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남원시 행정동우회에서 성금 5백만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행정동우회는 남원시 퇴직공무원 19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인들을 상대로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시군노인회 활성화사업, 노인대학 운영, 노인의날 기념행사 등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그리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들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 단체들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취약계층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남원시 행정동우회와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배가 된 행복을 모으면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민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갑진년 올 한해 모두가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에 관내 어린이집 2곳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은 주말 돌봄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에 영유아를 안심하게 맡기고, 주말에 돌봄방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자녀를 마음 편히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에서는 장수읍 승예어린이집, 장계면 꿈나무어린이집 총 2곳이 선정됐다. 농업인 자녀뿐만 아니라 맞벌이 자녀, 다문화 가정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만 2세 이상,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금년도 운영계획으로는 상반기와 하반기 농번기 중 총 8개월간 거쳐 아이 돌봄 방 운영 예정으로, 관내 40여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번기 돌봄지원 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부모 청년 농업인이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해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더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남도립대학교와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사업과 대학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협의해 ▲지역민과 생활문화 예술단체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거점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교육 활동 연계, ▲상호 기반 시설 간 연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립대학교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나아가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 개발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15일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청 직원 50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경북도청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군위군은 2023년 7월 대구로 편입되면서 경상북도를 떠났지만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는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대구와 경북이 서로 더 깊이 이해하고 연대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헤어짐이 아니라 대구와 경북의 동행의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발전하는 군위군을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처음 시행되어 지방 소멸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방 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로 군위군 기금 모금액은 당초 목표보다 훨씬 많은 성과를 냈다. 군위군은 기금 모금액으로 지방 소멸 극복 취지를 살리기 위해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농어촌민박 활성화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명예읍·면장의 고향사랑기부동참, 연말정산 환급, 향우인들의 기부동참 등으로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위군 외의 주소지에 거주하는 경우 참여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최근 내부에서 불거진 성 비위 파문과 관련, 강경 대응에 나선다. 익산시 여성 공무원 모임인 '백목련회'와 익산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15일 오전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조직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요청했다. 앞서 익산시 행정 시스템 내부 게시판에는 '한 공무원이 신규 여직원을 대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고 있다'는 취지의 제보성 게시물이 올라온 바 있다. 한창훈 익산시 노조위원장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된 여러 피해 사례들이 드러나고 있고 여러 창구를 통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시의 조속한 조사를 단호하게 요구하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가해자를 엄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목련회 임원진은 "장기간에 걸쳐 여러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인 만큼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익명이 보장되는 고충 접수창구를 마련하는 등 만전을 기해 이번 일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확실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이들 단체의 요청에 따라 곧바로 진상 규명에 착수하고, 제보
[한국기자연대]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2024년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약으로 정한 지구이다. 부속합의서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생태 구축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예산에 대한 협의이며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는 자율, 균형, 미래라는 세 가지 목표로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교육격차 해소,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온마을학교 운영 ▲초등 돌봄교실 운영 ▲미래학교 조성 지원 ▲진로교육 지원 ▲고교학점제 등 16개 사업에 총사업비 51억4천만원(광주시 27억1천만원, 지원청 24억3천만원)이 투입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월 14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봉사단체장 및 임원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체 간 상호 교류와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 단체활동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단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강하 센터장은 “곳곳에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단체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상호정보교류로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써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이서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이달 중 완료하고, 본격적인 뉴딜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완주군은 예비 사업인 ‘길따라 아름다운 이야기 그윽한 오목 소소한 행복 골목길 조성사업’을 2월 중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이서면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는 상개리 일원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 마을 경쟁력확보, 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공모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얻은 주민역량 강화, 주민협의체 인적자원 등 역량 및 경험을 본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적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안) 작성과 선정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콘텐츠 발굴 및 추진 전략 구상, 실행계획 수립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계획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이달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 및 인적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폐지 수집 노인의 현황을 파악한 후 방문 상담을 통해 개별 복지 욕구를 파악 후 누락 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이 주변에 있으면 누구든지 해당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정책팀으로 연락하기 바라며, 확보된 명단은 1:1 심층 상담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연계 및 위기가구 지원 절차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로 생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군민들이 전수조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성군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 ‘2024년 고성살이 지원혜택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다. 안내 책자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과 혜택들을 △전입 △청년 △다자녀 △결혼·출산·양육 △귀농 등 11개 분야, 87개 사업별로 지원 대상, 지원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수록해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한 고성군 9경(景) 9미(味) 등 관광 정보를 비롯한 교통정보, 주요 기관 정보 등도 함께 수록해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군민과 고성군 전입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책자를 읍면 사무소, 관계 기관, 기업체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고성군 누리집 분야별 정보란에도 동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살이 가이드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더 쉽게 접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