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관광 캐릭터 개발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구미의 관광 홍보를 책임질 새로운 캐릭터와 슬로건 개발 사업에 착수한 뒤 디자인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관광 캐릭터와 슬로건 4개씩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시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슬로건을 선택하면 된다.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캐릭터가 선정되면 수정․보완을 거쳐 3월 초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새롭게 개발된 관광 캐릭터는 앞으로 구미시 SNS 콘텐츠, 홍보물, 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채롭고 활기찬 구미시 관광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슬로건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선호도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최근 구미과학관 전시콘텐츠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1월 시범운영 시작으로 새로운 전시관을 재개관했다. 이번 전시콘텐츠 개선 사업은 ‘과학으로 기술을 열다’를 주제로 기술(Technology)과 융합(STEAM)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단순 작동, 관람이 아닌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전시물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층 탐구관을 융합관으로 변경하고, ‘전자기와 STEAM’체험을 테마로 전자기(6종) : 자석을 방해하는 힘, 브레이크를 걸어보자, 전자석 뽑기, 자성유체 꽃을 만들어보자, 음악이 흘러나오는 벤치, 천천히 떨어지는 자석, STEAM(3종) : 사진 프린터의 원리, 빛과 그림자 컬러 테이블, 눈으로 만나는 소리 등 9종의 신규 전시콘텐츠를 마련했다. 향후 새로운 전시물을 활용한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재방문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과학관이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전시물과 경쟁력 있는 과학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한국기자연대]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년 대비 대폭 상승한 B등급을 획득하며, 인구 30만 이상 29개 시 중에서 19계단을 뛰어올라 전국 8위를 달성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 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지자체 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구미시는 모든 지표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교통법규 준수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운전자 신호 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교통안전 지자체 노력 정도와 교통사고 사상자 수 평가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구미시는 국토교통부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 컨설팅을 시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바닥형 보행신호등 12개소 설치, 보행환경 개선 대각선 횡단보도 5개소 설치,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 사고 다발 지점 시설개선 사업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해서 개선 정비하며 교통문화 개선에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가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식'을 가졌다.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 증진 및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업무 체험 및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근무한 40명의 대학생 행정인턴 수료증 수여와 함께 인턴들이 직접 만든 조별과제 구정홍보 동영상 우수작 상영, 참여 소감 및 구정업무 발전을 위한 제안발표 등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 간담회를 통해 행정인턴들은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이나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행정인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간편 기부를 위한 나눔 키오스크 설치, 버스정류장 온냉의자 설치, 대중교통 페이백 제도, 버스정류장 야간 조명등 설치 등으로 청년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구에서는 실현 가능한 의견들을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한 행정인턴 학생은
[한국기자연대] 대구 달서구가 지난해 도원지 서편 순환산책로에 설치한 월광소원달에 2024년 갑진년에 맞춰 청룡산을 향해 힘차게 승천하는 청룡을 소원달 안에 형상화했다. 2023년에 설치한 월광소원달은 도원지 서편 순환산책로에 위치하며, 지름 2.5미터의 도원지 인근 대표 조형물로 매일 일몰시간부터 자정까지 점등하고 있다. 월광소원달은 지난해(계묘년)에 토끼를 형상화하여 월광수변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는 달서구가 갑진년에 맞춰 공원 이용객들에게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을 느끼게 하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월광소원달에 청룡 형상을 제작·설치했다. 한편, 월광소원달이 위치한 월광수변 공원은 청룡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청룡산은 청룡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며, 청룡이 쉬었다는 청룡바위와 청룡굴이 있다. 청룡산으로부터 삼필봉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는 대구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승천하는 청룡의 기운으로 구민들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은 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중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추진하는 중구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과 연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중구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에 재선정돼 2월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연계 등 생활 전반에 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점동에서 격월로 운영한다. 짝수 달은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 대봉1・2동, 홀수 달은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신동, 성내2・3동, 남산2・3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조정실 규제개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내방상담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2층 법률홈닥터 상담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류구하 중구청장은 “법률홈닥터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층의 법률복지
[한국기자연대] 대구 중구는 7일 중구자원봉사센터(국채보상로 732, 보훈회관 4~5층)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축사·축하떡커팅 등 의식행사와 해외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 자원봉사키트 전달,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4~5층으로 확장 이전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공유주방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이전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희망찬 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5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9월 개소 이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에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APEC정상회의경주유치추진단 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8일과 9일 양일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경주역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전을 전개했다. 8일 추진단에서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중인 ‘#완벽한 경주해’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 챌린지 이벤트 홍보를 위해 매년 천만명이 넘은 관광객이 찾는 경주여행의 1번지인 황리단길 내 상점을 일일이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APEC 경주 유치 홍보 협조를 당부했다. ‘#완벽한 경주해’ 온라인 이벤트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완벽하게 준비된 경주가 유치를 위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고 있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25 APEC 경주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APEC 경주 AR 필터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nbs
[한국기자연대] 경주에 산불 예방, 진화를 담당하는 컨트롤타워가 들어섰다. 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16억 원 예산을 들여 건물 연면적 420㎡, 지상 2층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 1층은 산불진화차량 대기소 및 장비보관 창고, 회의실로 구성됐고 2층은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및 휴게실로 마련됐다. 회의실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진화대원들의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된다. 앞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대응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산불대응센터를 건립을 통해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산불상황 발생 시 발 빠른 초동진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현재 산불진화차량 2대, 산불전문진화대원 34명, 산불감시원 251명을 배치해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31일까지 산불취약지역 감시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활동에 고삐를 죄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신속한 출동 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