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양천구는 구의 비전과 주요업무계획 공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18개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구청장이 참여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직접 청취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 중 92%에 해당하는 110건을 긍정적으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대비 34%(30건)가 늘어난 11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접수돼, 행정에 대한 구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야별로는 ▲교통 · 주차 31건 ▲공원 · 녹지 20건 ▲도로 · 하수 19건 ▲경제 · 안전 12건 ▲보건 · 복지 11건 ▲도시 · 주택 9건 ▲교육 · 문화 6건 ▲청소 · 환경 6건 ▲기타 5건으로 다양했다. 즉시 처리 21건을 포함해 연내 처리 가능한 사안은 총 57건(48%)으로, 구는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민 간 이해 상충, 법적 불가 등을 이유로 구에서 처리가 어려운 사항 9건(8%)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의 재검토를 거쳐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민선 8기 7대 숙원과제’와 관련한 건의사항은 총 13건이었다. 노후 주택지역 재개발 및 노후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14일 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제안서를 접수하고 올 상반기 구역 지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한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개발계획 포함) ▲실시계획인가 ▲착공 및 준공으로 크게 3단계에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현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단계로 도시개발사업 입안권자인 용산구는 제안서 접수에 따라 내달 주민 대상으로 개발계획(안) 열람공고와 관련 부서 협의를 진행한 뒤 주민·유관기관 의견을 종합 검토한다. 5월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구역지정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방침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조성되면 용산 일대는 새로운 업무지구로 탈바꿈한다. 현재 서울 3대 업무지구는 광화문과 강남, 여의도가 삼각형으로 축을 이루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71만 개 정도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끝나면 14만600명의 고용효과가 더해져 용산구 일자리 수는 총 30만 개 수준으로 불어난다. 주택 수도 6000가구 늘어난다. 일반 아파트 형태 공동주택이 3500가구(임대주택 8
[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14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비도 일원은 1998년부터 3만여 평 규모로 관광휴양단지로 개발돼 운영되어 왔다. 2015년에 미운영 및 자진 폐쇄를 이유로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지정취소 되고,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민선 8기 오성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민자유치를 통한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왔고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비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이 서해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2027년에 개최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겨냥해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단양농협에서 지난 14일 명문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농협은 현재까지 총 2,7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같은 날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철영)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철망휀스 대표이자 유암1리 이장이기도 한 정철영 회장은 2022년 단양철망휀스로 200만 원, 영춘면 유암1리 마을회로 1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단양폐차장(대표 신정수)에서도 같은 날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폐차장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단양읍 몽실이카페를 운영하는 김명란 씨가 계좌입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명란 씨는 “학생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잘 써주실길 바란다”며 “더 열심히 장사해서 장학금을 또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단양군이 KT충북 법인사업단과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 구축 및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문근 군수와 이진수 단장이 참석했으며 단양군의 신속한 행정업무를 위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의 통신 품질 향상을 위해 열렸다. 협약 내용은 단양군이 기간통신사업자 회선을 5년간 이용하면 기간통신사업자는 군청과 읍·면·사업소 등 공공기관 60개소의 전송속도를 100∼120Mbps까지 끌어올리고 통신장비 14종을 제공하며 장비의 무상 유지보수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은 국가정보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따.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정보통신서비스 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단양군의 행정과 대민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14일 지역농협과 협력해 지역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편의 장비를 지원했다. 군과 농협은 단양농협 상진지점 경제사업장에서 농협조합원 대표에게 전동가위 등 영농편의장비를 보급했다. 이날 김문근 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김재선 농협중앙회지부장, 김영기 단양농협조합장, 안재학 북단양농협조합장, 이기열 단양소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전동가위 1,026개는 단양군의 2,134농가 중 무려 절반을 지원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외에도 농기계 알루미늄사다리 653개와 대형선풍기 455개를 영농철 이전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사업비 7억 6,134만 원(군비 3억 454만 원, 농협 3억 454만 원, 자부담 1억 5,226만 원)이 투입되며 현재 2,134농가에 영농편의장비 지원을 확정한 상태다. 농협 조합원은 장비 구입 비용의 80%까지 지원되고 비조합원은 40%까지 지원된다.
[한국기자연대] 지난해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경기 하남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하여 추진됐으며,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국민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국민 편의를 위한 구비서류 감축 및 집단고충민원 처리 개선 등을 위해 관련 평가기준과 배점이 강화됐다.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은 고용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정부의 고흥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 방침에 환영 입장을 표하고, 세계적 수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약 1년 만에 예타 면제가 추진됨에 따라 국가산단 조기 조성을 통한 우주발사체 산업의 핵심 기반 시설 구축과 관련 기업 집적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 스페이스 시대, 전라남도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계에서도 이번 발표를 크게 반기며,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이 글로벌 우주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기업 유치에도 힘써 세계적 수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고흥이 세계 7대 우주강국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는 14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실국소별 핵심과제에 대한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제1·2부시장 소관별로 나누어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며, 시는 이 날 전략 토론회를 계기로 연초 다소 들뜬 분위기를 해소함과 동시에 ‘2024년을 혁신성장 가속화의 해’로 만들기 위해 시정 운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달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핵심과제(Top-Down)에 부서 자체적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율과제(Bottom-Up)를 더해 실국소별로 5~7개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 날 토론회에서는 부서별로 올해 계획하고 있는 명확한 목표와 방향,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기획조정실은 연공서열 중심의 성과관리 체계를 업무 성과 중심으로 전면 개편에 돌입하고, 역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규제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래전략산업국은 창원의 미래를 견인할 신규 국가산단과 경남의 단일 R&D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강서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화재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종합상황실에 들려 지역 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을 확인해 보며 안전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폈다. 또 화재상황 발생 시 구청과 소방서 간 비상 연락체계,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강서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