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남악의 한 식당에서 어려움이 많은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남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앞으로의 농정 방향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 신임 회장,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 류진호 전남도 청년4-H연합회장, 문호진 한국4-H전남도본부 회장, 강희주 한국4-H전남도지도교사협의회장, 홍순민 한국4-H본부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쌀 산업 육성과 쌀값 안정, 올해부터 종료된 농업인학습단체 국비예산의 도비 지원 건의 등 농업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교환하고,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 기후위기, 디지털 대전환, 시장 개방 흐름 속에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학습단체의 활동 사항을 격려하고 “고유가·고물가로 힘든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3개 단체가 있다. 전남에선 22개 시군에서 3만여 회원이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전통문화를 지키
[한국기자연대]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월 14일 오전 11시 동구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 소외지역인 울산 동구의 교통체계 정상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요구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은 염포산터널 개통이후 7년간 유료 요금을 부담해 왔고, 지난해 무료화가 된 이후에는 교통정체로 고통받고 있다"며 "가장 현실적으로 신속한 해결방법은 울산대교 통행료를 인하해 터널로 몰리는 차량을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의 관문인 염포산터널은 무료화 1년만에 통행량이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병목 현상과 교통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2월 들어서만 해도 터널내 5중 추돌사고로 10명이 부상하는 등 이용자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김종훈 동구청장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은 공공의 자산이다.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통해 울산대교의 활용도를 높이고 동구지역의 교통과 물류를 개선해야 한다"며 운영사인 하버브릿지의 책임있는 자세와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함평군이 지난 13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평군의 인구감소 대응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사업 발굴로 기금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연 1조원 규모로 인구감소지역 등에 지원하는 재원이며, 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해 ‘기금투자계획’을 매년 수립·제출해야 한다. 함평군은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에 집중, 체류형 관광객 등 생활 인구와 관계 인구를 늘려 정책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만들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전 실과가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 주재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총 101건이다. 완료 25건, 정상 추진 72건, 일부 추진 4건으로, 2023년 12월 31일 기준 24.8%가 이행됐다. 추진율은 56.4%이다. 보고회를 마친 박 시장은 “체계적인 공약 수행을 위해 공약사업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고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임기 내 완료를 위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공약 이행률 향상과 투명성 있는 공약 관리를 위해 분기별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예산 3억 5,000만 원을 들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된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로, 영리 목적의 임대주택 및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부 지원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등이다.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총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3월 7일까지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 확인 및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오는 4월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용 시설 보수, 경비원 편의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예산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2024년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작업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법인에게 작년 대비 5백만원 향상된 최대 1천 5백만원 한도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합천군은 19억7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자 적격심사를 통과한 422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농번기 이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농기계 보조금의 부정수급 및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2008년 전국 최초로 농기계 보조지원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 선정, 정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모델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기계화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필요한 농업기계를 지원받아 노동력 향상과 생산 품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14일 ‘24년도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2월 16일~3월 1일 예정)’ 및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3월 31일 예정)’ 개최에 맞춰 관내 식당 등 위생업소를 찾아 친절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2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및 3월에 있을 ‘합천벚꽃마라톤 대회’로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합천군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스포츠메카’ 합천의 이미지 구축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합천군체육회 및 합천공공스포츠클럽, 합천군 축구협회 임원, 경제문화국장, 체육지원과 등 30여 명이 참가해 관내 식당 등 위생업소 들을 방문해 서한문과 대회일정과 응원문구가 각인된 일회용 앞치마를 제작해 전달하며 친절 응대와 청결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동시에 위생업소 대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성공적인 대회 진행과 앞으로 있을 다양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의 유치를 위한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금까지 합천군이 쌓아온 ‘스포츠명품도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합천관내 위생업소 대표자분들의 노력이
[한국기자연대] 합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나상정)은 14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547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금은 합천농협주유소에서 연간 판매금액의 일부(리터당 1원)를 적립하여 모은 금액으로 이용 고객인 군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기부할 계획이다. 나상정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계시기에 우리 농협이 존재한다. 농축산물가격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심은 천심이란 말이 있듯이 농업인분들의 마음을 더욱 더 헤아려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암군이 14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실태점검’에서 최고 수준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4개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고 등급을 받은 영암군은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상위권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영암군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영암군은 지난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나섰다. 공공데이터 전문가를 채용해 데이터기반행정 업무의 전문성을 높였고, 관련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주요 추진업무에 데이터 분석을 반영했다. 나아가 지난 1월에는 데이터행정을 지원하는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현재 관련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혁신적 업무추진으로, 군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이고, 행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이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참여와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15명, 업무담당 공무원 9명으로 구성하여 총 24명의 위원이 2년 임기 동안 우리 시 복지증진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활동 할 것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김숙희 현 마전어린이집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김창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호선됐다. 한편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 대한 보살핌 활성화로 ‘이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