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해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포럼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경태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사업에 대한 2차년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해 광주보건대학교와 함께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및 HiVE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19개 기관 신규 MOU체결 등 지역사회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했으며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마을BI 연계 교육 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및 마을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김경태 광주보건대총장은 “수도권 인구집중과 학령인구감소로 대학과 지역 모두 위기인 상황에서 서구청과 변화에 발맞춰 직업교육에 적합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
[한국기자연대] 영산강이 굽이도는 기름진 땅에서 재배한 밥맛 좋은 나주쌀 ‘새청무’가 뉴질랜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새청무 수출계약 물량은 총 140톤으로 신시장 개척과 더불어 역대 최대 규모 수출실적 달성이라는 겹경사를 이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6일 동강면에 위치한 나주시통합RPC에서 새청무 뉴질랜드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청무 쌀은 병해·도복에 강한 기존 품종인 새누리 쌀과 식감이 좋은 청무 쌀의 장점만 골라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 쫀득한 찰기에 씹을수록 단맛이 나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쌀알이 일반 쌀보다 1.3배가량 크고 수분 함량이 낮아 고들고들 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이날 선적한 새청무 쌀은 20톤 규모로 향후 1년간 총 7회에 걸쳐 뉴질랜드 내 한인·중국 마트로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상차식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신정훈 국회의원, 손금주 전 국회의원, 임봉의 나주통합RPC대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 농협중앙회 신경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16일 미래식품㈜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돼지갈비 780박스(4천400만 원 상당, 1박스당 5㎏)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최병구 미래식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탁받은 돼지갈비를 관내 경로당 390개소의 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구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기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길 바라며 풍성한 정월대보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미래산업㈜에 감사드리며 관내 경로당에 차질 없이 전달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정월대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팔봉면에 소재하는 육가공 제조업체 미래식품㈜은 2016년부터 매년 축산물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 나누기를 실천해 왔다.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가 16일 오후 3시 30분,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 창원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의장인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평생학습 분야 전문가와 관내 평생교육 관계 기관 운영자, 시와 교육지원청의 관계부서 공무원 등 12명으로 협의회 위원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동안 창원시의 평생교육 진흥과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부의장인 제1부시장의 주재하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창원특례시의 평생학습 체제 재편 현황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한 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4년 창원특례시에서는 ‘일과 삶, 학습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창원’이라는 비전과 △넓게 △깊게 △함께 △쉽게 라는 4개 전략 아래 △창원내일의학교 △창원SW아카데미 △대학연계강화 △국제교육도시활동 △수요자중심 평생학습지원 △성인문해교육지원 △외국인주민 평생교육 등 15개 추진사업과 3개의 기반조성사업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학습지원이 추진된다.
[한국기자연대]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16일까지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중 읍면별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주민들과 소통하여 비전계획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읍면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읍면별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의 중장기발전계획 추진배경에 대한 설명, 읍면별 현황 및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발표 후 주민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용역을 시작하여 착수보고회, 현장조사, 정책지원 TF팀을 구성하여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회의 등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군민참여·미래세대 워크숍, 2차 읍면간담회,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실시하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참여하여 제안한 의견들이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뿐만 아니라, 9개 읍면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지역자산 및 잠재력을 활용하여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16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신임 인사차 방문한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과 환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은 국가보훈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지난 1월 29일 취임한 조경철 제43대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의 인사와 함께 보훈가족 예우와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조경철 지청장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보훈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이 체감하는 보훈 행정을 펼치는데 창원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창원시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과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가 우리 사회에 일상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동부보훈지청은 창원특례시를 비롯하여 경남동부지역 7개 시·군(김해·밀양·거제시, 의령·함안·창녕군)을 관할하며, 보훈가족에 대한 보상 및 예우, 복지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23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와 자문 및 운영위원 등을 위촉했으며, 이와 더불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회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에도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주말농장, 미리살기, 청도 어때 캠프 등 다양한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과 예비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귀농사업을 통하여 귀농귀촌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도군은 16일 출국송별식을 갖고, 근로계약기간이 끝난 필리핀 카빈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중 34명이 5개월간의 가을철 농번기 작업을 마치고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날 송별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고용농가 및 계절근로자 9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부족한 일손을 도와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로하고 환송했다. 청도군은 작년 MOU를 체결한 필리핀 카빈티시로부터 8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했으며, 이들은 청도군 내 딸기, 감, 미나리, 버섯 등의 재배농가에 배치되어 5개월 동안 성실히 근로했다. 근로기간 동안 군의 지속적인 근로현장 점검과 고용농가 교육을 통해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 없이 모두 무사히 근로를 마쳤으며, 향후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입국 추천확인서를 발급하여 근로자들 상당수가 하반기에 재입국해 청도군 관내 농가에 다시 한번 일손을 돕게 된다. 또한,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3개월 체류기간 연장 허가를 받은 47명의 계절근로자들은 오는 2월 19일부터 기존에 근무하던 고용농가와 신규농가에
[한국기자연대] 김용훈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주시희망장학재단은 16일 오전 김용훈 자원봉사센터장이 강수현 양주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용훈 센터장은 “6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2년간 양주시 자원봉사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 영광스럽고 행복했으며 임기를 마치며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었다”며 “앞으로 양주시를 끌어 나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에 동참하여 양주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진규 이사장은 “양주시 발전을 위해 애써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부합하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임기 동안 성실함을 바탕으로 양주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김용훈 센터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훈 센터장은 2022년 6대 자원봉사센터장으
[한국기자연대] 오산시가 지난 15일 오산 대표 먹거리 발굴과 구도심 상권 살리기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충남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상권 침체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오산의 대표적 먹거리를 마련해 오산을 알리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앞서 민선 8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을 필두로 오산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고자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후속 조치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벤치마킹 과정에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이 시장과 식품위생과 관계자들은 예산군 기획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관계자로부터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추진 배경 및 성과에 대해 설명받았다. 이후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군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예산시장 내 장터마당, 상점 등을 찾고, 주요 관광지로 거듭난 삽교 곱창골목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오산 상권 재활성화를 위한 조언을 청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방안을 추가로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