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가장 먼저『기초교통질서』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미국,영국 등 선진국 국민들은 주말이면 산과 강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질서 면에서 보면 확실히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국민들도 선진국 국민들처럼 어려서부터 기초교통질서 교육을 받고 자라지만 행동면에서 엄연한 차이가 나고 있다는 것은 서글픈 현실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름철 휴가를 떠나는 모습은 우리나 선진국이나 다를 바 없으나 질서를 지키기 위해 뜨거운 태양아래 고속도로를 향해 기분 좋게 달리다가 차량정체로 운행이 더딘데도 가족과의 대화나 운전석에서 내려와 운동을 하면서 소통이 원할 해 질 때 까지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바로 선진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은 자신의 차량만 빨리가기 위해 갓길을 운행하고, 정체가 풀이면 과속과 앞지르기금지구역에서도 곡예사처럼 자신의 운전을 과신하다 대형사고로 이어져 목숨을 잃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지 않습니까? 또한 부산해운대 백사장에서는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이 통닭을 먹은 후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데도 모
여성부가 ‘08년 5월말을 기준으로 101개 공공기관에 대한 상임, 비상임 여성임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임 또는 비상임 여성임원이 한명 이상 있는 기관은 53개였으며, 여성임원이 한 명도 없는 기관도 48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임원 없는 48개 기관 중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대한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토지공사, 한국마사회 등으로 조사됐다 상임임원만 살펴보면, 5개 기관에만 여성 상임임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공기업에서의 여성임원 진출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상임임원이 있는 5개 공공기관은 한국과학재단(교과부), 한국청소년수련원(복지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지식경제부), 환경관리공단(환경부), 한국소비자원(공정거래위원회)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임원중 여성임원의 점유율은 7.8%로 작년 6월말 조사결과보다 1.3%p 증가하였으나, 여성 상임임원은 오히려 1명이 감소하여 모두 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비상임 이사 78명 중 9명은 중복 임명된 것이어서 실제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69명으로 나타났다. 비상임 이사 69명중 절반 이상(36명)이 교수이고, 시민단체 활동자가 1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 후 20~30대 정규-비정규직 종사자 간의 임금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 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인크루트(www.incruit.com)와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정규-비정규직에 종사하는 20~30대(20~39세의 직장인, 이하 2030) 직장인의 2006년과 2008년 임금(고정급 기준) 3만여건을 분석했다. 2008년 상반기, 2030 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228.2만원. 비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168.9만원으로, 임금 격차는 59.3만원, 정규직 대비 74.0% 수준이었다. 이는 2년 전보다 월급 격차가 더 확대된 것으로, 2006년 2030 정규직의 평균 월급은 215.4만원. 비정규직 평균 월급은 166.1만원으로, 월급 격차는 49.3만원, 정규직 대비 77.1% 수준이었다. 즉 2년새 정규-비정규직 간 월급 격차가 49.3만원에서 59.3만원으로 10만원 늘어났으며,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월급 수준도 77.1% 수준에서 74.0% 수준으로 되레 더 낮아졌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고졸이하와 전문대졸업자보다는 대졸과 석박사
테러 위협에 대한 일부의 우려와 달리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양궁, 수영, 유도 등 여러 종목에서 거듭 선전하면서 지독한 경제 불황과 삼복의 무더위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주고 있다. 올림픽이 4년마다 한 번 열리는 세계적인 대축제이고, 우리나라 선수들도 대거 참가하여 높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올림픽 경기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또, 오랜 경기 침체, 부채 증가, 꾸준한 물가 상승과 같은 극심한 생활고를 묵묵히 견뎌온 우리 국민들이니 마음껏 이 축제를 즐길 자격이 충분하다. 그러나 올림픽을 즐기다 못해 너무 몰두한 나머지 중요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여기서 잊어선 안 될 중요한 것이란 바로 현실과 직결된 문제들이다.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된 여당의 공천 비리,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공기업의 민간화 조치, 정연주 KBS 사장의 거취, 여당 수뇌부 인사가 개입한 국방부 납품 청탁 비리 등의 문제가 당장 중요한 현안으로 닥쳐 있으며, 독도를 둘러싼 일본과의 갈등 문제도 아직 덮어버리고 안도하기에는 이르다. 올림픽 금메달에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이유다. 현실에 대해
문화재청은 「비단벌레」를 관계전문가의 실태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비단벌레」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곤충 중 가장 아름다운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그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와 함께 멸종위기 대상 종으로서 그 보전대책이 요구되는 종이다. 특히 비단벌레는 몸의 색깔과 영롱함 때문에 여러 가지 공예곤충으로 사용되어 성충의 딱지날개는 장식물로 이용되어 왔다. 그 예로 신라시대 왕실의 장신구에 이용되었으며, 1970년 초에 경주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마구(馬具-비단벌레딱지 날개로 장식)는 우리나라 국보급 문화재로 평가 받는 등 역사적,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가 크므로 「비단벌레」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자 한다. 비단벌레의 생태학적 특징을 보면 유충의 몸길이는 약30㎜이고, 성충은 30~40㎜로 전체적으로 금록색으로 금속성 광택이 매우 강하다. 보통 팽나무, 후박나무 등 활엽수 계통의 나무에서 산란하고 반고사목 또는 생목 중 썩어가는 굵은 줄기를 선호하며, 국내에서는 그 서식지가 완도 등 전남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이미 소멸되고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예고와 함께 이 땅의 소중한 자연유산
기력(氣力)이란 몸의 혈액 순환, 영양 상태, 오장 육부의 건강 상태, 온전한 정신, 활동성 등 사람이 얼마나 활기차게 행동할 수 있는가를 의미합니다. 기력이 약하면 그만큼 몸이 쇠약해지고 활동성이 줄어듭니다. 기력이 강하면 몸과 마음이 활동적이고 건강합니다. 기력을 주관하는 핵심 장부는 바로 신장입니다. 신장이 물(水)를 주관하여 오장육부의 정(精)을 저장합니다. 신장의 상태에 따라 기력(정력, 스테미너, 체력)이 좌우됩니다.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빈모는 기력저하탈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빈모는 전체적으로 숱이 적고 옆머리가 주로 빠집니다. 빈모인 여성분들은 정수리 보다 양 옆머리가 많이 빠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대부분 머리에 열이 거의 없으나 약간의 상열감은 있습니다. 머리 전체가 서서히 빠지면서 전반적으로 머리숱이 줄어듭니다. 정수리 쪽의 머리가 많이 빠졌다고 느껴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시점에서 옆머리를 살펴보면 정수리보다 더 많이 빠져있음을 알게 됩니다. 빈모는 건성 두피인 경우가 많습니다. 열성 여성탈모가 지루성 두피인 반면에 빈모는 건성 두피일 경우가 많습니다. 몸의 기력저하로 두피에 상대적으로 영양공급, 혈액순환이 미미하게 되어 두피의 상태가 건
소름끼치는 경험을 해서 머리는 물론 수염까지 하룻밤 사이에 하얗게 변했다는 얘기를 누구 나 한번쯤은 들었을 것이다. 춘추전국 시대에 오자서가 밤을 꼴딱 새며 고민한 후 백발이 되었다는 고사가 있고 천자문을 만들어낸 주흥사 도 하룻밤 만에 천자문을 만들고는 머리가 허옇게 샜다는 얘기가 있다. 또한 프랑스 국왕 루이 16세의 아내인 마리 앙투아네뜨가 혁명주의자들에게 잡혀 처형 당하기 직전에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는 이야기는 귀에 익은 사례이다. 드림클리닉 피부과 전문의는 “사람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이면 하룻밤 사이에도 머리가 하얗게 샐 수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아주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음이 의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다. 세계 2차 대전 시절, 그 유명한 '홀로코스트'에서 한 유태인이 처형되기 전날 밤새워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가 하얗게 샜다는 것이다. 아주 특별한 사례이긴 하지만, 이렇게 하룻밤 사이에도 머리카락은 백발로 변할 수 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탈모치료 전문 의료진은, “원형 탈모증과 같은 병이 원인이 되어 하룻밤 사이에 검은 머리가 몽땅 빠지고 검은 머리에 섞인 흰머리만 남는 경우는 있다”라고 설명한다. 머리카락이 하얗게
성인남녀 10명 중 8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일어났던 사건, 사고 뉴스로 인해 피로감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자사회원인 성인남녀 72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동안 일어났던 사건, 사고와 관련한 뉴스를 보면서 피로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76.8%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꼈던 상반기 뉴스는 4월 18일 협상 타결 이후 현재까지도 관련 뉴스가 줄을 잇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36%)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촛불집회’(19.7%), 3위는 ‘유가폭등’(10.6%), 4위는 ‘공공요금 인상’(6.6%), 5위는 ‘주식폭락’(4.8%)을 꼽았다. 또 ‘숭례문 전소’(3.9%), ‘취업증가율 하락’(3.8%), ‘국민 1인당 금융 빚 1,559만원으로 최대’(2.9%), ‘일본 독도 영유권 도발’(2.5%), ‘새 정부 인사실패’(2.5%)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뉴스를 보고 피로감을 느꼈던 이유로는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33.1%)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속적으로 사건, 사고가 생겨서’(28.4%), ‘터무니 없는 일이라서’(17.2%), ‘보도가 계
인천광역시 간석동 273-1번지 소재, 리더스타워오피스텔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시행 건축주와 분양권자 입주자대책위원회 간의 물리적 행동으로 번져 말썽이 일고 있다 게다가 양측이 용역업체 인원을 동원하여 점유권을 두고 극한대립과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면서 입주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어 관련당국의 강력한 제제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발단장소는 오피스텔 491세대와 상가로 지어진 건축물로 2003년도에 우리산업개발(대표 송태식)이 시행하고 (주)해중건설이 시공하여 6년여의 우여곡절 끝에 준공을 마친 상태이며, 시공사측 대물 93세대와 시행사 지분 123세대를 뺀 잔여 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현재 시공사인 (주)해중건설은 부도가 난 상태이다 이에 계약불이행 및 분양과정의 문제로 인해 건축주와 입대위간의 용역 인원을 동원 치열하게 소유권 주장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의 단속과정에 대한 형평성 문제 마져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 우리산업개발 손모 회장은 “현재 불법적인 소유권 주장과 분양권 주장은 무효다”고 강조하며 “이에 대한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인데 점유를 둘러싼 물리적 다툼과정에서 경찰이 출동할 때 마다 등기권자인 현 소유자의 재산권을 무시하고 형사적 책임을
인천관내 일부 건축물 철거업체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고 있는 석면함유 건축물 철거를 하면서 전문기관에 의뢰도 없이 그대로 일반 건축폐기물과 함께 철거작업에 나서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실제로 12일 오전 10시 주안8동 1063-4 위치한 건축물 철거현장에서는 반드시 전문기관으로부터 석면에 대한 사전조사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일반 건축폐기물과 해체작업에 나서고 있어 주민들이 집중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한 시민이 철거작업에 대한 남구청에 민원을 제기하여 담당 공무원이 현장실사에 나섰지만 그대로 철거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대해 주민들은 관련공무원의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행법상 석면이 함유된 건축물 또는 설비를 해체, 제거하고자 할 때는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건축물이나 설비를 철거, 해체하고자 할때는 노동부장관이 지정하는 기관으로부터 석면조사를 받고, 석면함유 건축물 등을 해체, 제거하기 위해서는 노동부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