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는 지난 15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수 도의원,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가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을 거창군 장학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회의의 주요 주제인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 개선과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주영태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자문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포함해 2024년 사업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협의회는 21기 활동 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 한 통일준비’에 맞춰 2024년에도 지역에서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통일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지난 15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6·25 참전용사인 故 유지우 상병의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유가족에게 전수했다고 밝혔다. 무성화랑 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상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 유지우 상병은 1951년 군에 입대해 강원도 고성지구 전투에서 1952년에 전사했으며, 1954년 10월 15일에 그 공적을 인정받아 무성화랑 무공훈장에 서훈 됐다. 다만, 훈장을 수여하지 못하고 있던 중 국방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70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이날 국방부 장관의 훈장을 전수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보훈 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수당 지급, 보훈가족 경조사비 지원 및 명절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총괄 보고 후, 부서별 자체 목표율 설정과 함께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4일 기재부에서 발표한 ‘2024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 건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 1억 원 이상 시설비 사업 287건에 대한 집중점검과 신속집행 추진계획이 심도 있게 보고됐다. 고흥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사업별 공정률 상시 관리,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등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운용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상반기 공공부문 재정 투입으로 목표액 그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총력을 기울여주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은 지난 14일 동래구 치과의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치과의사회는 노인 의치 보철사업,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 여러 보건사업에 참여하여 구민의 구강을 책임져 왔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매년 기탁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이웃돕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할 예정이며 구민의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동래구 치과의사회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에 여수 이혈봉사회 소속 김강순씨가 취임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오후 여성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정계,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온 제25대 권영남 회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는 제26대 김강순 회장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권영남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여성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 김강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단합해 여성, 지역사회 발전과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일 년 간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에 애써주신 25대 권영남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한국기자연대] 논산시는 개막식의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다음날 15일 오전부터 큰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2,300만 불(한화 306억 원/8개 업체)에 달하는 수출 협약을 체결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태국 방콕에 수쿰빗 S31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7개국(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4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이고 딸기의 대표적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도 논산의 딸기에 관심을 보이고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점은 논산 딸기의 품질과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협약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의 자부심인 우수농산물을 세계 여러 유통업계 바이어 및 대표님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논산의 우수 농산물이 세계 각지 식탁에 오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향후에 논산에 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의 홍보와 수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협약식에서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안고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박람회 2일차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백시장은
[한국기자연대]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5일 장흥군청에 기반을 둔 4개 노동조합(장흥군 공무원노동조합·민주노총 장흥지부·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장흥지부·장흥군 비정규직노동조합)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과 직종별(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서 노사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군정 발전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논의를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공무원과 공무직의 이분법적인 논리보다는 모두 장흥군의 공직자이고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다.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장흥의 밝은 미래가 한층 더 빨리 다가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에 더욱 귀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 기관장 모임인 남춘회에서는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남원지사장, 신병기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함께 15일 시장실에서 관내 중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의 남춘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춘회는 매년 남원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경식 남춘회 회장은 “학생들이 본인의 꿈을 실현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며, 미래 남원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주는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관내 25개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남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경영 실천 등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15일 노인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에 따라 경로식당 운영이 재개된 장흥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그간의 기다림에 감사를 담아 어르신들에게 인사와 함께 온기 넘치는 점심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은 점심 시간에 혼자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 좋은 점심 제공해 왔기에 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로 임시 휴관된 지난 7개월 동안 어르신들은 경로식당이 다시 운영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었다. 식사를 하러 오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서로 악수와 인사로 반가움을 나누며 “노인복지관에 와 보니 환하고 깨끗하게 새 단장되어 기분이 좋았는데 배식을 하는 김 군수 부부의 인사를 받으니 반가움이 더 크다”며 감사 인사와 소회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노인복지관 증축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더 쾌적한 공간으로 단장한 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 운영 재개를 시작으로 3월부터 프로그램 운영 등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2024학년도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남원시 요천로1281)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전북대와 남원시의 계약을 통해 지원하는 재교육형학과이며, 남원시 전략산업인 목칠공예와 화장품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체 종사자, 1차산업 관련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모집은 2월 23일까지이며 목칠공예산업전공 및 화장품뷰티산업전공 중 해당하는 전공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관련분야 산업체에서 10개월 이상 재직중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남원시민에 한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련 자격증 취득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재학 시에는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경영 학사 학위자격이 주어진다. 남원시장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에서 해당 산업 종사자의 재교육을 바탕으로 전문가로 거듭나 남원시 전략산업이 발전하는 데에 필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