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올해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산유통통합조직의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관련 예산을 통해 생산유통통합조직이 단일화된 원예농산물 판매조직 역할을 하고 출자출하조직과 참여농가가 각각 상품화 및 생산을 전담하는 계열화된 구조의 진행과정을 뒷받침하게 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농가 수확 직후 순회수집 △공동선별 및 물류 △농가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유통과정 전반에 대해 복합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특히 품목별‧조직별 경쟁력 및 정책기여도에 따른 차등 지원을 통해 실적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유통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산유통통합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외 교섭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제값 받는 유통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고창지점이 본점과 시‧군 지점 임직원 모금을 통해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 고창지점 직원들은 평소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꾸러미 나눔행사 등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특히 각 종 행사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물론, 직원 및 가족 참여를 통해 고창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고창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전상익 부행장과 이미영 고창지점장이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아 지점 및 본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을 방문해 주신 전상익 부행장과 참여해 주신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고창군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하여 부서별 안전ㆍ보건관리계획 수립 회의를 지난 14일 의성읍온누리터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41개부서 주무팀장, 부‧읍면장, 담당자가 참석하여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성 및 운영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강화 ▲재해예방에 필요한 예산편성 및 집행 ▲철저한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이수 ▲도급ㆍ용역ㆍ위탁사업 추진 이행사항 숙지 등을 주요 골자로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서별 안전ㆍ보건 관리계획 수립과 체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부서별 안전보건관리계획 수립 이후 각 부서에서 안전ㆍ보건에 관한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했는지 연 2회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업 전반에 대한 유해ㆍ위험요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사항을 이행하여, 안전ㆍ보건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공주시가 농어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을 신청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단, 2022년도 기준 농어업 외의 소득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부부는 주소 및 경영체 등록이 분리되어 있어도 한 곳에서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 전년도에 분야별 관계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중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지급을 제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2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급대상자를 검증한 후 오는 9월 중으로 선불카드 또는 공주페이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지급대상자당 1인 가구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인들의 농업 종사로 인하여 얻어지는 공익적 효과가 매우 크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계획(2024~2030년)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구현하고자 추진된다.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정보 자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보시스템의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등 모든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울주군은 ‘스마트 방사능방재 지휘통제 시스템’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울주군은 디지털 플랫폼정부 정책에 발맞춰 (방사능)재난 대비 지능형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디지털 기반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체계 확립 및 안전시
[한국기자연대] 남해군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남해군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복지 시책의 기본방향과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하여 장애인복지시설·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장애인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군 장애인복지사업 2023년 추진실적 및 2024년 시행계획 보고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 방향, 재가장애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장애인복지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를 위하여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필요 시 임시회의를 병행 운영하며, 남해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0억원을 축산 농가에 지원한다. 시는 ‘2024년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으로 140여 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대상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과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축사 신축 3농가와 산란계 케이지 사육기준 강화에 따른 케이지 변경 1농가, 시설장비 구입 2농가 등 총 6농가다. 사업별로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131억원(융자 104억원, 자부담 27억원)에 융자80%, 자부담 20%로 융자 금리는 사업 규모에 따라 1 부터 2%로 이고.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은 9.2억원(국비2.7억원, 융자4.6억원, 자부담1.9억원)에 융자 금리는 2%이며, 축사 및 축산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와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장비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구입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시설 현대화 및 축산분야 ICT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상생과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친환경 스마트 축산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전세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점검반을 구성,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시는 전세사기와 관련된 불법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무등록 또는 불법 중개행위 등 부동산 중개업소 7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법중개가 의심되거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월세 계약이 많은 아파트 및 원룸 주위, 민원 발생지역 공인중개업소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단속에서는 인터넷 부동산 매몰 표시·공고 위반 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거래계약 시 관련 서류 교부·작성 여부 확인, 부동산 중개업자의 의무 이행사항, 자격증 양도 대여 및 무등록 인장 사용 여부 등 불법 중개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지도·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무자격 중개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임대차 중요 정보에 대한 설명과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신학기부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교사가 내용을 확인하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학부모는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의 상호 존중·신뢰 구축에 힘써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북 증평군의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TOP 4위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증평군의 지난 한 해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164명보다 57명이 늘어나 34.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남 강진군(65.6%), 전남 곡성군(40.9%), 전남 장성군(35.2%)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늘어난 곳은 48곳, 줄어든 곳은 178곳이었으며, 총 출생아수는 23만5039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589명(7.7%) 감소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단위에서는 전년보다 117명(1.5%) 증가한 충청북도만이 출생아 증가 단체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충청북도에서 늘어난 117명의 출생아 가운에 48.7%에 해당하는 57명이 증평군에서 출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군은 출산양육수당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출산 시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양육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