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위군은 16일 선종 15주기를 맞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서 추모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이정욱 신부, 군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헌화와 묵념을 했고, 참배를 마친 군위군 관계자들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을 둘러보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환 추기경은 8남매 중 막내로 대구 외가에서 태어나, 군위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성 유스티노 신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어린 시절을 군위에서 보냈다. 김진열 군수는 “추기경님의 가르침인 사랑과 나눔, 봉사 정신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홍천군청산악회는 16일 '한라산 특별산행'을 개최하여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기원했다. 이번 산행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도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한층 더 강조했다. 홍천군청산악회는 건전한 산악 활동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친목 도모 및 심신을 단련하여 홍천군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 3월 8일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석병기 회장을 필두로 45명의 회원이 월 1회(셋째주 토요일) 산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용문 부터 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한라산 특별산행 뿐만 아니라 2005년 제4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말레이시아 키나바루 산을 등반하기도 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이 홍천군민의 염원인 동시에 홍천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16일 제주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을 찾아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콘텐츠 창작자들을 육성·지원하는 제주콘텐츠코리아랩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21년 개관한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은 2019년 20억 원(국비·도비 각 1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콘텐츠 창작 거점공간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콘텐츠 창작자를 위해 시설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 콘텐츠 창작 지원, 창업 및 사업화 지원, 유관기관 협업 프로그램, 도내 콘텐츠 홍보 페스타 운영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자 및 기업의 시설 및 창·제작 장비 이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27개 창작자가 창업하고 33개의 초기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이용객은 매년 확대돼 2021년 2,607명에서 2022년 7,326명, 지난해에는 8,584명이 이용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도내 유일의 블랙박스형 공연장
[한국기자연대] 부산진구는 2024년 4월말 개관을 앞둔 부산진구 기적의도서관 1층에 '양정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오는 2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방과후 돌봄을 위한 시설로 맞벌이가정 및 다자녀 가정 등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양정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은주)의 개소에 따라 부산진구는 총 4개소의 센터에서 100여명의 아동에게 평일에는 14시부터 20시까지, 방학 중에는 09시부터 18시까지 학습 및 숙제지도, 독서 및 미술지도, 간식 제공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제4호점인 양정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아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방과후 놀이터를 제공하여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돌봄체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16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내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로 경찰,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WITH YOU’ 사업을 진행했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폭력 신고‧옹호자 양성 교육 ‘우리동네 폭력 파수꾼’ 사업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두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2월 15일 섬진아트홀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라남도 예산담당관실 이선호 예산총괄팀장을 초빙해 지방재정 성공적인 국비 확보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초빙된 이선호 팀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만 10여 년을 근무했던 정부 예산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은 ▲국비 확보 예산 과정 이해 ▲국비 확보 9대 전략 ▲사례 연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선호 팀장은 중앙부처와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상시적 소통, 예산 심의 시기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다. 또한 이 팀장은 정부의 정책 기조를 숙지해서 구례군만의 특성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설명은 요구자가 아닌 심의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국가정책 방향이 변화함에 따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역 성장의 마중물이 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례군은 2월 15일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백일현)과 구례군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구례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순호 군수, 백일현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관내 경로당 289개소에 연간 친환경 쌀 2,400(20kg)포를 지원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포당 5,000원, 연간 1,2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으며 친환경 쌀은 구례군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경로당으로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쌀 판로 확대로 농민과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난 1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청 안전관리과장, 건설교통과장과 경찰서 손불파출소장, 교통관리계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및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교통안전용품(교통안전반사경) 600개를 함평경찰서에 전달했으며, 아울러 개최된 교통안전 간담회에서 지역 안전지수 개선 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방안, 기관별 협의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달물품인 교통안전반사경은 야간보행시 빛이 반사되어 운전자 눈에 쉽게 띄며 실종시 내부 코드로 성명,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추적할 수 있는 다목적 교통안전용품이다. 류시범 손불파출소장은 “함평경찰은 이번 교통안전용품을 마을회관, 경로당, 생활체육회 등에 직접 방문하여 고령의 오토바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배부하는 등 군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경찰서와 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용품 지원 등 다방면의 군민안전을 위한 노력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성주군은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음 달 말까지 지역 내 28개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읍면 담당 공무원,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을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 중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복지서비스 대상자에서 누락되지 않고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이다. 또한,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한 어르신들은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하고 ‘행복e음’위기가구 데이터 입력 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관리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폐지수집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함께 살아 갈 수 있도록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가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이하 인권기본계획)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인권 도시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인권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 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연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분야 17개 정책 목표, 5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5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주거권 강화 및 포용적 도시개발과 재생’을 위해 주거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주거비 지원, 긴급주택 확보 등 시민 주거권 보장 정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