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평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1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평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6일 일신시장 ▲7일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20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앞서 31일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구의회의장은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및 열우물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통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덕군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영덕읍시장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소진율이 92%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읍시장 상인회는 “해양수산부와 영덕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역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더해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명절 차례상과 설 명절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서로 정을 나누고 알차게 장보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재건축에 들어간 영덕읍시장을 포함해 권역별 전통시장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은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 학습과 재능 나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대덕구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 △5인 이상(대덕구민 70%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 △1년 이내 지역사회 재능 나눔, 봉사 등 활동 이력이 있어야 한다. 단,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강좌만 수강하는 동아리, 자체 학습 시 강사비를 구성원에게 지급하는 동아리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3월 초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의 활동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 또는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문
[한국기자연대] 대전 대덕구에서 스마트돌봄 사업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지역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오후 4시에 대덕구의 한 어르신이 두통을 호소해 AI 스피커에 “살려달라”라고 구조 요청했다. 어르신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가 해당 내용을 보안업체에 전달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뇌출혈을 조기 발견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현재 어르신은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 받고 회복하고 있으며, 구는 퇴원환자 돌봄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이다.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돌봄 사업 ‘AI 스피커’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AI 스피커는 대덕구에 86가구에 보급돼 있으며, 긴급 구조 서비스,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적 교감, 음악감상, 대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스마트돌봄 사업의 AI 스피커를 활용해 위급한 상황에 놓인 어르신의 생명을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13일부터 오래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적인 저감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355대(경유차 350대, 건설기계 5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로 구매하는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며, 집중 접수 기간(2월 13일 부터14일)에 무안군청 후생관 1층 생각마루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15일부터 23일까지는 무안군청 환경과에서 접수받는다. 또한 우편접수 및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DPF가 부착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도 신청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
[한국기자연대]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유치와 특화단지 지정에 올인했던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는 바이오를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전력투구 중이다. 전북자치도가 올해 방위산업과 함께 집중 투자 분야로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은 전북자치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으며, 전북자치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테스트 베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김관영 지사가 올해 초 청원 대상 신년 시무식에서 방위산업과 함께 바이오산업을 핵심 추진사업으로 지목한 것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산업 시장의 투자 집중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에서 기인한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성은 김관영 지사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다녀온 후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달 23일 도청에서 올해 첫 번째 투자 협약으로 바이오분야 오가노이드 바이오 플랫폼으로 글로벌 항암제를 개발하는 넥스트앤바이오에 이어 지난 1일에는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전자 교정 및 줄기 세포 배양기술로 인공혈액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레드진과 투자협약으로 벌써 구체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오가노이
[한국기자연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2023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 61매’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전달하며 갑진년 새해 '제1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공단은 임직원과 시민, 지역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동참하에 오산스포츠센터 광장 앞, 헌혈버스를 활용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181명의 임직원 및 오산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총 6회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의 공을 인정받아 연말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수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 첫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헌혈증서’를 기부하면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임직원과 오산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생명나눔활동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4월 11일부터 4월 26일까지 12일간 진행한'2023 전북 사회조사'결과를 공표했다. '2023 전북 사회조사'는 전북 1만3천515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2만1천323명)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고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도 특성항목 등 7개 부문(조사항목 44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삶에 대한 만족도] 자신의 삶(6.55점), 지역생활(6.40점), 어제 행복(6.53점), 어제 걱정(4.10점)으로 2021년 대비 자신의 삶(0.15점), 지역생활(0.20점), 어제 행복(0.23점)은 증가하고, 어제 걱정(3.90점)은 감소했다. [교육] 평생교육 희망강좌 1순위는 스포츠 레저 관련 교육(16.4%), 건강 관련 교육(15.5%), 직업 및 업무 관련 교육(13.6%)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만족도는 교육 환경(34.0%), 보육 환경(50.8%), 교육기회 충분성(30.5%)으로 2021년 대비 교육 환경(6
[한국기자연대] "와, 진짜 말을 타는 것 같아요." 익산시 공공승마장 엑스알(XR)말산업체험관이 13일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이다. 익산시는 지역 주력 산업인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말을 만져보고, 돌보고, 타보는 체험의 장을 구축했다. XR말산업체험관에는 무료 체험 3종과 유료 체험 3종이 마련돼 있다. 말 품종 알아보기 놀이기구와 라이브스케치, AR포토존은 무료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VR마차 체험과 VR말관리사 체험, MR승마 체험의 경우 5,000원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XR말체험은 승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해 각광을 받고 있다. 각 체험을 개별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친구나 연인,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 반영돼있는 점 역시 매력으로 다가온다. 시는 공공승마장 활성화를 통한 승마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nb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는 13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1년도 하반기와 2022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31,80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1년 상반기, 2022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2012년부터 1억7천7백여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기부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에너지 사용량 5% 이상을 절감한 가구에 대하여 온실가스를 포인트로 환산하여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2024년 1월말 현재 33,672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사랑에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 감축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