기기에 접촉하면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기는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들어 있어 미관상으로 깔끔하고 악취 또한 적은 장점이 있다. 또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해,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58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음식물 처리기 90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까지 △협성휴포레 용황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8대의 RFID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n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은 2024년 2월 13일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이 개통됨에 따라 세무 행정업무가 자동화 및 간소화가 되어 보다 신속· 정확한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은 기존 지방세, 과세 자료 통합관리, 종합부동산, 세외수입, 위택스 등 안정성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방세입 정보 시스템 및 위택스로 통합 구축 전환되어 개통되는 시스템이다.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전환으로 제공되는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맞춤형 납세 편의를 위한 온라인 신고·신청 서비스에는 기존 지방세 48종에서 71종으로, 세외수입 신고 항목은 5종에서 8종으로 추가 확대됐다. 위택스 맞춤형 서비스는 세제 혜택 등 개인별 납세 정보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플랫폼에 고지서 조회용 URL 제공을 통해 전자송달 알림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종이 위임장을 전자 위임으로 전환과 표준화·일원화된 수납자료 관리를 통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능형 지방세입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간편 전자 신고, 통합고지 일괄 납부, 24시간 맞춤형 상담, 스마트 기기 고지 및 즉시 결제 등으로
[한국기자연대] 평창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2월 한달‘우리모두건강한 겨울나기’사업의 마지막 교육인 심뇌혈관예방에 관한 교육 및 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금연, 절주, 구강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또한 38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17개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지며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조기증상 대처법 및 사전 예방‧관리를 위한 나의 혈관수치와 혈압기 사용법, 혈당기 사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본인의 폐활량 수치도 확인해볼 예정이다. 특히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월간 음주율을 알리고, 절주할 수 있는 행태개선을 기대해본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겨울나기가 끝나가는 이즈음 느긋해질 수 있는 자기관리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가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관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평창군은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무료대행 서비스’를 올해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2015년부터 농지(전, 답, 과수원)에 설치하는 농업용 가설건축물(20㎡ 이내의 농막, 33㎡ 이내의 저온저장고) 및 50㎡ 이하의 컨테이너구조 임시창고와 산지(임야)에 설치하는 임업용 가설건축물(50㎡ 이내의 산림경영관리사) 신고에 대하여 민원인이 제출하게 되어있는 관련 도면(평면도와 배치도)을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대신 작성하여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에 직접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실적에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농‧임업용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는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여 공무원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하고 민원인이 군과 대행업체를 2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니 시간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군에 접수되어 공무원이 처리한 건수는 2015년부터 253건, 2016년 338건, 2017년 399건, 2018년 432건, 2019년 520건,
[한국기자연대] 인제군은 강원도 산불방지센터‧인제국유림관리소‧인제군산림조합과 함께 지난 2월 16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봄철 소각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현봉 인제부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산불의 12% 이상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다.”며 “소각산불 없는 인제군 만들기를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화천지역 청소년 외국어 교육의 산실인 화천군 외국어 아카데미가 3월부터 시작된다. 화천군은 키즈영어 아카데미, 초‧중등 영어 아카데미, 중국어 아카데미를 내달부터 개강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3월11일 개강하는 키즈영어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키즈영어 아카데미는 사전 추첨으로 선발된 110명의 아동들이 참여한다. 상반기 19주, 하반기 21주 간 운영되는 키즈영어 아카데미에서는 영어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 동요와 동화를 활용한 놀이식 영어 학습이 이뤄진다. 이에 앞서 3월4일 개강하는 초등․중등 영어 아카데미는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180명이 대상이며, 화천커뮤니티센터와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문을 연다. 상반기 20주, 하반기 22주에 걸쳐 매주 4회 진행되는 정규 수업에서는 원어민, 내국인 강사가 참여하는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수업이 예정돼 있다. 초등․중등 영어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이 학년이 아닌, 레벨에 따라 각각 입문, 기본, 심화반 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첫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갖고, 전 연령층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노인 분야 전문가,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구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위원 위촉장 수여 ▲과년도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올해 역점 추진 사업 보고 ▲노인복지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17년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증을 받은 고령친화도시로서, 올해 제2기(2020부터 24년) 인증 5년 차에 접어들며 11개 관련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노인복지 분야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올해는 2025년도 제3기 인증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충분한 발전 동력을 얻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8대 중점 영역(외부공간·건물, 교통, 주택, 의사소통·정보, 시민참여와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