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 영주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4년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 대상 191농가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업 시행지침 안내, 세부사업별 추진요령 설명 및 보조금 정산절차,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FTA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은 외국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국내 과수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0억 원을 투입해 3천여 농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정개발 △품종갱신 △작업로 정비 △관수시설 설치 △열풍방상팬 설치 등 과수 고품질생산 및 재해예방 등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을 마련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프로그램 개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새롭게 자리를 옮긴 부안 해뜰마루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주안점을 뒀다. 보고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축제 관련 부서장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 후 개선점 및 의견수렴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주제 및 슬로건 도출, 지난 축제 성과분석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 동선 및 편의성을 고려한 축제장 공간 배치, 축제 홍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가 개최되는 해뜰마루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후 부안과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발돋움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2월 16일 오전 10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공간정보 분석결과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사물의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가 결합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한 △2023년 태화강마두희축제 경제효과 △9경 선정을 위한 예비 후보지 제안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인구 현황 분석 결과 등을 소개했다. 우선 태화강마두희축제 경제효과의 경우 통신사 유동 인구 데이터와 신용카드사의 카드 소비 자료 등을 활용해, 최근 3년 동안의 축제 방문 인구 및 방문객 소비 특성을 분석해 제시했다. 또 중구 대표 관광지 9경 선정을 위해 한국관광 100선 선정 방법, 유동 인구, 소비 데이터,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등의 자료를 이용해 △화제성 △접근성 △경제성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관광지의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가 높은 9곳을 9경 예비 후보지로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인구 현황의 경우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일별 방문자 수와 성(
[한국기자연대]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입장문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주제의 내부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44%로 최대 다수(안)로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번 정책공모 결과(안)대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이 추진된다면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으로, 22만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대학들이 서로 힘을 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시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분한 시간을 거쳐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및 2025년 국비사업 절충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및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국비 예산 2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추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핵심사업의 중앙부처 절충 상황을 논의하는 중점 토론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까지 발굴한 신규사업 190건, 2,042억 원 외에 46건, 545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추가로 공유됐다. 추가 발굴한 주요사업은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비의무대상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에너지생태계 활성화사업 등이다. 이로써 제주도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2월 현재 총 236건, 2,588억 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앞으로 제주도는 부처 예산 신청기간인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 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며,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총 5개 등급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 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 관리·점검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시는 민원담당공무원 보호장비(웨어러블 캠)확대 운영, 민원실별 비상대응팀 구성 및 연 2회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하여 농촌지역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에 드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에서 노후 주택을 개량하려는 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려는 자 등 무주택 세대주 또는 그의 배우자가 신청 대상이며, 융자 신청일 기준 소유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1주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을 원하는 대상자는 사업 예정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2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주택은 건축 연면적이 150㎡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고, 다세대, 다가구, 다중주택, 농어촌 민박 등 숙박시설은 제외된다.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담보 능력에 따라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을 2%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로 지원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농촌에 있는 기존 노후 주택의 개보수를 지원하여 주거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신축 등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여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국기자연대]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카이스트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 대덕양자클러스터 및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열정을 바친 대전과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강수현 양주시장은 16일 오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스마트 그린포트를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은익 원장과 업무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기후 환경문제 해결과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도시민 밀집 지역 내 도시농업 교육 공간 마련 등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연 친화적 스마트 그린도시 녹색 전환 모델 구축을 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의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스마트 그린도시의 거점인 스마트 그린포트 그린아카데미 교육 공간을 제공해 텃밭 농부학교, 반려 식물상담소 등 도시민을 위한 교육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7만 시민과 공존하는 미래 환경 도시로 도약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부권 도시민 밀집지 역내 스마트 그린포트를 활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은 양주 도심의 녹색 생태계 회복으로 도시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너지 효과를 낼 좋은 기회로 양주시
[한국기자연대] 대구 북구청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북구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대상으로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전국사업체조사는 올해 제31회차로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북구청에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58,778개)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와 무인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9개 항목과 신규 채용계획 등 대구시 자율항목 3개로 총 12개 항목이며, 이 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 등 4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했다. 조사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 기초자료 및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및 지역별로 사업체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