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지역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2024년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 발표에 따라 추진되며, 조사는 고물상이나 이․통장, 기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 후 개별 상담을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의사에 따라 노인일자리 연계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며 상담한 분에 대해서는 위기가구로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전수조사를 통하여 폐지수집 어르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5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시민원탁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전북도의원, 이도형·고성환·서향경·송기순 시의원,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부족, 축산·가축분뇨에 따른 악취, 교육·의료시설 부족, 청년 일자리 부족 등을 환경·경제·평등 그룹으로 나눠 토론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정읍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과 의제를 정리하고, 목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학수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행정에서는 시민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월군은 영월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가치지표(SVI) 세무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패러다임이 “획일적 육성”에서 “자생적 제고“로 전환되어 인건비 등 획일적 지원체계가 전면 축소되고, 유사 지원 제도로 통합되면서,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결과를 반영 공공구매, 세제혜택 등을 차등 지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영월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하여 SVI 평가 항목 중 매출·영업 성과와 관련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하여 기업당 연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기장료 및 세무조정 수수료 등을 포함한 세무컨설팅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절세가 아닌 성과관리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 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SVI 평가를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을 규모화하고 지속가능
[한국기자연대] 영월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하여 영월의 미래를 이끌 산업·일자리와 새로운 먹거리 대책 마련을 위해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영월산업진흥원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산업연구원 허문구 소장과 김윤수 박사와 함께 “영월군의 기회발전특구와 산업발전 전략”, “영월군 혁신성장 기반 산업구조 개편 기본방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문구 소장은 청년 유출과 고령화로 지역경제 악순환은 심화,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균형발전 핵심과제는 청년의 지방 정주를 위한 좋은 일자리와 교육개혁을 통한 지역의 체질 개선으로 기회발전특구에 적극 대응하여 선도기업 유치를 제안했으며. 특히 기존 비금속광물, 식료품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산업 다양성 확충을 통한 신산업육성이 시급한 과제임을 피력했다. 이어 김윤수 연구위원은 영월군 산업클러스터 분석을 통해 군 산업구조의 특성과 영월 부터 원주 부터 제천 부터 단양으로 이어지는 영월경제권 네트워크가 형성됨을 설명하고, 지능형 기계 후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고급 소비재 산업 육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쌀 대표브랜드인‘단풍미인쌀’의 품질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단풍미인쌀 재배단지는 138농가 220ha로 3개 읍·면에 걸쳐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생산되는 쌀은 정읍시 통합RPC에서 수매와 판매를 담당한다. 단지에서는 고품질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종자 선정부터 18가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재배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는 재배단지의 모든 경작지 토양검사 실시, 적정 시비관리 지도, 볏짚을 격년으로 환원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미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확 전, 현지 포장검사와 단백질 함량, 품위 검사까지 3단계 검사를 통해 합격판정을 받은 벼에 한해서 수매해 품질을 높이고 있으며, 소비자가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브랜드쌀로 인정받고자 생산단지에 대한 GAP인증(우수농산물관리제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농협, 단지장과 ‘단풍미인쌀 재배단지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러한 노력으로 단풍미인쌀은 지난해 전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민들이 느끼는 자신의 삶 만족도가 도내 14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3년 전라북도 사회조사 보고서’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시민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6.93점(10점 만점 기준)으로 매겼다. 이는 도내 평균인 6.55점보다 높은 것으로, 진안군(7.2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중에서도 정신적인 측면의 삶의 질 점수는 69.5점으로 도내 최고 순위로 집계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 항목 중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6.77점으로 도내 평균 6.40점보다 높았고, ‘어제의 행복’ 항목 또한 6.96점으로 도내 평균인 6.53점을 크게 상회했다. 더불어 ‘향후 10년 이후 시·군 거주 의사’를 묻는 항목에서 ‘그렇다’고 응답한 시민은 85.3%로 도내 3위를 차지하면서 살기 좋은 정읍의 면모를 드러냈다.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시정 슬로건으로 정한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
[한국기자연대]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유치염원과 의지를 담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홍천군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됨에 따라 본청과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관용차량 25대를 대상으로 “100년 홍천군민의 꿈! 용문~홍천 광역철도!” 란 문구로 랩핑홍보를 실시하여 홍천철도의 유치 붐 조성과 유치염원을 널리 홍보한다. 관용차량 랩핑홍보를 통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외는 물론 홍천군 관내 출장 및 업무 시에도 홍천군의 철도유치염원을 널리 알려 예타 대비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홍천군은 현재 관내 택시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차량 양옆에 부착해 랩핑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맞춰 관내 외에 다양한 방식과 매체를 통한 홍보를 추진하여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랩핑홍보는 홍천군의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의지를 전달하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성공적인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홍천군민 모두의 염원을 전달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 가구는 대기환경개선특별법에 따라 노후 보일러를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기존 노후 보일러보다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보일러 교체 시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86%가 줄며 이산화탄소 배출 역시 약 17% 감소한다. 가스비는 연 최대 43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층 취약계층으로 기존 사업대상이던 일반가구는 제외된다. 구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가구에 60만원을 지원한다. 총 120가구가 교체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동구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에 많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지사면 번영회 변현섭 총무의 큰아들 변재승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백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변재승 씨 대신 아버지 변현섭 씨가 직접 참석해 가족의 임실 사랑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사면 번영회 조완열 회장과 양진수 지사면장도 함께 자리하여 고향사랑기부의 뜻을 전했다. 변현섭 씨는“고향 임실의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도 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게 되어 기뻤다”며“이런 특별한 기부에 제 아들이 동참할 수 있어 뜻깊고, 아들을 대신하여 기부금이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에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변재승 씨와 대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변현섭 씨에게 감사드린다”며“보내주신 기부금은 임실군민 복리 증진 및 임실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발간 예정인 이 안내서는 경주시가 시행중인 138개의 다양한 인구정책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전입지원, 귀농·귀촌지원, 예비엄마·아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가족 등 9개 분야다. 시는 이 안내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시청민원실,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병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경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며,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