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2024년 설 연휴 4일간 전남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9만여 명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인기를 입증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주요 관광지 1일 평균 2만 2천 명 이상, 설 연휴 전체기간 9만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기간 팔영대교,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팔영산권역, 쌍충사, 거금도, 녹동 바다정원이 자리한 녹동거금권역, 분청문화박물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이 있는 고흥만권역 등 고흥군의 권역별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이들로 활기를 띠었다. 고흥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으며, 3.8면이 해안으로 둘러져 있다. 그 해안선을 따라 기암절벽과 다도해가 펼쳐져 사방을 둘러보면 힐링 100프로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고향을 방문하신 모든 분이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외지인이 고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관광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원영농조합법인(대표 이은두)은 13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원영농조합법인은 2014년에 설립한 영농법인으로,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발한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두 대표는 “농업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행정 및 여러단체들과 뜻을 함께 하기위해 기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법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청원영농조합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법인의 뜻이 우리군 농업인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과천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시민의 정주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7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표된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보고서’에서 ‘10년 뒤에도 과천에 계속 살고 싶다’라고 응답한 시민은 80.3%로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경기도 평균(62.8%)과도 큰 격차를 보였다. ‘향후 정주 의향 유무’에 대한 응답은 ‘지역 소속감’과도 이어졌다.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매우 있다’가 32.2%, ‘다소 있다’가 46.4%가 응답하며, 경기도 시‧군 가운데 지역에 대한 소속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고 응답한 비율도 67.9%로 이 역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이며, 과천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5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주거환경 만족도에서도 긍정적인 응답이 58.1%로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0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해외 유기인증 등 인증 취득 비용과 수출소모품 구입비도 지속 지원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A한인축제 참가 지원을 비롯해 해외 상설판매장을 활용한 판촉행사와 오프라인 매장 연계 행사, 해외 농식품박람회 참가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해외 판촉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수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수출 확대의 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는 120년 전 고도 익산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익산 총쇄록(하)'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간은 지난해 총쇄록에 실린 143편의 글을 번역해 '익산 총쇄록(상)'을 펴낸 데 이은 것이다. '익산 총쇄록'은 채원 오횡묵(吳宖黙, 1834~1906)이 1901년 1월부터 1년 반 동안 익산군수로 재임하면서 수행했던 각종 통치 업무를 비롯해, 지인들과의 교류, 지역사회에 대한 감상 등을 기록한 시문집이다. '익산 총쇄록(하)'는 오횡묵의 총쇄록에 실려있는 작품 총 417제 524수를 정리했다. 한시 작품은 지은이의 섬세하고 내밀한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 오횡묵의 한시에는 '미력하나마 익산의 기근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각오 등 지방 수령으로서의 다채롭고 풍부한 일상 정서가 담겼다. 그중 한 작품 '연당행'은 익산군 관아에 있던 훈지당과 징벽지의 화초, 나무, 건물의 조성 등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어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익산군 관아의 120년 전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농촌관광이 정부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익산시는 중앙부처 공무원 연수자들이 농촌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산들강웅포 농촌체휴양마을과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을 답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들강웅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숙박과 체험, 음식 3박자를 고루 갖춘 농촌관광사업 분야 1등급 '으뜸촌'에 11년째 선정되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성당포구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우 깡통 열차를 타고 바람개비 길을 따라 계절꽃과 생태습지를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다. 다송리 사람들(고스락)은 유기농 전통 장류의 6차 산업화로 농촌융복합산업 2022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촌관광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 치유, 건강' 등의 심리적 요소가 반영된 형태로 진화했다. 이에 시는 논·밭을 보면서 멍하니 쉬는 '논멍·밭멍', 캠핑과 피크닉을 더한 '캠프닉', 농촌에서 즐기는 바캉스 '촌캉스' 등 새로운 형태의 농촌관광 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엠티(MT)하기 좋은 마을'과
[한국기자연대] 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올해 5개 읍면 발전에 집중 의지를 피력하며,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인프라 등 새로운 환경 구축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감 행정을 추진하며 지난 7일 10번째로 통진읍, 11번째로 양촌읍, 12번째로 대곶면을 방문하여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5호선에 대한 시민 의견 및 현안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우리시의 시급한 교통 문제의 해소점은 지하철 5호선과 GTX-D 노선안 발표,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개설 계획을 통해 어느정도 찾았다고 본다”며, “올해 김포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5개 읍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함과 동시에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인프라 등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통진읍,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과 대곶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김병수 시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실·국·소장, 자치행정과장, 읍장, 지역 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함께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친환경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조사료 생산기반확충 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등의 가축분뇨 처리사업에 6억4천만원, 양봉농가 지원사업에 5억7천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ICT융·복합장비, 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 축산단열처리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등록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양봉농가 지원사업은 말벌퇴치장비, 양봉·한봉 기자재 지원사업, 벌통 지원사업, 토종벌 종보전사업, 채밀카 지원사업 등 13종의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 아울러, ‘사과 화분 매개 벌(수정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사육중인 양봉을 과수재배농가 화분 매개 벌로 임대하여 과수농가에 1200여군의 사과 화분 매개 벌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산분야 지원사업이 어려운 경기로 힘겨운 축산 농가에 소득증대와 경쟁력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한국기자연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의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주무관, 행정과 조연아 사무관, 수자원과 유재민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주무관은 산업부 주관 1조 8천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인 ‘양수발전소 국책 사업’을 합천군 두무산에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1조 7천억 원, 일자리 창출 8천 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과 조연아 사무관은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국가산단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봉암동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공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계획한 마산해양신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치매 돌봄 지원사업을 올 2월부터 30가구로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재가 치매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무료 대여사업을 시범 운영했고 이용자들의 인지력, 우울감 호전 등 프로그램 만족도조사 결과 대부분이 매우 만족하다는 성과를 거두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 ‘AI 스마트 돌봄서비스’는 복약알림과 인지활동, 감성대화 나누기, 종교생활· 날씨·뉴스·라디오 등 생활정보 제공, 응급상황 SOS 요청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해 365일, 24시간 동안 비대면 안심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응급상황 SOS기능은 긴급상황에 놓인 어르신이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면 24시간 관제시스템을 통해 청송군 119소방서로 자동 연결되어 어르신들의 위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용방법은 대상자가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향해 요구사항을 말하면 스피커가 초록색 불빛으로 반응 후 대답과 함께 요구사항을 이행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