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함양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부군수, 국·소장과 전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함양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및 도정 방향과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사업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상습침수구역의 항구적 예방대책과 안전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가촌지구(322억원), 덕암지구(68억원)’, 지방상수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267억원),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248억원)’, 거점 목재자원화센터 조성을 위한 ‘남부목재자원화센터 조성사업(200억원)’, 복합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100억원)’ 등 46개 사업 2,244억 원 규모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어느 시기보다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
[한국기자연대] 오늘 오전 강원영동 북부부터 눈이 시작되어 강원전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오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산지 3~10㎝, 강원중‧북부동해안 2~7cm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많은 곳은 강원산지 15㎝ 이상의 적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오후 네시기준 속초, 고성, 양양, 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정선 등 9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제설장비 1,344대, 제설인력 1,576명, 제설제 1,631톤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영하로 기온이 떨어져 비에서 눈으로 바뀜에 따라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차량운행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저속운행하실 것”을 도민께 당부했고, 이와 함께“퇴근길 차량운행에 문제가 없도록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시청에서 박항서 전 감독을 만나 창원FC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전 감독은 “창원시가 축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고, 특히, 감독으로 몸 담았던 창원시청 축구단이 재단법인 창원FC로 출범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에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인연으로 친정과도 같은 창원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구단을 비전으로 출범한 창원FC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머물다가 이달 초 귀국한 박 전 감독은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2023년까지 베트남 사령탑으로 재직하며 베트남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올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창원FC는 2024년 K3리그 경기 성적 향상은 물론 축구를 매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3. 3 김해시청과의 개막 경기와 3. 17 창원축구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 코레일과의
[한국기자연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월 15일(목) 오후 세시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안전복지 실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안전장치 타이머콕 보급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국제로타리 3730지구 하명호 총재가 참여했고, 협약내용에 따라 도내 저소득층·고령 1,200가구에 타이머콕 설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타이머 콕은 가스 안전장치 중 하나로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중간 밸브가 잠겨 가스 불을 켜놓고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고령가구와 초기 치매환자에게 유용하게 쓰이는 장치이다. 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21,706가구에 지원되어 왔으며, 올해는 2,080가구 총 124,800천원의 예산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부족한 52,800천원의 예산을 국제 로타리 3730지구에서 기부해주시며 880가구에 설치지원이 가능해지며 가스 안전장치가 필요한 취약계층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봉사단체, 공기업,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이례적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5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AI 과학영농 등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AI 과학영농, 못난이 농산물을 비롯해 과수화상병 대응 등 핵심사업과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 개발한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비롯해 기술원에서 개발한 연구 성과에 대한 시연과, 기술원 내 현장에서 ‘다목적 관수장치’ 등의 특허기술을 직접 살펴보았다. 김영환 지사는 “농업과 AI 기술의 융합은 미래 첨단농업을 개척하는데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과 현장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AI 과학영농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경북도가 15일부터 16일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물담당 공무원과 학계·기업체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제40회 물 종합 기술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경상북도,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물기술인증원 등이 후원했다. 물 종합 기술연찬회에서는 안전한 물관리 서비스 제공과 탄소중립 추진 등 물관리 분야의 정부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과 실용화 사례를 소개했다.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침수, 하천제방 유실, 산사태, 용수공급 제한 등 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효율적인 물관리 정책 방안도 논의했다. 물 종합 기술연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물관리 분야 정부정책 방향과 연구사례, 신기술 실용화 사례,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등을 소개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물 분야 연찬회다. 연찬회 1일차 15일에는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과 김영훈 한국물기술인증원장의 ‘기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의 지원에 나섰다. 한국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북구 신안동, 동구 궁동, 동구 수기동 등 3개 오피스텔 현장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의 중도금 대출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면서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이자를 떠안는 피해가 발생했다. 4개 현장 가운데 북구 신안동(1월31일)과 동구 궁동(2월6일)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됐고, 수기동 현장은 절차상 실행공정률이 25%를 넘어서는 4월 초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은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되면 분양계약자들의 결정에 따라 분양이행 또는 환급이행이 결정된다. 보증사고현장으로 지정돼 환급이행이 결정되면 분양계약자들은 그동안 납입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환급받게 된다. 광주시는 그동안 분양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광주전남지사를 방문, 환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월 중 보증채무 이행청구 서류접수 후 환급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광주시
[한국기자연대]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지난달 취임 이래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에 걸쳐 첫 주요사업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홍지선 부시장은 지난달 읍면동을 방문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별내선(8호선) 연장 및 환승센터 현장 △군도 8호선(차산~삼봉) 도로개설공사 현장 △다산생태공원 △금곡, 화도 도시재생 사업지 △지금·도농, 덕소 재정비 촉진지구 △자원순환종합단지 등 시민 생활과 관계있는 SOC시설 등 주요 사업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 첫날 15일 홍지선 부시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평내동 체육문화시설 건립 현장 △경기의료원 유치를 위한 백봉지구 부지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담당 부서 의견을 청취했다. 홍 부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안전이 최우선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2월 15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박용석 다움 에듀케이션 소장을 초빙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터, 사람이 통하면 안전도 통한다’라는 주제로 작업장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짚어보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 서비스의 수준을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하는 것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매월 법정․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실태를 확인하고, 집단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다’ 등급에서 두 계단 상승한 ‘가’ 등급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협치로 이루어 낸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철회, 각종 재개발로 집단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등과 충분한 합의과정을 이끌어낸 점, 시장이 직접 발로 뛰는 ‘생생소통현장’을 운영해 시민 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해소하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민원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