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북구청과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설날을 맞이하여 베트남 결혼이민자 멘토-멘티와 함께 5일에는 한국문화 체험교실, 7일에는 베트남 음식 만들기 및 시식회를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구청과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다문화 가족의 한국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이번에도 설을 맞이하여 한국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베트남 음식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며, 북구에 먼저 정착한 베트남 멘토들이 새내기 멘티들과 함께 한국과 베트남의 설 문화를 같이 체험해보고 문화의 다양성과 공통성을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은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의 한국문화 체험교실에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 예절과 우리나라 민요를 배워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함께 베트남 음식(월남쌈·반미 등)을 만들어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한국살이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한 만든 음식을 지역 주민들과도 나누는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러한 결혼이민자 멘토링 사업을 통해 자국의
[한국기자연대] BNK경남은행 거제클러스터(거제고현지점, 옥포지점, 거제금융센터)는 8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저소득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추영옥 거제기업금융센터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BNK경남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체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박종우 거제시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우리 시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거제시는 경남도가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종합평가에서 경남도 우수기관(기초단체 3위)으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로서 거제시는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거제시가 일자리 사업과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하고 집행에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고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는데에 매우 깊은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 시장은 “재정신속집행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재정 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의 마중물 역할”이라며 2024년에도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설 명절을 맞아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과 함께 아산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소 아동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아동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또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했으며, 연휴 기간 근무하는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도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아동양육시설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와 세탁용품, 유아용 기저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은 8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설 명절 대비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현장의 대비·대응력 강화를 위해 가축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부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사무실에서 고병원성 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 및 조치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이후, 거점소독시설(도고면 효자리 소재) 및 대규모 산란계 사육농장의 농가통제초소(신창면 오목리 소재)를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실태 등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30건의 AI가 발생하고, 올해에는 영덕군과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 및 부산의 사하구까지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역이 확대되는 등 계속해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시기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질병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축산농가들은 기본 방역수칙 준수 및 농장 내·외부 소독 강화, 외부인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한국기자연대]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숲을 비롯한 초가정, 호수갤러리 등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는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8일 청남대 내 메타세쿼이아 숲 일원에서 메타 스페이스 오픈식을 개최했다. 메타 스페이스란 청남대 메타세쿼이아 길을 새롭게 명명한 메타포레와 함께 벙커갤러리, 수영장갤러리, 초가정·호수 물멍쉼터 등을 모두 지칭하는 것으로 문화예술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의 의미를 담는다. 청남대 메타포레에서 진행된 이날 오픈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의원과 청남대 발전협의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축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청남대 메타 스페이스의 새로운 출발이자 청남대와 문의면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선보이는 청남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포레는 인기 명소였던 메타세쿼이아 데크길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단장한 곳으로,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숲을 배경을 자유분방하고 자연 그대로
[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은 설 명절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시장과 아동양육시설 아인하우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먼저 온양온천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온 공직자들과 설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물가동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74년 문은 연 온양온천시장은 367개 점포에 780여 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최근 주차환경개선 사업과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으로 223억 원이 지원됐으며,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과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의 근간은 전통시장 활성화다.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도록 상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 역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상생의 지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는 8일 대만 관광객 189명이 탑승한 관광 전세기가 청주국제공항으로 5년 만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2019년 이후 코로나팬데믹 등으로 인해 운항이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만 단체 관광객 756명이 4편에 나누어 전세기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으로 계속 입국한다. 입국하는 대만 관광객들은 청주 성안길 투어, 삼겹살 거리 만찬, 충주호 유람선, 단양 만천하스카이웨이, 도담삼봉 등 충북의 매력적인 관광지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전세기 운항 재개를 축하하기 위해 8일 오후 3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첫 입국하는 탑승객 189명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가졌다. 첫 입국 여객에게는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충북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을 기쁘게 맞이했다. 김영환 지사는 “5년 만에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를 환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여객들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 전세기 운항 재개로 중국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을 적극 격려했다.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한다. 전날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 부시장은 공군 제8931부대, 9해안감시기동대,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한 부대는 영토수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정예부대로 비상 상황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이 계속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여러분에게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로컬푸드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를 이달부터 전액 무료로 전환하면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주로컬푸드 인증제’는 안전성이 확보된 지역 농식품을 나주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지역 먹거리의 생산, 품질관리 과정에서 총 463종의 농약성분을 검사해 기준에 적합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한 잔류농약 분석 검사 비용은 자부담 4만3500원으로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최근 최문환 시의원의 발의로 이뤄진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검사비용을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시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식품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 8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농가에서 인증을 신청하면 잔류농약분석과 인증심의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 무료 전환에 따라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을 책임지는 로컬푸드 인증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판매를 통한 농가