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 수성구는 올 하반기에 열릴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의 공모 사업 가운데 하나인 ‘망월지 생태교육관 건립 및 생태축 복원 사업’이 본격적인 실시설계 단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대 두꺼비 집단 산란지인 망월지 일대에서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국고보조사업과의 연계로 확보한 국비 56억원과 구 자체 예산 44억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생태교육관과 부속시설 건립은 현재 망월지 북쪽에서 농지로 쓰이는 3,298㎡ 규모의 토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설계·공사비 70억 원은 환경부와 수성구청이 반씩 부담한다. 수장 시설을 비롯해 전시실, 강의실. 두꺼비 캐릭터 ‘뚜비’ 아트샵 등을 설치하고 생태교육을 위한 장소, 더 나아가 주민이 직접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축 복원은 두꺼비 대체 서식지, 훼손지복원숲, 탄소저감숲 등을 만들어 두꺼비가 지금보다 더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망월지 주변 7천㎡ 정도의 땅에 설계·공사비로 국비 21억, 구비
[한국기자연대]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세수감소 여파로 지방교부세가 감액 조정됨에 따른 어려운 재정 운영 상황을 극복하고 정선군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 사업 추진은 물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재원 확보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변화와 혁신, 그리고 군민 행복’을 군정 발전의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예산심의 단계별로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우수 정책 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각종 채널을 활용해 과거의 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또한 군 여건에 맞지 않는 사업은 과감히 재고하고 규모가 크고 군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은 사전 협의를 통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적극적인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하동군은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억 1,440만 원이며, 공고일 기준 관내에 6개월 이상 사업자를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200만 원(공급가액의 70%), 지원항목은 인테리어(내외부), 간판, 입식 테이블 등이며 자산성 동산(컴퓨터,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하동군청 경제기업과,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하동읍 하동영화관 3층)이다. 하승철 군수는 “기존의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원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제기업과 시장담당, 읍·면사무소 및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학갈비 윤희원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학갈비는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에 8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요식업체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3~4월에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또 인천 연수구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금을 기탁 하는 등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 대표는 나주시 남평읍 상남마을 출신으로 재인천나주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연간 상한액(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주시 첫 번째 2년 연속 고액 기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희원 대표는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만큼 내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게됐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윤희원 대표의 남다른 나주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보내주신 마음은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이나 ‘100원 마을공동빨래방 운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 “2024년 읍면동 연두방문” 시민과의 대화 결과 서귀포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농수축경제 분야에 의견이 많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대표 등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별 주요현안과 2024년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민생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등 201건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경청한 결과 시민들은 도시건설, 문화관광, 농수축산 분야에 많은 관심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건설 분야 66건 및 교통․주차 분야 18건, 문화관광 29건, 농수축산 분야 26건 등으로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마무리, 도로(농로) 확·포장 및 공공하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지역축제 예산 지원,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지원,전지훈련팀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파크골프장 설치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경로당 기능보강, 문화체육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의회 의원들은 14일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헌법 정신의 중요성을 깨닫고자 마련됐다. 개봉 보름이 채 되지 않았으나 14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38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건국전쟁'은 다큐멘터리에 정통한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이 있기까지의 건국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이자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건국 과정과 그 중심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우리나라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김명국 의장은 “깨어있는 국민이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영화에 잘 표현된 것 같다”라며 “고령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고령군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공공산림가꾸기를 비롯한 총 14개 분야 근로자 117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녹지환경을 관리하는 산림분야 사업에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주거지 주변의 녹지·휴식 공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청정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포부를 다지고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 전문가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수칙 및 보호장구 착용 등의 교육을 받으며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군은 올해 수시로 바뀌는 안전규정에 대한 정보제공과 안전한 작업환경 유지를 위한 조치가 적절히 이행될 수 있도록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과 연계해 집합안전교육을 월 1회 시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불‧산림사업 참여자 분들은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청정 진안에 걸맞은 아름다운 녹지환경 정비로
[한국기자연대] 대전 중구는 15일 목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지역공동체 돌봄 공간인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되어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번 1호점 개소하게 됐다. '중구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중구는 돌봄 공간 제공뿐 아니라 적절한 상시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상호 정보공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개소일인 15일에는 방문자들에게 시설안내 및 사탕뽑기 등 간단한 이벤트 진행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중구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로 아이들과 양육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은 이달 23일까지 2025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신청분야는 생산기반(공통),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 유통, 축산분야, 식품·농생명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9개 분야로 총 195개 사업이며 주요 사업에 미포함된 신규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사업 종사자 등은 신청기한 내 주관부서(농업기술센터, 산림공원과)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업별 지원 조건과 내용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www.agri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사업성검토 등 자체심사를 거쳐 전북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심의·의결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 농·축·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필요한 국도비 사업 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사업의 육성
[한국기자연대] 대전 서구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1층 민원실 내에 건강 체크 측정기(인바디)와 즉석 사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동은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성분 분석과 골격근, 지방분석, 체지방률 분석이 가능한 셀프 건강 체크 측정기를 시범 설치했고, 동 청사 방문 추억을 남기면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레트로 감성의 즉석 사진기를 설치했으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설치한 즉석 사진기는 출력 용지를 통해 재활용품 배출, 인구 친화, 어려운 이웃 돕기 동참 등 다양한 홍보 사항을 시기별로 담아 행정정보 전달 역할을 한다. 아울러 동에는 스마트 도서관, 주민공유공간인 도안 책마루, 아이 놀이터 겸 장난감 대여 가능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일상의 작은 변화로 구민의 소소한 만족도가 향상되도록, 서구 24개 동 청사를 적극 활용해 구민의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줄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